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스코=AP/뉴시스] 28일(현지시각) 멕시코 게레로주 탁스코에서 성난 군중이 경찰의 픽업트럭에 실려 호송되던 8세 소녀 납치·살해 용의자 여성을 끌어내 구타하고 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차에 다시 태우고 현장을 떠났지만 여성은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한 여성은 "이것은 우리 정부가 무능한 결과"라며 "이런 (납치·살해) 사건이 처음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무언가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2024.03.29.
[천지일보=방은 기자]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이 최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3000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출고한 지 두 달 만에 차체 표면에 녹슨 것으로 보이는 자국이 생겼다는 일부 차주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 또 강한 폭풍우가 덮쳐 3000만명이 넘는 인구가 홍수 위협을 받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명물인 에펠탑의 내부 관광이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중단됐다. 미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 기업인 글로벌파운드리스에 2조원이 넘는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출고한 지 두 달 만에 차체 표면에 녹슨 것으로 보이는 자국이 생겼다는 일부 차주들의 불만이 제기됐다.19일(현지시간) 미 CBS 뉴스와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 사이버트럭 소유주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체 표면에 작은 갈색 점이 번진 듯한 자국이 여러 개 보이는 사진이 게시됐다.해당 사진 게시자는 "빗속에서 이틀간 주행했다"며 "내가 본 모든 (사이버트럭의) 사진들에서는 차가 밖에 놓여 있었다. 이제 서비스센터에 가야 하나?"라고 썼다.그는 이 자국이 주방 세제를 이용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텔루라이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2024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4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SUV ▲최고의 픽업트럭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현대차그룹은 이 중 3개 부문에 선정됐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KGM)가 ‘2024년 파트너스 데이(KGM PARTNER’S DAY 2024)’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파트너스 데이는 부품 협력사 정기총회로 지난 2023년부터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과 수평적 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24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파트너스 데이에는 엄기민 KGM 경영지원부문장(사장)과 박경배 경기산업 파트너사 회장을 비롯한 250여개 파트너사 대표가 참석했다.엄기민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KGM에 보낸 아낌없는 지지와 안정적인 부품공급, 토
[천지일보=유영선, 방은 기자] 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해 급습한 가자시티의 알시파 병원 부근에서 인질로 잡혀갔던 자국인 한 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스라엘군은 이날 7기갑여단 603대대 병력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 건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이스라엘 여성 65살 예후디트 바이스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바이스씨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 남부 베에리 집단농장에 머물다가 분리 장벽을 넘어 침투한 하마스 무장대원에 납치됐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 SK온이 완성차 기업 포드, 양극재 생산기업 에코프로비엠과 캐나다에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세운다고 18일 밝혔다.3사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백주 베캉쿠아 소재 호텔에서 한국-캐나다 정부인사 등이 동석한 가운데 양극재 공장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3사는 베캉쿠아시 산업단지 내 27만 8000㎡(8만 4000평) 부지에 총 12억 캐나다 달러(약 1조 2000억원)를 투자해 합작 공장을 짓는다. 에코프로비엠이 2월 설립한 현지 법인 ‘에코프로 캠 캐나다’가 공장을 운영하고 SK온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미국에 한국 기업 SK그룹의 이름을 딴 ‘SK로’가 생겼다.SK온은 미국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서 운영 중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부지 인근 도로인 ‘스티브 레이놀즈 인더스트리얼 파크웨이’가 ‘SK블러바드(SK Blvd.)’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SK온은 19일(현지시간) SKBA 관계자와 클라크 힐 커머스 시장, 짐 쇼우 잭슨 카운티 상공회의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SKBA 조지아 공장에서 현판식을 가졌다.힐 시장은 “커머스시와 잭슨 카운티를 대표해서 스티브 레이놀즈
[천지일보=방은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공연 중에 자꾸 다쳐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놓고 하이힐을 신는 고충을 토로했다. 멕시코가 리오브라보에 설치되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의 ‘수중 장벽’ 철거를 요구했다.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올해 기상 이변의 영향으로 중국의 여름 곡물 수확이 작년보다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한 아파트에서 인간의 두개골 수십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광고 수입이 줄어든 상황임을 시인했다. 영국의 유명 추리소설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18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스라엘군이 테러 조직 소탕을 명분으로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군사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20대 팔레스타인 남성이 이스라엘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해 차를 몰아 8명이 부상을 입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오후 텔아비브 북부 핀차스 로센 거리에서 픽업트럭을 탄 20세 팔레스타인 남성이 도로변 버스 정류장에 있던 행인들을 향해 돌진했다.이후 깨진 차량 창문을 통해 거리로 나온 남성은 인근 상점 앞에 있던 남성을 흉기로 찔렀다.이스라엘 응급 서비스 당국에 따르면 차량 돌진 및 흉기 난동으로 지금까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우크라이나 카호우카 댐 붕괴로 광범위한 홍수가 발생했지만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남부에서 드니프로강을 끼고 전투가 심화하면서다. 이재민들의 대피가 진행되는 가운데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이 강을 건널 수 있다는 우려에 포격전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군 주력부대가 이곳이 아닌 동부 평원지대에서 진격을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6일 파괴된 카호우카 댐에서 수㎞ 떨어진 헤르손주 베리슬라우에는 포탄이 날아다니고 있다. 현지를 방문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렉스턴과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칸의 신형 모델인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렉스턴 뉴 아레나는 다이아몬드 세이프 라디에이터 그릴과 다이내믹 웰컴·굿바이 라이팅이 적용된 4빔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후면 디자인은 가로로 배치된 T자 형상의 LED 리어램프 및 루프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램프와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가 세련미를 더했다.인테리어 디자인은 수평적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해 편안하면서도 모던하게 완성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이번주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한다.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곳곳에서 ‘실적 충격(어닝쇼크)’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는 전기차 시장 급성장 등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상장사 분기 영업이익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1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을 발표하고 콘퍼런스콜을 진행한다.앞서 삼성전자가 지난 7일 공시한 1분기 잠정 실적은 영업이익이 6000억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방문했다.정 회장은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현대모비스 등 그룹사의 부스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로봇 기업 부스를 둘러봤다.현대차 부스에선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쏘나타 디 엣지 존을 관람하며 회사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기아 부스에선 EV9을 관람하는 방문객의 반응을 살펴보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부스를 방문해 ‘M 비전 하이’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도슨트 프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31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서 발표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지침 규정안과 관련해 “우리 정부와 업계 의견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해당 규정에는 완화된 전기차 보조금 지급 관련 기준이 담겨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산업부는 “미국의 이번 발표로 국내 배터리·소재 업계는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한미 간 배터리 공급망 협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산업부는 이번 발표를 통해 특히 소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내달 18일부터 새로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지침이 적용된다. 지침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 지급 조항이 완화된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 수입한 재료로 전기차 부품 및 핵심 광물을 제조·생산해도 세액공제를 통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식이다.미국 정부가 31일(현지시간) IRA와 관련해 전기차 보조금 세부 지침을 발표했다. 해당 규정은 오는 4월 18일부터 시행한다.미국 재무부가 이날 발표한 지침에 따르면 IRA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 배터리 부품 기준, 양극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초강력 토네이도가 강타하면서 최소 26명이 숨지고 4명의 실종자와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미시시피주(州)에 비상사태가 내려졌다.26일(현지시간) CNN,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시시피주의 토네이도 피해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테이트 리브스 미시시피 주지사와 주 의회 대표단과 통화해 피해 상황을 전해 들었다.이번 비상사태 선언에 따라 가장 큰 피해를 본 캐럴, 험프리스, 먼로, 샤키 카운티 등에 연방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연방자금은 이재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온이 지난 3일(현지시간)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이 SK온과 포드가 함께 짓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기지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SK온에 따르면 부티지지 장관은 취임 후 국내 배터리 회사가 투자하는 프로젝트 현장을 찾았다.그는 “완공되면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배터리 제조시설 중 하나가 된다”라며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은 단순히 공장을 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살림,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부티지지 장관은 이어 “켄터키주, SK, 포드와 같은 파트너들이 이
[천지일보=방은 기자] SK온 배터리를 탑재한 미국 포드자동차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생산이 오는 13일부터 재개된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러시아 라브로프 외무장관에게 “우크라이나 분쟁 종식과 의미 있는 외교를 시작하자”고 촉구했다. 독일에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다툼 끝에 윗집에 살던 16세 청년이 아랫집에 살던 81세 노인의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폴란드 정보당국이 ‘러시아 정보기관에 의해 해외에서 채용되지 않는 방법’이라는 제하의 핸드북을 준비했다.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
[천지일보=방은 기자]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속에 미국의 금융시장은 급속도로 기준금리가 치솟던 지난해 11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아프리카의 뿔 동북부 지역에 6번째 우기가 메마른 채 지나가면서 소말리아의 500만명이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거나 기아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고 유엔 대변인이 발표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전기차(EV)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기아 전기차 EV6가 대중 전기차 부문 2위로 평가됐다. 정신질환을 가진 성인 흡연자들이 미국에서 가장 많은 카페인을 소비하고 있다는 러트거스대학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