[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1일 북한 내에서 불고 있는 K-문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통일부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일지아트홀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북(北)스토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벌사이버대 교직원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 북한 경제‧사회 실태에 대한 장관의 기조 강연, K-문화를 주제로 한 장관과 정은찬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의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행사 장소인 일지아트홀이 전 세계에 K팝을 알린 방탄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가칭 ‘조국신당’이 25일 정의당 사무총장 출신인 신장식 변호사를 총선 1호 인재로 영입했다.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5일 서울 동작구의 한 영화관에서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인재영입식을 열고 신 변호사를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조 전 장관은 “단호하고 강하게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싸우는 것이 바로 우리 당이 만들어진 이유며 지향하는 바”라며 “이러한 지향에 부합하는 인사를 모시기 위해 뛰고 있다”고 신 변호사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신 변호사는 “조국과 함께 걷기로 했다”며 “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를 유지하며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기업이 중소기업들을 계열화하겠다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이 공동대표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3의 목소리들을 양당 카르텔 안에 편입시키겠다는 뜻으로 경제에 비유하자면 중소기업, 소기업들이 무수히 많은데 그걸 대기업 둘의 카르텔 안으로 집어넣겠다는 얘기”라며 이같이 밝혔다.전날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통합형 비례정당은 정당방위적 대응”이라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의 ‘미래대연합’ 간 통합이 하루를 앞두고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총선을 앞두고 양당이 머리를 맞대 정치·사회·민생개혁 등 개혁을 선도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개혁미래당’이라는 당명까지 만들어놨지만, 통합정당 계획이 틀어지면서 연합 전선에 균열이 가게 됐다.3일 천지일보 취재 결과, 새로운미래 한 핵심 고위관계자는 이날 “미래대연합과의 통합이 무산됐다”고 말했다.앞서 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
[수원=뉴시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28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경기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로 구성된 '미래대연합'과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가 공동창당하기로 합의하고 다음달 4일 '개혁미래당'(가칭)으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고영찬 금천구 의원이 ‘제15회 2023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분야 기초의원 수상자로 21일 선정됐다.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된 인물이다.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수상하고 있으며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로 진행된다.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의원에게 주는 상을 의미한다.좋은 조례 분야 선정에 심사된 고영찬 의원 조례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이상동기 범죄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묻지마범죄 예방조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8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23 천지인상 시상식’에서 천지사회인상·천지종교인상·특별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전춘동 천지일보 상임이사, 최세규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천지사회인상), 박남수 상생과평화 상임대표(천지종교인상), 정현모 직능연합 회장(특별상), 이금희 글로벌한문화희망봉사회 이사장(특별상),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김영근 유림방송 회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금희 글로벌한문화희망봉사회 이사장이 8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23 천지인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8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2023 천지인상 시상식 및 유망중소기업대상·공공기관대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박명서 ISO국제심사원협회 공동대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 김영근 유림방송 회장, 박남수 상생과평화 상임대표, 최세규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8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23 천지인상 시상식 및 유망중소기업대상·공공기관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8일 “수도권 선거의 해법은 아이러니하게도 대구가 바뀌는 것에 있다”고 주장했다.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제118회 릴레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불과 1년 반 전 모습으로 돌아가서 6개월 뒤 총선에서 이기고 싶어 간곡히 호소한다. 수도권 전역은 위기”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번 대구에 치맥 축제로 왔을 때 많은 분이 ‘서울이 진짜 그래 어렵습니까? 경기도는 몰라도 서울은 분위기가 괜찮다 카던데’라고 하면서 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도가 키우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되도록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23일 오후 귀국 직후 충남 공주로 내려가 ‘대백제전’에 참석해 이같이 축사를 했다.윤 대통령은 “4박 5일간 49개의 외교행사를 마치고 고단한 몸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지만 제 고향에 오니 힘이 난다”면서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조치원역에 내려, 또 시외버스를 타고 공주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KBS 이사회가 제청한 김의철 KBS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재가했다.12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KBS 이사회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 해임을 윤 대통령에게 제청하기로 의결하고 인사혁신처에 이를 전달했다.표결에서는 서기석 이사장 등 표결에 참여한 6명이 찬성했으며 야권 인사 5명은 김 사장 해임이 부당하다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이사회는 해임 제청 사유로 ▲ 대규모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 ▲ 직원들의 퇴진 요구로 인한 리더십 상실 ▲ 불공정 편향 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체육특별보좌관(문화특보) 자리를 신설하고 유인촌(72)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대통령실은 6일 배우 출신인 유 전 장관이 문화특보에 발탁됐다고 알렸다. 그는 이명박 정부에서 인수위원과 초대 문체부 장관, 그리고 대통령 문화특보를 지냈다. 윤석열 정부에도 문화 예술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자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유 전 장관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한성고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연극학 석사를 받았다.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연기자와 연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3년이 지난 지금은 전쟁의 참혹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이 땅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미 양국이 함께 흘린 피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70년간 발전한 한미 관계를 되돌아보고, 이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미래 세대에게 한미동맹의 태동과 발자취, 동맹이 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 프랑스 파리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될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영어 연설에 나선다.대통령실은 18일 윤 대통령이 맨 마지막 연사로 직접 참여해 PT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앞서 가수 싸이와 학계 및 스타트업 대표 등 각계각층의 연사들이 현장 발표를 한다. 또 성악가 조수미,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 등도 영상으로 등장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대통령실은 “올해 11월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하라”고 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윤 대통령의 가벼운 입에 애꿎은 학생과 학부모만 대혼란에 빠졌다”고 꼬집었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대학수능시험을 5개월 앞두고 불쑥 튀어나온 윤 대통령의 ‘즉흥 지시’가 국민을 혼란과 불안에 빠트렸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수능 출제 불장난에 대한민국이 깜짝 놀라 대통령실과 교육부까지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불 끄기에 나섰지만 이미 학생과 학부모의 속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에 대해 “정부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이 실현되도록 첨단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강원 발전의 원년이 될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축하드린다”고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강원도를 ‘경제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던 약속을 상기하면서 “지역 스스로 비교 우위 산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가 이를 적극 지원하는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8개월이 되도록 야당과 말을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대구 수성구 한영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초청 ‘만약 지금 DJ(김대중 전 대통령)였다면’ 특강에서 “여당이건 야당이건 싸울 때 싸우고 일할 때 일하고 대화를 하면서 풀어갔었는데, 윤 대통령이 되면서 여야 간에 대화가 없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심지어 김건희 여사까지도 대통령 관저에서 계속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을 초청해서 얘기하는 걸 보면, 아마 그 집에 곧 전당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한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 여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윤(비윤석열)’계인 유승민 전 의원은 대구 지역 기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TK 행보를 시작했다. ◆출마 최종 저울질 하는 나경원… “자리에 연연 안 해” 나 전 의원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동작구청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출마 결심과 관련한 질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윤 정부 성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윤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