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국가 간 협력 필요”부대행사 참석해 K방역 경험 공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화상회의 형태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21일부터 양일간 화상으로 열린 G20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백신·치료제 개발과 공평한 보급의 중요성도 강조했다.이런 차원에서 세계보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코로나19로 각종 오프라인 행사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13일 오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갤럭시 노트20 5G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개통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서울 성동구의 복합 쇼핑몰 왕십리 비트플렉스 5층 야외 주차장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20여명의 일반 고객은 국내외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차 안에서 안전하게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질서정연한 ‘K-언택트’ 문화를 전 세계에 보여줬다.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들은 자택에서 SK텔레콤이 마련한 T맵 택시를 타고 현장에 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인도에서 누적 확진자수가 8만 6천명을 넘어서면서 중국의 확진자수를 추월했다.15일(현지시간) CNBC, AP 통신, 연합뉴스 등 보도와 월드오미터 자료에 따르면 인도는 누적 확진자수가 최대 8만 6508명으로 집계됐다.인도 보건부는 누적 감염자를 8만 5940명으로 집계했다. 월드오미터는 16일 오전 9시 30분(GMT) 기준 8만 6508명으로 파악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코로나맵에서도 인도는 16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기준 8만
러시아‧브라질‧터키 등 급속 확산세일본 늑장 대처… 싱가포르는 재유행[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세다. 그러나 브라질, 터키, 러시아 등에서 코로나19가 급확산하면서 규제를 완화하는 각국의 조치에 우려가 나오고 있다.경제‧사회 활동이 재개돼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하면서 2차 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또 그간 방역 모범국으로 손꼽혔던 싱가포르에서 환자가 급증해 동남아 최다 발생국이 된 상황도 안심하긴 이르다는 여론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국제 실시간 통계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최대 진원지인 뉴욕주에서는 입원율과 일일 사망자 수가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단계적 규제 완화 발언과 맞물려 곳곳에서 이를 지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전투에서 승리 못해”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74만 2732명, 사망자는 3만 9291명으로 집계됐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19일 19시(GMT) 기준 실시간 미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80일이다. 8일 현재 확진자는 1만 384명, 사망자는 200명이다. 사망자 중에는 대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내과 개원의와 서울 첫 사망자인 구로콜센터 직원의 남편도 있다.사람이 태어나 많은 이유로 죽음을 접하지만 역병으로 인한 사망은 환자와 가족에게 또다른 재앙이다. 환자는 가족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역병과 사투를 벌이다 홀로 죽음을 맞는다. 유가족 역시 망자의 얼굴조차 보지 못하고 화장을 치르는 참담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역병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문제이기에 유가족도 참
미 전역서 확진자 최소 38만 6817명 사망자 1만 2021명월드오미터 집계, 확진자 39만 1414명… 사망 1만 2552명[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심각한 뉴욕주의 사망자가 다시 급증했다. 전날 대비 731명이 늘어 사태 발발 이후 가장 많은 신규 사망자가 나왔다.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는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수치를 발표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만든 코로나맵에 따르면 7일 오후 기준 총 사망자가 548
세계 사망자 4만 7천명 넘어팬데믹 한달도 채 안된 상황WHO “곧 100만명 확진 전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 세계 확진자가 90만명을 돌파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11일 사상 세 번째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한 지 한 달도 채 안 돼 벌어진 결과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2일 오전 11시 53분(미 동부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93만 7091명으로 집계했다.미국의 확진자 수가 21만 5417명으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11만 574명)와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온상이 된 것은 유럽연합(EU)이 회원국들의 대응능력을 과대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분석했다.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불과 1개월 전 EU 내부 문건들에서는 유럽이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마스크, 인공호흡기, 검진 키트 등의 재고를 늘릴 필요가 없다고 보고했다. EU는 회원국 각국 정부의 보건 시스템이 이미 준비가 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불과 몇 주 후 유럽 전체는 마스크 등 의료장비 부족으로 대란을 겪었다.지난 2월 5일에는 EU 회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90만명을 넘겼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2일 오전 5시 55분(미 동부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92만 6095명으로 집계했다.미국의 확진자 수가 20만 9071명으로 집계돼 가장 많고 이탈리아(11만 574명)와 스페인(10만 2179명)이 10만명 넘는 환자 수로 그 뒤를 이었다.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은 그다음으로 많은 8만 2361명으로 집계됐고, 이어 독일(7만 7779명), 프랑스(5만 7749명), 이란(4만 7593명)
전일 대비 일일 확진자수 6만 4천명 증가누적확진자수 일주일만에 무려 2배 폭증[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60만명을 넘어섰다.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7분(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60만 1536명이다. 사망자는 2만 7441명이며 완치자는 13만 3454명이다. 사망자와 완치자를 제외한 현재 치료가 진행 중인 감염자는 총 44만 641명이다. 이 중 2만 3563(5%)명은 심각한 상
질본, 16일부터 코로나19 역학조사지원시스템 운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신용카드 사용기록과 이동통신 정보 등을 통해 이동경로를 자동 추출해 역학조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운영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6일부터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이동통신 정보와 신용카드 사용 정보를 통해 이동 경로가 파악돼 지도 위에 표시된다. 이 통계정보를 통해
김홍철 기술경영학 박사MS설립자인 빌게이츠는 “정보당국은 핵무기가 수백만 명을 죽일 수 있다는 심각성을 말하지만, 테러리스트가 바이러스를 활용한다면 수억명도 죽일 수 있다. 인공전염 바이러스를 만드는 기술은 과거 국가 차원에서 다루어졌으나, 이제는 일반 생물학자도 다룰 수 있을 만큼 대중화되고 있어, 전염병 확산의 가능성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17년 2월 ‘뮌헨 안보컨퍼런스’에서 IT업계의 리더가 언급한 말로, 핵보다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바이오 테러 공격에 충분히 대비하지 않고 있는 각 국의 주요 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확진된 환자는 12명, 의심 증상으로 병원에 격리돼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70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질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371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일 영국의 유럽연합(EU)을 탈퇴로 EU의 정치·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각변동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1957년 창설된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1973년 합류한 영
대학생이 하루 만에 제작[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한 대학생이 만든 신종 코로나 확진자 동선 온라인 지도가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달 30일 20대 대학생 이동훈씨는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지도, 이른바 ‘코로나맵’ 링크(http://coronamap.site/)를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 지도는 ‘오픈스트리트맵’이라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작됐다.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하는 확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지도는 그래픽으로 각 확진자 동선이 표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