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연신 민생 해결을 강조하며 특검법·민생법을 촉구하는 등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 뒷수습에만도 여념이 없는 형국이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치킨, 김, 초콜릿, 아이스크림까지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며 “대통령은 어려운 서민의 삶을 좀 더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한 만큼 총선에 담긴 민심을 받들어 민생 살리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정부가 민생회복지원금이 실현 가능한지 검토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민주당의 민생 회복 지원금 제안에 대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전향적인 말씀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가 민생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면 반드시 좋은 결론을 얻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적극적으로 민생 회복 조치를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대통령은 이런 어려운 서민의 삶을 좀 더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한 만큼, 총선에 담긴 민심을 받들어 민생 살리기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에서 평택시 친 환경농업인연합회(연합회)와의 정책 간담회 및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정책 간담회 및 정책 협약식에는 유성섭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참석하고 친환경 농업인의 처우개선과 친환경 먹거리의 공급확대, 판로개척등을 이병진 후보와 논의했다.이병진 후보는 간담회에 앞서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의 의견을 잘 검토하고 이를 대안 마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또한 “국비와 도비, 시비를 적절하게 확보하고 예산을 투자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한 선심성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여야는 돈 풀기 경쟁에만 몰두할 뿐 재원 마련 대책에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 등 총선을 겨냥한 행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정책선거를 하겠다는 명분으로 선심성 공약을 발표했다.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는 전날 ▲필수 저출생 대응 정책의 소득 기준 폐지 ▲다자녀 혜택 기준 3자녀에서 2자녀로 일괄 변경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모든 자녀 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송재백 하남시 예비후보가 23일 ‘e스포츠 메인스타디움 유치’ 정책을 발표했다.송재백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송재백 예비후보는 “하남시는 신도시로써 아파트로만 채워지고 있어서 서울을 위한 배드타운으로 전략했다”며 “하남시 시민을 위한 주요 먹거리가 있어야 하지만 한강을 접하고 있어서 개발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송재백 예비후보는 “이러한 환경을 20여년간 지켜보면서 도시기획전문가로서 4차산업 핵심 융합기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습득했다”고 했다.송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주 예비후보(의성·청송·영덕·군위)가 지난 22일 의성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정치신인’이지만 ‘지역 경제살리기’를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현재 지역구를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적 비전과 소견을 밝히고 있다. 그는 오는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는 등 선거운동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강 예비후보는 “경상북도는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있다. 신공항은 앞으로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이며, 경북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8일 국회에서 열린다. 송 후보가 청문회를 거쳐 장관이 되면 농식품부 첫 여성 수장이 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송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송 후보자는 농식품부의 주요 보직을 거치지 않은 산하 연구원 출신으로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는지 기본적인 자질 검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 8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송 후보자는 자신 명의로 19억 1000만원, 배우자 명의로 5000만원, 장남 명의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1일 내년 총선을 대비한 인재 영입에서 환경운동가인 박지혜 변호사를 첫 번째로 영입했다.박 변호사의 영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 경제 공약을 강화하고, 젊은 층과 신진 인재 영입을 통한 ‘쇄신’ 이미지를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정치권 일각에선 기후 위기 대응을 넘어 전반적인 환경 문제인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문제에도 해결책을 마련하거나 제시하기 위한 인사 영입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1호 인재 영입식 진행한 민주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으로 있는 인재위원회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북한의 현실이 군데군데서 직‧간접적으로 포착되고 있다.최근 동해 NLL(북방한계선) 근방에서 자주 출몰되고 있는 북한의 선박이나 재외 공관 축소까지 이와 관련된 움직임이라는 관측이다.장기화한 대북 제재의 영향인데, 전문가들은 다만 제재가 북한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지만 자력갱생이라는 구조적인 변화를 거치면서 내구성을 갖추는 등 굴복시키기 어려운 것은 물론이거니와 특히 핵을 포기시키는 건 더욱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지난달에만 두 번 포착되 北목선군에 따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4일 부산 전통시장과 수산물 직판장을 나란히 방문해 “최근 가짜뉴스로 장사에 피해는 없는지 걱정된다”며 “국민들께서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점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부산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을 찾아 멍게, 새우, 생선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현직 대통령이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애로 사항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자리에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 후보자는 언론에 오래 종사한 중진으로서 대통령실 대변인, 홍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며 “언론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인간관계, 네트워킹, 리더십을 바탕으로 윤 정부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이 특보는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공보특별보좌역으로 임명됐다. 이후에 제17대 대통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가 7일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기준에 부합한다고 발표하면서 “2013년 9월 도입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규제 조치는 모든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때까지 유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수산물 안전 관리와 관련해서는 방사능 검사를 확대 실시해 유통하겠다는 방침이다.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산물 안전 관리 대책과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포함 인근 8개현의 모든 수산물과 15개현 2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당정이 국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기간 제한 없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수산물 금지를 유겠다는 입장이지만 혹시 방류가 안전하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서가 나오면 어떻게 대응할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윤 원내대표는 “10년, 20년, 100년이란 기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는 국민들의 먹거리와 관련해선 어떠한 불안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방위산업연구소(소장 최기일)와 사단법인 녹색삶지식원(이사장 이상희)은 지난 23일 11시 서울 서초동 소재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건물 8층 대회의실에서 국가 바이오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정책연구 활동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글로벌 무기거래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는 K-방산의 발전적인 미래 방향을 모색함에 있어 신성장 차세대 첨단 바이오 방위산업 분야 육성 추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마련됐다.금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한국방위산업연구소와 녹색삶지식원은 정부 및 지자체와 적극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9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발언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윤 정부의 대응 방식을 두고서도 문제 삼고 나섰다.수능을 150일 앞두고 가뜩이나 휘발성이 높은 교육 관련 이슈가 터진 데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우리 국민의 먹거리와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어 논란이 큰 문제인 만큼 민주당이 대여 공세 수위를 더욱 끌어올리는 모양새다.◆“선무당 사람 잡듯 해”국회 교육위원회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원전 오염수, 과학적 처리되고 기준 맞다면 마실 수 있어”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수순 돌입… 주변국 반발[천지일보=강수경, 김민철, 최혜인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진행된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과학에 기초하지 않고, 안전하지 않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찬성할 수 없다”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대해서는 무조건 다 좋다고 한다’, 그것은 괴담이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왜 일본 눈치만 보느냐는 불만이 있다’면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일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공세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얄팍한 정치적 술수”라고 지적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의 3대 리스크로 인해 존립마저 위태로운 자당의 심각한 위기를 모면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지난 2주간 민주당이 후쿠시마와 관련해 당 차원에서 메시지 낸 것이 무려 35번에 이른다”며 “자당이 그토록 필요성 주장했던 간호법에 대해서는 13번, 김남국 의원에 대해서는 같은 기간 2회 언급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여야가 3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유입 논란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수산물 유입에 대한 가짜뉴스에 이어 거짓 선동과 함께 괴담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민생과 직결된 문제”라며 해당 사안에 대한 정부의 해결을 촉구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올 리 없다는 점을 명확히 정부가 밝혔음에도 일본 언론에 근거한 민주당의 거짓 선동이 이어져 어이가 없다”며 “규탄대회를 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여야가 ‘후쿠시마 농산물 수입’ 논란에 대해 설전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논란에 대해 입장을 직접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반일 감정을 선동하는 죽창가에 이어 먹거리 공포심을 조장하는 괴담을 유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 여부를 두고 국민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에서 한) 발언의 진위와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혀야 한다”고 촉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미래 핵심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다. 이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세제 혜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인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 참석해 “현재 조세특례제한법 상 세제 혜택을 받는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 2차 전지, 백신, 디스플레이다. 모빌리티 기술도 세제 혜택을 받는다면 전기차 산업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무공해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