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 받아
청년 노동시장 진입 촉진 역할 및 청년층 취업 확대 기여

성신여대 돈암 수정캠퍼스. (제공: 성신여대)
성신여대 돈암 수정캠퍼스. (제공: 성신여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3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공동 예산을 투입해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의 진로 및 취업 지원, 전문 상담, 청년정책 지원 연계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대학과 청년들의 취업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2023 연차성과평가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이 구성한 평가위원회 주관으로 관할 고용센터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전국 총 99개 사업 운영대학을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평가했으며, 그중 성신여대는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2016년 시범사업인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에서 시작해 지난 2022년 3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운영대학에 선정된 성신여대는 그동안 진로 취업 지원 서비스 이용 대상을 재학생, 졸업생을 비롯한 인근 지역 청년층으로 확대해 특화된 진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역할은 물론 청년층의 취업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내 단과대학 간의 유기적 협력은 물론 고용노동부 등 유관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 안팎으로 다채로운 사업 운영을 통해 이번 연차성과평가에서 ▲진로취업·심리 통합연계 상담서비스 ▲취업지원 프로그램 ▲졸업생 취업지원 ▲지역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등의 영역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지난 12월에는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한 성신여대는 해당 사업을 2027년 2월까지 총 5년간 운영한다.

이규중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2023년은 우리 대학이 사업 운영의 안정성과 질적, 양적 성과를 입증한 한 해였다”며 “2024년에도 서울 북부 거점형 대학으로서 산업 수요와 채용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청년 취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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