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재백 하남시 예비후보가 23일 경기 하남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e스포츠 메인스타디움 유치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4.02.23. (제공: 송 예비후보 캠프)
국민의힘 송재백 하남시 예비후보가 23일 경기 하남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e스포츠 메인스타디움 유치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4.02.23. (제공: 송 예비후보 캠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송재백 하남시 예비후보가 23일 ‘e스포츠 메인스타디움 유치’ 정책을 발표했다.

송재백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재백 예비후보는 “하남시는 신도시로써 아파트로만 채워지고 있어서 서울을 위한 배드타운으로 전략했다”며 “하남시 시민을 위한 주요 먹거리가 있어야 하지만 한강을 접하고 있어서 개발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재백 예비후보는 “이러한 환경을 20여년간 지켜보면서 도시기획전문가로서 4차산업 핵심 융합기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습득했다”고 했다.

송재백 예비후보는 4차산업 핵심기술이 게임과 같은 콘텐츠와 접목돼 디지털 콘텐츠인 게임을 개발하며 진화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2023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금메달을 따면서 e스포츠 종주국으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송재백 예비후보는 “세계적인 e스포츠 메인스타디움을 하남시에 유치해 설립되면 e스포츠 관련 미디어와 물류산업 등이 크게 발전해 10만개 이상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송재백 예비후보는 “게임산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AR과 VR 등의 선도적인 기술을 토대로 발전하고 진화하고 있다”며 “게임산업이 보다 발전 할 수 있는 동력이 바로 e스포츠”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Jerome Choi 회장을 기자회견에 초대해 기자회견장에서 e스포츠 스타디움 설립추진 기술 자문을 받아 구체적인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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