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욕 AFP·게티이미지, 연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인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출처: 뉴욕 AFP·게티이미지, 연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인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방은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공연 중에 자꾸 다쳐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놓고 하이힐을 신는 고충을 토로했다. 멕시코가 리오브라보에 설치되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의 ‘수중 장벽’ 철거를 요구했다.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올해 기상 이변의 영향으로 중국의 여름 곡물 수확이 작년보다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한 아파트에서 인간의 두개골 수십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광고 수입이 줄어든 상황임을 시인했다. 영국의 유명 추리소설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1890~1976)의 별장에서 100명 이상이 일시적으로 고립되면서 작가의 유명 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돼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16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제니, 춤 대충 춘다 논란 해명

블랙핑크 제니가 공연 중에 자꾸 다쳐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놓고 하이힐을 신는 고충도 토로했다. 제니는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출신 팝스타 두아 리파의 BBC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이처럼 말했다. 제니는 “공연 중에 계속 다쳤다.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美에 ‘수중장벽’ 철거 요구

멕시코가 리오브라보에 설치되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의 ‘수중 장벽’ 철거를 요구했다. 15일(현지시간) 멕시코 외교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멕시코는 미국과의 국경 지대인 리오브라보에 부유식 장벽이 만들어지는 것에 대해 ‘미·멕시코 물 협약’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테슬라는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첫 번째 사이버트럭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공장에서 완성된 사이버트럭 1대를 중심으로 직원 수백명이 축하하는 모습을 찍은 기념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中 여름 곡물 수확 감소

올해 기상 이변의 영향으로 중국의 여름 곡물 수확이 작년보다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곡물 생산량은 1억 4613만t(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만 4000t(0.9%) 감소했다.

◆아파트서 두개골 40개 발견

미국의 한 아파트에서 인간의 두개골 수십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CNN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연방수사국(에 따르면 수사관은 지난 11일 켄터키주(州) 마운트 워싱턴에서 제임스 노트라는 남성의 집을 수색해 두개골 40개를 포함한 인간의 신체 부위를 확보했다.

◆“트위터 광고 50% 떨어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광고 수입이 줄어든 상황임을 시인했다. 머스크는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광고 수입이 50% 떨어진 데 더해 심한 채무 부담으로 현금 흐름이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라며 “현금 흐름이 플러스 상태에 도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애거사 크리스티 별장서 관광객 100명 순간 고립돼

영국의 유명 추리소설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1890~1976)의 별장에서 100명 이상이 일시적으로 고립되면서 작가의 유명 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돼 눈길을 끈다. 15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전날 영국 남서부 데번에 있는 크리스티의 별장 ‘그린웨이 하우스’를 방문한 관광객 100여명이 폭풍우에 쓰러진 나무로 별장을 오가는 유일한 도로가 막히는 바람에 건물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그린웨이 하우스는 크리스티가 생전 소설을 완성하면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낸 별장으로, 소설 ‘죽은 자의 어리석음’에서 범행 현장을 묘사하는 데 영감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韓 면허증으로 베트남서 운전 가능

오는 23일부터 우리 국민도 국내에서 발급받은 운전면허증으로 베트남에서 차량을 운전할 수 있다. 경찰청은 지난달 23일 체결된 ‘한-베트남 국제운전면허증 상호인정 협정’이 이달 23일부터 발효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 국민이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날로부터 1년 동안 베트남 내에서 자유롭게 운전이 가능하다.

◆홍수 피해 인도 북부에 또 폭우 예보

수일째 지속되는 몬순(우기)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인도 북부지역에 추가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는 16일(현지시간) 인도 기상청(IMD)이 히마찰프라데시, 우타라칸드, 인도령 잠무·카슈미르, 우타라프라데시, 비하르, 아삼, 아루나찰프라데시, 메갈라야, 미조람, 나갈랜드, 트리푸라 등의 일부 지역에 대해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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