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지간 만물 아래에 지구보다 아름답고 생명체가 살기 좋은 곳은 없다. 하지만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 기아, 빈부격차, 환경오염 등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고 있다. “전쟁없는 평화세계를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슬로건 아래 지구촌 평화운동의 새 역사를 써가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지속가능한 평화’와 ‘평화문화 전파’의 방법으로 평화교육을 제시했다. 특히 각국 교육전문가 50여명의 감수를 통해 제작한 평화교재는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자라나는 세대들을 평화시민으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리는 세계 기후 역사상 가장 기상천외한 사건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대륙에서 기온이 가장 큰 폭(최대 섭씨 10도까지)으로 올라 수만건의 기록이 깨지고 있습니다.”지난달 24일 30여년간 세계 기온을 추적해 온 기후학자이자 기상 역사가인 막시밀리아노 에레라가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지구가 좀처럼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열병을 앓고 있다. 지난 9개월 동안 각각 최고 기온 기록을 세웠고, 올해 3월이 10번째 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달 말부터 전 세계 대부분 나라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유럽의 일광절약시간제 이른바 서머타임이 31일 시작된다. 이에 유럽과 한국 간 시차가 1시간 줄어들게 된다.유럽대륙에서는 이날 오전 2시가 오전 3시로 변경된다.중부유럽표준시(CET)를 쓰는 국가와 한국 간 시차는 8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어든다. CET를 쓰는 국가는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북마케도니아, 모나코, 몬테네그로, 몰타, 바티칸 시국,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카나리아 제도 제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페이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제17회 국제 축구 선수권 대회 ‘유로 2024’를 맞아 공식 스폰서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대규모 티켓 증정 이벤트를 개시한다.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유로2024’ 티켓과 유럽 여행 지원금, 여행 상품권, 식사권, 치킨 쿠폰 등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원정대응원’과 ‘방구석응원’으로 구성됐다.메인이벤트인 원정대응원에서는 유로2024 결승전 티켓과 카카오페이포인트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화교육은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가치관 교육이다. HWPL 평화교육의 비전은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함양해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HWPL 평화교육은 머리에만 남는 지식·이론 교육이 아닌 학생의 전인적 사고를 길러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교육으로 전 세계 교육계에 충격을 줬다. 학생들은 평화적 가치를 배우고 내면화(의식의 흐름)함으로써 평화의 정신을 고양해 지역사회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오는 15일부터 ‘로밍 데이터 함께ON’ 이용 가능 인원을 기존 본인 포함 3명에서 5명까지 확대하고 ‘로밍 데이터 함께ON 글로벌’ 상품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50%까지 늘린다고 14일 밝혔다.로밍 데이터 함께ON은 1명만 로밍을 신청하면 KT모바일을 사용하는 가족·친구 최대 4명까지 요금 부담 없이 데이터 로밍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여행을 같이 가는 동반자 유형과 관계없이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로밍 데이터 함께ON은 아시아·미주(지원국가 45개), 글로벌(지원국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염원이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유니폼에도 담겼다.인천시는 인천유나이티드의 2024시즌 새 유니폼 ‘스팩트럼’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캐치프레이즈 ‘2025 APEC Incheon 이제는 인천입니다’가 함께 새겨졌다고 23일 밝혔다.인천시는 그동안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범시민유치위원회 출범(2022.12월, 110명)을 시작으로 100만 서명운동 전개(2023.5~8월, 110만 달성), 재외공관장 간담회 실시(20
(서울=연합뉴스) 크로아티아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의원단이 8일 오전(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정부청사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김진표 국회의장, 아니타 포츠르니치-라도세비치 크-한 의원친선협회장, 홍성욱 주크로아티아 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2024.2.9
[천지일보=이솜 기자] 새해 첫 주부터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기후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특히 유럽에서는 홍수와 한파, 전례 없는 따뜻한 날씨가 나타났다. 서유럽 국가에서는 수일간 폭우가 계속돼 물난리가 났고 북유럽은 25년 만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쳤다.6일(현지시간) 유로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핀란드와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에서는 돌풍과 폭설로 인해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고 많은 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서 차 안에 갇혀있었다.핀란드와 스웨덴은 지난주 초 영하 40도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낮은 기온을 경신했다. 극심한 추위로 인해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구촌이 큰 변화를 겪으며 2020년대의 중간 지점에 다다랐다. 전쟁, 팬데믹, 경제적 격변, 국가 및 국제적 차원의 정치권력 변화 등은 세계가 2020년 이전과 훨씬 달라져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주요 사건들은 계속해서 세계의 질서와 사회를 재편하며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2024년 가장 많은 뉴스를 장식할 주제 중 하나는 선거다. 올해 세계 50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에서 주요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선거는 경제에 바로 영향을 미친다. 세계 경제가 직면한 핵심 과제는 물론 인플레이션이다
국내보다 해외에 더 잘 알려진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오로지 세계 평화만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HWPL의 진정성은 평화를 원하는 글로벌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과 뜨거움을 줬다. 실제 이만희 대표를 만나 평화를 이룰 방법을 모색하고 시도하는 그들의 마음도 역시 진실했다. 본지는 HWPL과 평화 운동을 함께하는 정치‧종교‧여성‧청년‧사회 등 각계 인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유튜브에 공개된 줌터뷰(줌 화상 인터뷰)를 인용해 조명한다. 줌터뷰는 평화운동을 하는 이들이 HWPL과 협력해 평화를 이뤄가
우크라이나를 유럽연합(EU) 새 회원국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공식 가입 협상 개시 여부가 내달 최종 결정된다.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채택한 '2023년 EU 확장 패키지' 보고서에서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이사회에 우크라이나의 가입 협상을 개시하라고 권고했다.집행위는 작년 6월 우크라이나에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할 당시 제시한 총 일곱 가지 사전 개혁 요건 가운데 네 개 분야에 대한 개혁이 완료됐다고 권고 이유를 설명했다.다만 부패 척결을 포함한 나머지 세 가지 분야에 대한 개혁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천지일보=방은 기자] 유럽연합(EU) 회의에서 독일의 여성 외무장관에게 느닷없이 키스해 논란을 일으킨 크로아티아 외무장관이 사과했다. 100만 점 이상의 전시품을 소장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비유럽권 문화 전문 박물관 중 하나인 독일 훔볼트 포럼 내 아시아예술·민족학박물관이 한국 유물특별전 전시물의 설명을 대대적으로 고치면서도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하지는 않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간 전쟁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전쟁이 확전될 경우 중동 지역의 식량 불안정이 심해질 수 있다는 세계은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리나라의 최근 경제성장률이 전 세계 선진경제권 기준으로 중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물가안정 지표에선 상위권을 기록했다.29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WEO)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작년 2.6%의 연간 성장률을 보였고, 올해는 1.4%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국은행과 정부의 전망치와 동일한 수준이다.코로나19 엔데믹인 최근 2년 합산으론 4.1% 성장세로, IMF가 분류하는 41개 선진경제권 중에서 미국(4.15%)에 이어 25위를 기록했다. 이는 41개국 평균(
(서울=연합뉴스) 유럽 4개국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총리실 공동 기자회견장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0.12
지구상엔 몇 개의 화약고가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화약고는 언제 불이 붙어 폭발할지 모를 위험성이 항시 내재돼 있다는 데서 비유된 표현이다.그러한 위험성의 요인은 종교 민족 사상 언어의 다름에서 비롯된다. 이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하나가 아니고 갈라지고 흩어진 이 현실이 원인이라는 얘기가 된다.지구상에 이 같은 화약고 중 대표적인 곳이 네 군데 있으니, 맨 먼저는 한반도며, 이 한반도는 남과 북의 사상적 분열이 직접적 원인이며 나아가 지정학적 위치로 인한 주변 강대국들의 패권적 인식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참견하는 데서 좀처럼 식을
7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40세의 미국인 동굴 탐험가 마크 디키는 최근 튀르키예 남부 메르신주의 타우루스산맥에 있는 깊이 1276m의 모르카 동굴에서 국제 탐험 활동에 나섰다가 고립됐다. 헝가리, 불가리아,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폴란드 출신 의사와 구급대원, 동굴 탐험가 등 170여명으로 국제 구조대가 조성돼 구조작업이 이뤄졌다. 사진은 마크 디키가 고립된 동굴. (출처: 연합뉴스, 로이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기후환경·에너지 산업 육성과 국내 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2023’(KEET)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전시는 매년 별도로 열린 ‘신재생에너지 전시회(SWEET)’와 ICEF(국제기후환경산업전)를 통합해 열렸다. 20개국 260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진행됐다.참가 기업들은 태양광(열), 풍력, 에너지효율 등 신재생에너지와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호남권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에너지 전문전시회 ‘KEET 2023(2023 Korea Environment & Energy Trade Fair)’이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 전시회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 전남도 환경산업진흥원,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며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 대표 공기업이 특별후원하고 있다.이날 개막식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