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한층 더 진화한 인공지능(AI)으로 개인별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2024년형 비스포크(BESPOKE) 신제품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를 열고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AI 기능이 스마트싱스의 초연결 생태계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맞춰 주는 제품이다.특히 올해는 진화한 AI 기능과 대형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지난 3일부터 ‘화성 평택 하천 수질오염사고’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 ‘어소교~한산교 일원’ 평택구간 오염수 처리를 시작했다.시는 그간 사고현장에서 관리천 합류부까지의 오염수처리와 관리천 상류에서 내려오는 하천수 처리에 주력해 왔으나, 화성시 관할지역 오염수처리가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보다 빠른 사고복구를 위해 평택구간의 오염수처리에 나선 것이다.시는 현재까지 약 4만 5000톤의 오염수를 오염도에 따라 나눠서 처리하고, 추가적인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장 내 ▲우수관로 세척 1216m ▲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의회가 지난 19일 관내 하천오염사고와 관련해 화성시 양감면 지역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 선포해 줄것을 정부에 건의했다.지난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의 위험물 취급 사업장 화재 진압과정에서 발생한 소방용수와 유해화학 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화성시와 평택시로 이어진 7.4㎞ 관리천이 오염됐다.화성시는 오염수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유출수 흡착 등으로 초동 조치를 취했고, 관리천 상류 수위 조절을 위해 살수차 등을 동원해 발안천 인근 용수로를 통해 수위를 분산시키고 있으나,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18일 양감면 공장 화재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7일 오후 5시 기준 상류에서 내려오는 오염되지 않은 하천수 2만 2944톤을 수거해 오염수와 섞이지 않도록 했고, 사고 현장에서 관리천까지 구간의 오염수 4603톤을 수거해 폐수 처리 시설로 보내 처리했다.정명근 시장은 지난 17일 저녁 호우로 인해 상류에 설치한 방제둑이 넘칠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18일 아침 현장에 설치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책 회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양감면 소재 화확물질 보관사업장 화재로 인해 유출된 오염수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2일 시에 따르면 9일 22시 경 발생한 화재 후 화재현장에서 보관중이던 화학물질이 소방수와 함께 인근 우수로를 통해 관리천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오염수는 사고현장 인근 소하천을 통해 일부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오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화성시는 오염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오염수 하천방지를 위해 방제둑 5개소를 설치하고 폐수수거차량 39대를 동원해 12일 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6일 성환읍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7일 발생농장 산란계 23만 9000수에 대해 살처분을 완료했다.시에 따르면 발생농장 반경 10㎞ 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23개 가금농가에 분뇨반출 금지 등 이동제한을 실시했다. 이어 7일 살처분을 마무리하고 8일 사체에 대한 랜더링, 잔존물 처리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확산방지를 위해 통제초소 4개소 추가 설치하고 방역차량 3대를 투입해 인근 도로를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김영구 축산과장은 “발생농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 보건소가 2023년 헌혈문화 확산, 결핵 만성감염병, 감염병 대응 등 3개 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또 코로나19 대응, 예방접종, 보건정책, 감염병 관리 등 총 8개 보건사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 감염병 확산방지와 선제적 결핵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의 전파 차단 및 코로나19 예방과 확진자 조기 발견,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보호와 지역사회 건강의 유지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또한 헌혈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21일 기준 전국적으로 23건(전북 18건, 전남 4건, 충남 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했다.충남 아산시에는 지난 9일 선장면에 있는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사육 중인 산란계 3만여수를 긴급 살처분했다. 또 보호지역(3㎞) 이내 사료 환적장을 설치하는 등 고병원성 AI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에 박경귀 시장이 지난 21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신창면 소재 대규모(36만 수 사육) 산란계 ‘농가 통제초소’를 방문해 축산과·농장 관계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지난 13일 익산시 함열읍·용동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에 확진됐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익산시 산란계 농장들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및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해당 농장 2곳에서는 각각 14만 4000마리와 7만 5000마리를 사육 중이다.또한 김제시 용지면 소재 산란계 농장 4개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이들 4개 농장에서는 총 21만 4000마리를 사육 중이다.도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지난 11일 김제시 용지면 산란계 농장(7만수 사육)과 완주군 이서면 종오리 농장(8000수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12일 도에 따르면 사육 가금에서 폐사가 증가하고 산란율이 감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으로 결과는 약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도는 의심 신고를 접수한 직후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현장 출입통제와 역학 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지난 4일 연세대학교의료원에 오는 2024년 농촌의료지원사업에 필요한 기금을 전달했다.NH농협생명은 지난해 10월 연세의료원과 농촌지역 의료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이번 전달식에는 NH농협생명은 재작년 약속한 25억원 중 4억원을 연세의료원에 전달하며 올 한 해 농촌의료지원사업을 돌아보고 내년 사업추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윤동섭 연세의료원장·농협생명 김기동 본부장·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등이 참석했다.NH농협생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에서는 백일해 유행으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학교 지역에서의 사례가 두드러지고 있다.도는 지난 1일 기준, 올해 도내에서의 백일해 확진자가 총 96명으로 발표했다. 이 가운데 93명은 만 12세 미만 어린이로, 보호자 3명을 제외한 어린이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백일해로 인한 확진자 중 92명은 이미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 4명이 여전히 격리 중에 있다. 이러한 격리 조치는 백일해가 제2급 감염병으로 분류돼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에서도 첫 빈대가 발견돼 방역활동을 대폭 강화한다.22일 울산시와 울주군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의 한 원룸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과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에 나선 결과 실제 빈대인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원룸 침대 매트리스에서 빈대 3~4마리가 발견돼 살충제 살포 등 방역 작업을 벌이고, 건물주에게 연락해 건물 전체 소독까지 완료했다. 빈대가 출몰한 원룸 거주자는 해외여행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5개 구·군과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고창군 무장면과 아산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럼피스킨 확진으로 도내 럼피스킨 발병 농가는 총 12곳(부안 1곳, 고창 11곳)으로 늘었다.고창 무장면과 아산면 한우농가에서는 각각 소 4마리와 147마리를 사육 중이다.럼피스킨 확진이 발생한 무장면 농가에서는 도 정밀검사반이 방역대 내 소 사육농가 정밀예찰 중 발견했으며 아산면 농가에서는 농장주가 피부병변을 확인하고 신고해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확산방지를 위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가 지난 9일 빈대확산 방지 합동대책반을 구성하고 철도역사 및 고객안전을 위해 빈대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현재 열차 내 빈대 발견 또는 의심 신고는 없었으나 수도권광역본부 ‘빈대 확산방지 합동대책반’은 소속별 방제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또한 살충제(환경부 인증제품)·방진마스크·보안경 뿐 아니라 고압스팀청소기를 추가 구입함으로써 물리적·화학적 방역을 통해 빈대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수도권광역본부 광명역은 인천국제공항 연계 셔틀 버스가 매일 편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7일 최근 숙박시설, 목욕장 등에서 빈대에 의한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전라북도 빈대 합동대응TF’를 구성·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전북도는 범정부적 차원의 빈대 방제에 협력하고 빈대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빈대 확산방지 TF팀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도의 방제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또 빈대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시·군 보건소에 ‘빈대 상담창구’를 개설해 도민들이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국내에서 지난달 20일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30일 관내 축산농가에서 첫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라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강화와 긴급백신을 접종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한 축산농가에서 소 1마리가 이상증상이 있다는 신고로 검역본부의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동시에 시에서는 같이 사육 중이던 소 29두에 대해 신속하게 살처분 처리했다. 또한, 농가 주변과 마을에 대해 일제 소독을 진행하고, 해당 농가와 마을입구에 통제초소를 2개소 설치해 운영 중이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일제 접종은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도내 한육우·젖소 49만 6000여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도는 지금까지 부안 발생 방역대내 5만 5000마리를 긴급 백신 접종 완료했고, 추가로 배부된 긴급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함으로써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전북도는 접종반(73개반, 204명)을 확대 편성하고 시·군 수의사를 동원, 전북도 수의사회와 협조해 신속히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럼피스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20일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충남과 경기지역에서 10건(경기 3건, 충남 7건)이 발생했으며, 추가 신고가 있는 상황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했다.24일 시에 따르면 긴급 백신접종에 대비해 백신 공급과 접종 관련 인력·장비 등을 철저히 준비 점검하고, 가축방역 소독차량 5대를 동원해 일제 집중소독에 나설 방침이다. 또 농장에서 축사 소독·방제 등 차단방역 집중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럼피스킨병의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등 흡혈곤충에 대한 농장과 그 주변 방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23일 소 럼피스킨병 방역 긴급회의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인근 시군 확진에 따른 백신 접종 및 매개동물 방역대책이 핵심적으로 다뤄졌다.정명근 화성시장은 “현재 상황에서 축산농가 주변 매개동물 서식지 신속 방역 및 축산농가 방역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계공무원들에게 “백신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부서 소통을 강화해 비상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방역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