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가 23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원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인천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계양 원팀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의 주거·교통·교육이 자그마치 25년이 방치돼 있다”며 “일을 안 해도 뽑아주니 주민들이 푯값을 못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질이 다른 정치, 정직한 정치,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 제2의 고향이 될 것”이라며 “저의 생과 사를 계양 주민들께 던질 테니 저와 함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고 예배를 했다. 현직 대통령이 3.1운동 기념 예배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장환 원로목사의 설교 시작 전 윤 대통령의 참석이 소개됐고, 이에 윤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예배 참석자들에게 인사했다.예배를 마친 후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를 모아 3.1운동을 일으키셨다”며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에 우리 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3차 인재영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연수 전동아일보 논설위원, 장하나 브릿지처치 담임목사, 청년농업가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 이 공동대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중심에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자유통일당에 입당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전광훈 목사가 관여하고 있는 자유통일당은 유 전 본부장이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입당 소감과 함께 인천 계양을 출마 선언도 할 것으로 보인다.인천 계양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출마하는 곳이다.앞서 유 전 본부장은 지난 3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4.10 국회의원 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밤 방송된 KBS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가 친북 성향 목사 최모씨로부터 명품 가방을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정치공작”이라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7일 KBS-1TV를 통해 100분간 방영된 ‘특별대담-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 안 하게 좀 더 분명하게 선을 그어서 처신을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에 대해 “용산 관저에 들어가기 전 서초동 아파트에 살던 당시 발생한 일”이라며 “(김건희 여사) 아버지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여당 퇴장 속 29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집중 추궁했다.야당이 이날 단독으로 소집한 국회 정무위 전체 회의에서는 초장부터 설전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강행으로 열린 반쪽짜리 상임위원회”라고 반말하며 의사진행 발언 이후 퇴장했다.여당 간사인 강민국 의원은 “전체 회의 개회요구서 내용을 보면 민생 현안 및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및 정치 테러 사건 등에 대한 긴급현안 질의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누가 봐도 정쟁만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외신 보도를 인용하면서 “대한민국 국격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27일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해외 유명 외신들이 일제히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다뤘다”며 “이제는 국민의 70%뿐 아니라 주요 외신들도 우려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세계적 경제지이자 강경보수 노선으로 알려진 월스트리트 저널은 ‘2200달러짜리 디올백 하나가 한국을 뒤흔들고 있다’고 지면에 실었다”며 “영국 로이터통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24일 알려졌다로 연합뉴스가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이 관계자는 특정 언론사와 신년 대담을 통해 국민에게 국정 운영의 구상을 밝히면서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표명할 상황이 됐다”며 “신년회견보다는 대담 형식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대담에서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건희 특검법 즉각 수용 촉구 및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관련 국민의힘 비대위 규탄’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통령실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재작년에 재미 교포 목사가 김 여사 선친과의 인연을 앞세워 영부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 측과 통화에서 “미리 물품을 구입하고, 구입 과정을 사전에 녹화하는 등 치밀한 기획 아래 영부인을 불법 촬영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대통령 부부에게 접수되는 모든 선물은 관련 규정에 따라 관리, 보관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익환 목사님이 세워주신 이정표에 따라 민주주의,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우리 시대의 어른 ‘늦봄’ 문 목사님이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30년”이라며 이같이 적었다.이 대표는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평화가 흔들리는 퇴행의 시대에 목사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더욱 명료하게 알려주신다”며 “분단의 철책도 서슬 퍼런 독재의 탄압도 막을 수 없었던 문 목사님의 용기와 담대함에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고(故)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인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1일 부친의 묘소를 찾아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내년 총선 불출마를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과 맞물려서다.장 의원이 버스 90여대를 동원해 세 과시를 한 데 이어 지난달 13일 “권력자가 뭐라 해도 제 할 말은 하면서 사는 타입”이라고 한 자신의 간증 영상 이후 28일 만에 돌연 이런 메시지를 내놓은 것인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간증 영상 이후 28일만 글 게재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을 통해 “아버지가 돌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관계자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1일 부친의 묘소를 찾아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내년 총선 불출마를 시사한 것 아니냐는 분석과 맞물려서다.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을 통해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벌써 8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의 눈물의 기도가 제가 여기까지 살아올 수 있는 힘이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됩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아무리 칠흙같은 어둠이 저를 감쌀지라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신 것을 믿고 기도하라는 아버지의 신앙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자진사퇴했다.김 최고위원은 잇따른 설화로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당원권 정지 1년을 받은 지 5개월여만이다.31일 국민의힘 지도부에 따르면 김 최고위원은 전날 최고위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당시 윤리위는 김 최고위원의 자진사퇴할 것을 압박했으나 최고위원직을 놓지 않았다. 또한 징계 과정에서도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지 않았다. 김 최고위원의 이 같은 행보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1호 혁신안인 대사면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당 지도부가 내달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사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6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신 후보자는 과거 자신 발언에 대한 논란 등이 드러나면서 야당을 중심으로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지는 상황이다. 본보는 논란이 되는 신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살펴봤다.◆“문재인 모가지 따는 건 시간 문제”신 후보자는 과거 전 정부 시절 “문재인 전 대통령 모가지 따는 건 시간 문제”라고 발언했다.유튜브 ‘너만몰라TV’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9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한 극우 개신교 단체 집회에 참석해 “문재인 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