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20일 의대별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사직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의과대학 정원을 5년간 2000명씩 늘리는 대신 10년간 매년 1004명씩 늘려 증원 속도를 조절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22일을 앞둔 19일 여권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 여부, 황상무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순번을 두고 마찰음을 빚었다. 천지일보는 이 외에도 주요 이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저출산과 고령화 영향으로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가 모두 감소하면서 오는 2028년부터 인력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2022년~2032년)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영향으로 2022년부터 2032년까지 31만 6000명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이는 과거 10년간 증가했던 수치의 1/10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오는 2027년 2948만 5000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뒤 2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발한 직군탐색 산학과정이 2년 연속 전남대학교 교과목으로 개설됐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 따르면 ACC 문화예술 직군탐색 산학협력 교육과정이 올해 전남대 교양과목인 ‘문화예술 경영의 이해’ 수업으로 운영된다.ACC 교육과정이 전남대 교과목으로 선택돼 운영되는 것은 지난해 1,2학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ACC와 한국고용정보원이 함께 개발한 산학협력 교육과정은 문화예술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 지원 및 관련 직업 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 및 졸업생과 더불어 지역 청년의 진로·취업 지원 및 상담, 청년고용정책 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비는 최대 5년간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공동 예산을 투입해 연간 3억원씩(국고 2억, 지자체·대학 1억) 총 15억원에 달한다.대학은 해당 사업을 통해 4STEP 커리어 부스팅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청년공간 청누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관이 전국 민원현장을 찾아가 현장에서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청취·상담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다.청누리에서 열리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한국고용정보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행정 분야 고충 민원을 듣는다. 도 청년 소상공인에게 경영지원 상담을, 취업준비생에게 입사지원서 첨삭·상담을 제공한다.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3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공동 예산을 투입해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의 진로 및 취업 지원, 전문 상담, 청년정책 지원 연계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대학과 청년들의 취업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2023 연차성과평가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이 구성한 평가위원회 주관으로 관할 고용센터 및
지방의회 독립성·전문성 강화저출생·고령화 극복·청년 지원벤처투자 활성화·일자리 창출더욱 소통하고 실천하는 의회[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무엇보다도 새해에는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충남의 미래일자리 창출, 청년정책 활성화에 총력을 다함으로써 실천하는 책임의정을 펼쳐가겠습니다.”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이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조길연 의장은 “특히 급격한 저출산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 현상에 따라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 충남을 살리기 위한 정책에 중점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이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김진재홀에서 미래 모빌리티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기획전은 최근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모빌리티에 적용된 과학 기술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전시는 국내 유수 기업·기관 10여곳(국립중앙과학관·국립항공박물관·카이스트·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고용정보원·V-space·엔젤럭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와 31개 시군, 유관기관 일자리정책 및 사업 담당자가 경기도 고용개선 방안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재단은 오는 20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2023년 지역특화 일자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내 일자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용 현안 논의 및 일자리 관계기관 간 광역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경기도청 일자리경제정책과, 청년기회과, 베이비부머기회과와 시군, 유관기관 일자리 담당자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세부 주제별로 ▲기술
저출산으로 인한 생산인구 저하와 생애주기가 길어지며 고령층도 꾸준히 소득이 필요한 상황이 맞물리면서 고령자 노동인구가 매년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의 ‘65세 이상 고령자 고용 증가 현황과 원인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고용률은 2012년 30.1%에서 2022년 36.2%로 6.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특히 2018년 이후부터는 등락 없이 매우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취업자 수는 더 극적입니다. 2022년 65세 이상 취업자 수는 3365명인데, 이는 2018년 이후 연평
고령화 시대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로 향하고 있다.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율 이 총 18%를 넘어 조만간 초고령화 시대로 정의하는 20%에 달할 전망이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동시에 출산률 감소에 따라 노인 비중이 급속히 증가 하고 있다. 노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복지혜택도 다양하게 지원 되고 있지만 미비한 부분들을 짚어보고 나타나는 문제들을 조명해 대책들 을 제시해본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노동시장에도 고령화 바람이 불고 있다. 저출산으로 인한 생산인구 저하와 생애주기가 길어지며 고령층도 꾸준히 소득이 필요한 상황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가 운영하는 취업 사이트인 ‘워크넷’에 중국 등 해외 IP가 무단으로 접속, 개인정보 23만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워크넷 이력서 항목이다. 성명, 성별, 출생연도, 주소, 일반전화 번호, 휴대전화 번호, 학력, 이메일 경력 등의 정보가 포함돼 있다.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정보원)은 6일 오후 3시 현재 중국 등 해외 IP 28개에서 워크넷에 23만여건 무단 접속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공격의 주요 대상은 여러 사이트에서 같은 아이디·비밀번호(암호)를 사용하는 이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오는 2026년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를 달성하기 위해 5대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충북도는 21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 이 같은 전략과 각 기관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김명규 충북 경제부지사의 주재로 열린 이 간담회에는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26개 경제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설영훈 충북연구원 박사는 충북의 GRDP 100조 시대 도약을 위해 5대 난제를 해결, 경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의회가 7일 제229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김행기·박영평·백인숙·김철민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김행기(기획행정위원, 여수 마) 의원은 한국고용정보원의 자료를 제시하며 여수시의 2022년 인구 소멸 위험지역으로의 진입을 말했다.김 의원은 “인구 유출 방지와 인구 유입을 위해 율촌2산단 조기 조성 및 택지개발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주여건과 관련해 다양한 인프라를 늘려야 한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대책을 제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사회가 급속히 고령화하는 가운데 많은 국민의 노후 준비가 부족한 만큼, 향후 노인 빈곤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태희 한국은행 과장과 이장연 인천대 조교수는 전날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한국고용정보원 주최로 열린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기대수명은 1991년 72세에서 30년 만인 2021년 86세로 늘었다. 그러나 공적·사적 연금 제도의 미성숙,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명예교수가 1일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신임 유길상 총장은 대신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하와이주립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유 총장은 1979년 제23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한국기술교육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교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유 총장은 “교육성과에서의 초격차 확보와 데이터 기반의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및 평생직업능력개발의 허브 역할 강화, 구성원과 함께하는 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 인적자원개발위원회(환경 ISC) 위원장(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은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제2회 녹색산업과 미래유망직업·자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탄소중립 시대에 녹색산업의 미래유망직업과 자격을 전망하고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이뤄졌다.환경 ISC는 환경산업 내 인재양성 기반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2020년 발족한 산업계 주도 HRD(인적자원개발) 거버넌스로 한국상하수도협회를 대표기관으로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거점형) 연차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재학생(졸업생)에게 진로 및 취업 지도와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기반의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이다. 순천향대는 2018년 ‘대학일자리사업’에 선정돼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거점형)’으로 교차 전환해 총 5년의 사업기간 동안 15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상반기 고용시장에서 철강과 반도체 일자리는 증가하고 섬유 일자리는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을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고용 증가율이 1.5% 이상이면 ‘증가’, -1.5% 이상 1.5% 미만이면 ‘유지’, -1.5% 미만이면 ‘감소’로 분류된다. 전망 대상 업종은 국내 8대 제조업(기계·조선·전자·섬유·철강·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과 건설업, 금융보험업이다. 업종별로 전망을 살펴보면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인구절벽의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의 경제활동에 여성인력 확대 방안을 찾기 위해 나섰다. 여가부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자리 전문가, 새일센터 관계자들과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구절벽은 미국의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주장했던 이론으로 어느 기점부터 한 국가나 구성원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어 인구 분포가 마치 절벽이 깎인 듯한 모습이 된다는 내용이다. 주로 만 15세~64세 사이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든 경우를 말하기도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