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지난 18일 세종시의 정부 부처들을 방문해 2025년도 국비 사업 추진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이날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를 방문해 지역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당위성과 정부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김 군수 일행은 행정안전부 균형발전국을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횡성군의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구축에 필요한 기반 시설인 접근도로 조성을 요청했다.환경부에서는 이달 공모 선정으로 확정된 총사업비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새해 화두를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의미의 마부정제(馬不停諦)로 정한 만큼, 꿀잼도시와 100만 자족도시 등 모든 분야에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22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2024년은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자, 민선 8기 청주시의 지향점과 그에 따른 성과가 더욱 뚜렷이 나타나는 해”라며 “민자유치를 통한 테마파크·휴양시설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낭성 코베아캠핑랜드 유치의 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불교인권위원회(불교인권위)가 최근 폭우로 인근 강물이 지하차도 안으로 범람해 9명이 사망한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 사건에 대해 인재(人災)라며 정부의 책임을 물었다.불교인권위는 지난 17일 ‘수해복구 사부대중의 힘을 모으자’라는 제하의 입장문을 내고 “국민이 국가다. 국민들로부터 선택받고 위임받은 공권력의 집행자들은 국민들의 재난과 죽음에 대해 자신의 신체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아픔으로 함께해야 한다”며 “천재지변은 막을 수 없지만 이로 인해 생기는 사고와 결과에 대한 처리는 공권력의 관심 여부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 일부 의원들이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 도입과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면서 농성, 밤샘 토론 등 행동에 나섰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 및 무소속 의원들은 ‘김건희 특검 및 10.29 참사 책임자 파면 촉구 국회 농성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행동엔 강경파 모임 ‘처럼회’ 소속 인사를 비롯해 야권 의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윤영덕 의원은 “재선 이상 9명, 초선은 16명 참석했다”며 “지방 일정이 있는 분들 중 늦게 올라오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행정안정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 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맘편한 임신서비스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는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 가운데 우수 자치단체 16곳을 선정했다.이에 횡성군은 82개 군 단위(2그룹) 평가에서 2위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하고 통합 신청할 수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245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부·외부환경, 민원서비스 고객만족도, 직원친절도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해 평가해 3년 동안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기관은 동해시를 비롯해 전국 17개 기관이 선정됐다.동해시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그동안 구축된 테마 공간의 시설
1380억 증액된 5244억 신청LH 개혁안, 이건희미술관 등현안들 해결 위해 두팔 걷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0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기획재정부 방문에서는 예산실 내 예산총괄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방문해 내년 진주시 주요 국비 현안사업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심의관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현재 각 부처의 내년도 예산은 지난달 말 기재부로 넘어가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 상태다.이날 기재부에 요
김부겸·이희범·유은혜 등 차기 거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다음주쯤 사의를 표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여권의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만큼 새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된다.연합뉴스는 5일 여권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 총리가 중동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다음주 중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하겠다는 생각을 굳힌 상태”라고 보도했다.다만 사의 표명 직후 민주당으로 복귀하는 경우와 후임 총리가 국회 인준을 받은 뒤 사퇴하는 경우 중 어느 쪽을 택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해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충남도·당진시 대법원 변론 마무리행안부 귀속결정 절차·내용적 위법충분한 자료를 근거로 재판에 최선[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항 매립지 귀속결정 취소 소송(2015추528)에 대한 변론이 지난 10일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열렸다.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변론은 코로나19로 양측 당사자(자치단체장)와 소송대리인, 도·시의회 의장,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각 20여분씩의 양측 변론을 포함해 약 한 시간동안 진행됐다.원고 측(충남)은 행정안정부 장관의 귀속결정이 절차적으로 내용적으로 위법하
‘헌법재판소, 5년 만에 청구 각하 선고’“대법원 소송에 역량집중… 권리 찾을 것”[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헌법재판소가 16일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과 관련한 충청남도 등과 행정자치부장관 등 간의 관할쟁의 사건에 대해 청구를 모두 각하하는 결정을 선고했다.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5월 4일 행정안정부 장관은 지방자치법에 의거 당진·평택항 신규 매립지 96만 2350.5㎡ 중 28만 2760.7㎡는 당진시, 67만 9589.8㎡는 평택시 관할로 결정했다. 이에 2015년 6월 30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보건소 방문 직원 등 구호물품 점검상춘객 출입통제 자유공원 현장 방문[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6일 오전 진영 행정안전부장관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 중구를 방문해 코로나19 차단 대응 점검을 했다.중구는 이날 오전 10시 행안부장관과 인천시장이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중구를 방문한 데 이어 박남춘 시장을 주재로 구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진행했다.진영 행안부 장관은 이날 인천시와 중구의 코로나19 대응현황과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중구보건소로 이동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구호물품,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키트 개발 호평… 출산정책개선 우수과제 선정[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19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임신, 출산, 육아의 의미를 찾아주는 안산시 국민디자인단’이 출산정책개선 우수과제에 선정돼 행정안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성과공유대회는 국민디자인단 참여 국민,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이 직접 참여해 공공 정책과 서비스를 개선한 우수과제를 선정·시상하고 성과공유의 장이
“사회적 약자와 군정 발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지난 25일 영광군청 노인가정과에 근무하는 이종호(사회복지 7)주무관이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청백 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정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청백봉사상은 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공직생활에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 격려하는 시상제도로 지난 1977년부터 시작돼 올해 43회째를 맞고 있다.지난 1997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종호 주무관은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 장애인, 청소년 복지 증진 및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며 직
“女 소년원생 동등한 교육 필요”“올해 중 교사 13명 채용할 예정”[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법무부가 올해부터 소년원학교에서 ‘여성 고등학교 과정’을 신설하겠다고 3일 발표했다.소년원은 소년법에 따라 법원 소년부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10세~19세 미만의 소년을 수용해, 여러 교육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고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법무부 산하기관이다.법무부는 “올해 3월부터 안양소년원에서 여성 소년원생에게도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주기위해 ‘여성 고등학교 과정’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남성 소년원학교에서 중‧고등학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특별전서한완상 위원장 개회사로 의미 전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그날이 오면’이라는 말은 아직 (그날이) 안 왔다는 이야기입니다.”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완상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 특별전에서 전시 제목이 가슴을 울린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그날은 왜 안 왔을까요. 100년 전 비폭력 운동이고 감동적인 운동이었던 3.1운동이 일어났지만 한반도는 지금 폭력이 뒤덮고 있다”라며 “현재 우리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기획전시실에서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 특별전을 21일 개최했다.이번 특별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한완상), 행정안정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이 공동 주최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 신임 행정부시장에 변성완(54) 행안부 대변인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시 고위직 정기 인사에 맞춰 명예퇴직을 정부에 신청해 文대통령의 재가를 얻은 정현민 현 행정부시장은 오는 25일 자로 공직에서 물러난다. 퇴임식은 오는 24일 열린다.변 대변인은 민선 7기 市의 첫 행정부시장 후보군으로 형성됐던 인물이다.시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늦어도 다음 달 말에는 후임 행정부시장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행안부는 후임 선임 절차에 들어가 현재 인사 검증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
행안부국·가기록원 주관, 전국 교육청 평균(92.8)보다 높은 97점 기록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행정안정부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18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4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3일 발혔다.국가기록원 등은 기록관리 업무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록관리 서비스 및 업무개선 영역 등 3개 분야에서 총 25개 지표를 점검했다.광주시교육청은 ▲전담조직 및 인력배치 여
“국민의 통행자유권 침해”국가인권위에 진성서 제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시민사회단체인 종교투명성센터 등이 사찰 문화재관람료 징수 중단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이들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찰들이 국립공원 입구에서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해 국민의 통행자유권을 침해하는 데도 처벌하지 않고 있다”며 김부겸 행정안정부 장관을 국가인권위에 진정했다.진정서에 따르면 국립공원입장료징수는 2007년 폐지됐다. 자연유산을 국민이 한껏 누릴 수 있게 해준다는 취지였다. 그런데 이후 국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