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에 지원한 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울산시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년간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국정과제인 ‘모두를 위한 여행’과 연계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관광지와 민간시설, 여행 서비스 등 권역 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달 29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4년도 국제행사 심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경제성·정책성 검토 전문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성 등급조사가 완료되면 올해 7월 중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산림청과 울산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 수변형 생태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도심 속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을 다양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간 중구 반구동 내황교 인근에서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관찰장에서는 물닭, 흰죽지, 뿔논병아리 등 겨울철새와 습지 내 물억새 사이를 옮겨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 알락할미새, 박새 등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관찰장은 연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다. 단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 관찰장에는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해 하천습지의 생성과 역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31일 외교부 별관 2층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한·아세안 국가정원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원에 40.4ha(40만 4941㎡) 면적과 1986억원 국비를 투입해조성될 예정이다. 이 국가정원은 한·아세안 테마정원, 평화정원, 수생정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국제 정원으로, 산림청이 조성하는 최초의 국립 정원으로서 국제적인 역할과 중요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2023년 2월 기획재정부에 예타 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23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한가위맞이 자원봉사 대축제를 했다.이번 대축제는 지역민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됐다.마산 어시장을 포함한 지역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그리고 산·하천 등 지역 곳곳에서 전개된 한가위맞이 자원봉사 대축제에는 예경탁 은행장과 임직원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예경탁 은행장과 임직원 100여명은 합포수변공원에서부터 마산어시장·창동·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크고 작은 식물 도난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최근 일부 시민의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태화강국가정원 내 식물이 없어지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을 이용해 한창 꽃을 예쁘고 피우던 풀협죽 7점을 뿌리째 가져간 것으로 추정되며, 대나무숲에서 죽순을 캐 가고, 국화 등 각종 초화를 비롯한 무궁화·향나무 등 큰 나무에 이르기까지 도난 사건이 그치지 않고 있다. 정원박람회 전시를 위해 설치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울산광역시가 지난 13일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추진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삼산·여천매립장·남산로 일원에 123.5㏊의 박람회장을 조성해 오는 2028년에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산림청은 지난 5월 울산시와 1차 협의를 통해 국제정원박람회의 방향성을 검토했고 이번에 박람회장 예정 부지인 태화강국가정원·여천·삼산매립장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세부계획을 논의했다.국제정원박람회는 기재부 및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승인을 받아야 하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1988년 이후 사라진 울산공업축제가 35년 만에 부활한다. 울산공업축제는 1일부터 4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울산에는 울산 사람이 있다’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축제에서는 기업·근로자·시민 등 울산 사람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 산업도시의 특색을 살려 미래산업 도시 울산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 축제가 처음 개최된 건 1967년이다. 1962년 2월 3일 열렸던 울산공업센터 기공식에 이어 그해 6월 1일 시로 승격한 울산은 한국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했다. 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 선보이고 있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22일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 선착순 분양은 청약 자격이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전국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거주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특히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하는 만큼 수요자가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지난 9월 울산 남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발생한 이점과 더불어 다양한 금융 혜택도 선보인다. 우선 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울산광역시와 함께 ‘태화강국가정원 국제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지난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심포지엄)는 자연주의 정원의 거장인 피트 아우돌프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태화강국가정원에 조성한 ‘다섯계절의 정원’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학계·해외 정원디자이너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학술토론회(심포지엄)에서는 ▲정원 기반 시설(인프라)과 공공정원의 가치 ▲기후변화와 공공정원의 역할 ▲태화강국가정원의 역할과 정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의 대표 관광지 죽녹원이 광주·전남지역 주요 관광지 중 내비게이션 검색량 1위를 차지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에 따르면 지난 6일 광주전남연구원이 한국관광공사의 ‘지역별 관광지 검색 순위’ 자료를 토대로 2018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광주·전남 관광지의 내비게이션 검색량 추이를 살펴본 결과, 담양 죽녹원이 최고의 관광지로 나타났다. 죽녹원은 지난 4년 6개월간 월별 최다 검색 관광지 중 누적횟수 1위를 19차례나 차지해 1위에 올랐고 여수 오동도와 순천만 국가정원은 각각 10회와 9회로 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2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14일 시민들이 활짝 핀 꽃들을 감상하고 있다. (제공: 독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2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14일 한 시민들이 활짝 핀 꽃들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제공: 독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당대표 패싱’ 논란이 있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가 김기현 원내대표와 함께 만난다.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이준석 대표와 함께 윤석열 후보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 후보가 내려오니까 어떻게든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이 대표에게 (만남을 가지자고)말했다”며 “이 대표도 만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 대표와 대화 후 회담 후 ‘종이’에 적힌 내용에 대해 “대표가 가진 생각이 있어서 들었다”며 “(이 대표가) 요구를 하고 그런 게 아니고 우리끼리 어
‘주차장 요금결제도 하이패스’올해 우선 사업대상 25곳 실시[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에서 주차장 요금결제가 하이패스처럼 자동 결제되는 ‘지갑 없는 주차장’이 추진된다.울산시는 9일 내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공영주차장 346곳(노외주차장 유료 60곳) 중 25곳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지갑 없는 주차장 구축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5개 구·군과 공단 등 주차장 관제업체와 협의를 거쳐 우선 사업대상 주차장 25곳을 선정했다.우선 사업대상은 태화강국가정원 공영부설주차장 12곳과 시민들
‘자연주의정원’ 해외작가 방문7~9일 현장조사 등 일정 소화2022년 봄꽃 축제 기간 개장[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세계적인 자연주의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가 7일부터 9일까지 울산을 방문한다.울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태화강국가정원에 아시아 처음으로 그의 정원 작품인 ‘다섯 계절의 정원’을 유치하고 세부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7일 밝혔다.‘다섯 계절의 정원’은 제13차 울산형 뉴딜 ‘큰 평화 태화강 국가정원 프로젝트’의 세부 사업으로 국가정원 내 국화원 일원 1만 8000㎡에 울산시가 경남은행의 지원을 받아 국
대당 구매보조금도 지원2회 푸른 하늘의 날 연계[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제2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7~9일 태화강국가정원 소풍마당에서 친환경 전기굴착기 전시·시연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전기굴착기는 전기차와 같이 배터리 충전방식으로 가동되며, 배기가스를 방출하지 않는 친환경 건설기계다.전시 기종은 구매보조금 지원대상인 1톤과 3.5톤의 전기굴착기다. 자격을 보유한 희망자에 한해 시운전 기회도 제공된다.울산시 관계자는 “매연, 온실가스 저감,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전기굴착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
정보통신 복지서비스 제공[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보편적 정보통신 복지서비스 제공과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와이파이 기반 구축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버스정류장, 문화체육시설 등에 공공와이파이 무선인터넷 33대를 확대 설치한다. 기존 설치된 2120대를 포함해 총 2153대의 공공와이파이가 설치 운영된다.공공와이파이 확대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시내버스 748대, 버스정류장 261곳, 문화체육시설 178곳, 관광지
24~26일, 만남 광장서 전시탑승·내부관람 가능해 ‘눈길’[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오는 2027년 개통 목표인 수소트램 차량을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트램은 수소방식 무가선 트램으로 현대로템에서 제작한 콘셉트차량이다.울산시는 수소트램 콥셉트차량을 24~26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하며, 탑승과 내부관람도 가능해 트램이 궁금했던 울산시민들을 충족시켜줄 전망이라고 밝혔다.트램은 도로 노면과 같은 높이의 레일을 설치하고 운행하는 차량시스템으로 전기공급이 필요한 유가선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