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3일 서울시 저출생 해소의 일환으로 다자녀가구에 대해 남산터널 통행료 감면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의 합계출생률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0.55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합계출생률 0.72명보다도 크게 낮은 수치이며, 서울시는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매년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 같은 서울시의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뉴욕시 교통당국이 세계 최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뉴욕마라톤의 주최 측에 다리 통행료를 지불하라고 요구해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러시아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북극(ARCTIC) 액화천연가스(LNG)-2 프로젝트가 미국 제재에 발목 잡혀 중단됐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빅테크(거대 정보통신 기업)가 지난해 견조한 실적에도 올해 들어 부문별 군살 빼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에서 악취를 풍기는 것만으로 노숙인을 경찰에 체포할 수 있는 법안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갈수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대교 통행료가 올해도 인상 없이 내년 3월말까지 현행요금으로 1년간 동결된다. 울산시는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동구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대교 통행료 동결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울산대교 통행료는 민간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와 협약에 따라 매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울산대교 통행료는 2015년 6월 1일 개통 이후 2017년 한차례 인상을 제외하고 동결돼 왔다. 지난해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보다 상승(3.1%)하면서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뉴욕시가 맨해튼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에 혼잡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ropic)에 27억 5000만 달러(3조 7180억원)를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농축산물에 대한 면세 조처를 내년 6월까지 1년 더 연장하되 면세 규모는 사실상 더 축소하기로 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내달 10일 미국 뉴욕 맨해튼 헌터칼리지의 케이 플레이하우스 극장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생의 공연이 열린다고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치고 28일 오전 5시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속도로 중 처음으로 지하화를 통해 상부공간을 국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사업이다.곡선 형태의 고속도로 구간을 직선화(4.72→4.70㎞)해 주행성을 향상하고 도심 구간 고속도로를 지하화(경부동탄터널, 1.2㎞)해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도시공간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특히 경부동탄터널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방재시설을 대폭 확충해 안전 성능을 강화했다.화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창원특례시 강기윤(성산), 김종양(의창), 윤한홍(마산회원), 이종욱(진해), 최형두(마산합포)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공동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후보들은 민선 7기 허성무 전 시장이 야심 차게 추진했던 S-BRT 사업이 창원의 도로 상황을 악화시켰다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고 지적했다. 후보들은 창원의 도로가 S-BRT로 인해 좁아지면서 자전거 이용에도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는 도로의 주인이 시민이 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이 주최·주관한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개최됐다.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의 현황을 살펴보고 운영상의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제시를 통해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의 효율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발제를 맡은 경기교통공사 광역이동지원센터 이석종 센터장은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 현황과 계획을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민자도로인 앞산터널로(대구 4차순환도로 상인~범물 간) 자금재조달 협상을 완료하고 실시협약을 변경 체결했다.자금재조달로 발생한 공유이익으로 기준통행료를 인하해 앞산터널로 이용 시민들에게 징수통행료 인상을 억제하는 등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로 제공된다.또한 대구시가 부담해야 하는 법정경비 36억원을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기로 합의해 오는 2039년까지 최대 588억원의 혜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산터널로는 대구남부순환도로 주식회사(사업시행자)가 지난 2007년 12월 공사를 착공해 20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 정일영 예비후보(송도1·2·3·4·5동 현 국회의원)가 13일 제22대 총선 교통공약으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방향 진입환경 대폭 개선책을 발표했다.세부적으로는 ▲목감IC 고가도로 건설 ▲고잔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중복 통행료 징수 해소 등의 내용을 담았다. 송도국제도시에서 제3경인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강남권으로 진입하는 목감 IC( 서해안고속도로 진입 부근 )는 상습 정체 구간이다.이에 정 의원은 해당 교차로에 고가도로를 설치, 서해안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직진 차량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인천시당위원장)이 지난 15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나 인천~강화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공사 사업이 조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인천 서구 거첨도~김포시 약암리 초지대교 입구까지 연결하는 도로로 전체 약 6.5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도로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약 567억원으로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갔다.그러나 전체 구간 중 약 4km가 김포시를 지나다 보니 인천시-김포시 간 사업비 분담 문제, 물가상승에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기존 고속도로 영업소와 모바일 앱에서 발급 가능했던 ‘EX-모바일 충전카드’를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에서도 발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EX-모바일 충전카드’는 모바일 앱(고속도로 통행료)을 통해 충전하는 하이패스 전용 선불카드다.모바일 앱에 등록 후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특히 계좌이체 방식의 경우 충전카드 잔액이 부족하면 등록된 계좌에서 자동으로 고객이 설정한 금액이 충전된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모바일로 충전 가능한 하이패스 전용 선불카드의 수요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6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GS25 ‘2024년 상품 트렌드 전시회’ 개최… “가맹점 고매출 해법 제시”GS25가 2024년 유통 트렌드 및 차별화 상품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4(GS25 Product Show 2024., GPS 2024)’를 개최한다.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전국 1만 7000여개 가맹점의 경영주 및 조력자와 국내외 많은 협력업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최신 소비 트렌드와 차별화 상품 전략, 디지털 솔루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남선관위 등록 정당 25곳에 도정 주요 현안의 총선 공약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이를 위해 도는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도와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으로 구성된 정책현안 발굴 워킹그룹을 가동하고, 총선 공약 건의를 위한 지역현안 발굴에 주력해 왔다.워킹그룹은 도 실국본부와 시군에서 제출한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도정 운영방향과의 정합성과 국회의원 임기내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8개 분야, 4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 공사가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최고 라이딩 명소로 재탄생되는 300리 자전거길이 동시에 완공을 앞두고 있어 기대가 크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제3연륙교 건설 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공정률 78%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면서 내년 말 개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본다. 제3연륙교는 인천 중구 중산동(시점)~서구 청라동(종점)을 연결하며 총연장 4.68㎞에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지난 2021년 착공, 현재 45%의 공정률로 계획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오전부터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정체는 오후 3~4시경 절정에 달했다가 자정 무렵 풀릴 것으로 예측됐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20만 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2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출발 기준 전국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귀경방향으로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2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2시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오전부터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대구와 광주가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하지만 교통 혼잡 등을 고려하면 귀경길 최대 소요시간은 1~2시간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4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 2시간 5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귀경길 정체는 이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고향을 찾는 귀성 차량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있다. 다행히 퇴근 차량이 빠지면서 차량 흐름은 조금씩 원활해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서울 방향과 달리 부산 방향은 차량이 많아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8일 오전 7~8시에 시작된 귀성방향 정체는 퇴근 차량과 맞물려 오후 6~7시 절정을 찍었고, 내일(9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요금소 출발할 경우,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40분 ▲서울~대구 4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연휴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전국 71곳 갓길차로가 개방된다.국토교통부는 설 연휴기간 중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을 지원하기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정부는 우선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으로 설 연휴 기간 중 원활한 도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71개 갓길 차로를 개방해 운영한다. 또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134개 구간을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다.이와 함께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철도·항공의 운행횟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을 오는 9일 0시부터 2월 12일 자정까지 설 연휴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된다.경기도는 설 명절을 맞아 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3곳을 대상으로 무료통행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30일 제6차 국무회의에서 ‘설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설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이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민선 8기 유정복 호(號)의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목표를 넘어 조기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 이행 자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10대 정책 120대 공약 400개 실천 과제 사업 중 완료율이 23.7%에 이른다고 4일 밝혔다.10대 정책 공약이행은 400개 실천 과제 중 293개 사업이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고, 95개 사업이 ‘완료’ 됐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다.특히 당초 2023년까지 28개 사업 완료 목표에서 95개 사업 조기 달성 성과가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