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국내 완성차 인증 중고차 시대빗장으로 닫혀 있던 국내 중고차 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완성차 업체에도 열리게 되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잇따라 인증 중고차 사업 계획을 밝히고 중고차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이에 그간 ‘레몬마켓(정보 비대칭)’으로 불리던 중고차 시장에 새 바람이 불 전망이다. ◆소비자는 ‘웃고’ 업계는 ‘반발’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확정되자 그간 중고차 시장의 허위매물, 주행거리 조작 등 사기행위에 지친 소비자는 반기는 분위기다. 2018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공포감이 다소 가라앉으면서 지난주 국내 증시가 소폭 반등했으나 기업들의 실적 부진, 금리 인상 변동성 확대 우려에 위축된 투자심리는 이번 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내달부터 원유 생산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인 20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타던 국제유가가 들썩일 우려도 증시에 부담 요인이다. 다만 오는 12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세계 주요국의 긴축과 경기 둔화 우려, 환율 고공행진으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거듭하면서 올해 31조원을 순매수한 개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연초 3000선을 밑돌던 코스피는 어느새 2300대까지 주저앉았고, 국내 상장사 10곳 중 7곳의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됐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4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코스피, 코스닥 기업 270곳 중 목표주가가 지난 7월 1일보다 하락한 곳은 197곳으로 전체의 72.96%를 차지했다.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8000여대의 침수차량 등 1000여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가 수해차량을 대상으로 특별정비에 나섰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8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삼성화재 등 각 12개 손해보험사에 이날 오후 1시 기준 7678대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으며 이 중 외제차는 2500여대다. 피해추정액은 9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쌍용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와 메르세데스-벤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7000여대의 침수차량 등 900여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가 수해차량을 대상으로 특별정비에 나섰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8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삼성화재 등 각 12개 손해보험사에 이날 오전 9시 기준 6853대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추정액은 8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수해 피해 차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 신차 ‘토레스’를 시작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하반기(7~12월) 신차들을 대거 내놓는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한국지엠(GM)·르노코리아차·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 모두 하반기에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가장 먼저 출시되는 신차는 쌍용차 토레스다.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13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토레스는 첫날 계약대수가 1만 2000대를 돌입하며 쌍용차 역사상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더군다나 쌍용차는 매각을 진행 중이어서 토레스 사전계약 인기가 경영정상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중고차 가격도 오르고 있다. 일부 차종의 출고 대기 기간은 1년이 넘어갔고, 빨리 출고를 원하는 수요가 중고차로 넘어가면서 신차보다 비싼 중고차도 등장했다.23일 AJ셀카에 따르면 이달 중고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3%, 전체 거래량은 6% 증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본격화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 출고 지연 사태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기아 스포티지와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금 계약하면 인도까지 1
중고차 개방 ‘3년째 공회전’2022년 1월 시장진출 선언인증 통해 품질보장·AS 향상수입차브랜드와 역차별 해소개인 매매상사 타격 불가피“30% 정도는 나가떨어질 것”[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완성차 업계가 내년 1월부터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정부가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결정을 미루자 완성차 기업들이 중고차 사업 진출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중고차 시장은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동반성장해 왔다. 하지만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은 일부 악덕 업자로 인해 좋지 않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페이 등 기업공개(IPO) 여파로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 발행규모가 전월보다 22% 증가했다. 회사채 발행은 5% 감소했다.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기업의 주식 발행은 총 2조 4852억원(17건)으로 전월(2조 349억원, 23건)보다 4503억원(22.1%) 늘었다.기업공개 규모는 2조 919억원(11건)으로 전월(1조 4486억원, 14건)보다 44.4%(6433억원) 증가했다. 특히 카카오페이가 코스피 상장을 위해 1조 5300억원을 모집하면서
현대重·LG엔솔 등 예정중소형 공모주들 약진대형 공모주 희비 엇갈려[천지일보=김누리 기자] 7월 하순부터 이달 초·중순까지 이어진 ‘공모주 슈퍼위크’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대형 공모주들이 줄줄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연말까지 기업공개(IPO) 시장이 호황을 이어갈 예정이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9월부터 다시 IPO 대어들의 공모 일정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상장 일정이 확정된 기업은 현대중공업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희망 공모가는 5만
일본의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2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만2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약 6500명이 제3차 대유행 시기였던 올해 1월 이후 사망했다.26일 현재 사망자 수를 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수도인 도쿄도가 187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오사카부(大阪府)가 1376명, 홋카이도(北海道) 843명, 가나가와(神奈川県) 812명, 사이타마현(埼玉県) 739명 순이다.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 21일까지 사망한 사람을 연령대별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 중고차 시장 진출 의지 밝혀“소비자 보호 위해 반드시 사업해야”[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공개한 가운데 중고차 판매 업체와의 마찰이 불가피해 보인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욱 현대차 전무는 지난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대차그룹의 중고차 사업 진출 의도’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의 질문에 “중고차 판매는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우리 완성차가 반드시 사업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김 전무는 “지금 중고차 시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거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가 ‘중고차 온라인 구매’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중고차 구매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으며, 성인남녀 360명이 참여했다.먼저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2.1%가 ‘그렇다’라고 대답했다.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이유로는 판매사의 ‘브랜드를 믿을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32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가 24시간 원활한 온라인 중고차 쇼핑을 위해 현금, 카드, 대출 등 원하는 결제 방식을 선택해 바로 결제하는 ‘맞춤형 즉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써 케이카의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사용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16일 케이카에 따르면 새롭게 도입한 맞춤형 즉시 결제 시스템은 ‘케이카 캐피탈’의 대출 심사 및 승인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결제 시스템이다. 이번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소비자는 원하는 결제 수단을 2개 이상 선택하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가 설을 맞아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차’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가, 수입차는 BMW ‘8시리즈’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소비자들의 귀성길 운전 인식과 신차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으며,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열흘간 진행했으며 성인남녀 562명이 참여했다.‘설 명절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국산차 브랜드 신차’로는 현대차 더 뉴 그랜저가 45.2%의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생애 첫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중고차로 눈을 돌리고 있다.케이카(K Car)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내 인생 첫차’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7.5%가 첫차로 ‘중고차’를 선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케이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됐으며 성인남녀 314명이 참여했다.첫차로 중고차를 고르는 이유는 ‘운전 미숙’과 ‘경제적 부담’이 꼽혔다. 응답자들은 “운전 실력이 미숙해 연수 목적으로 중고차를 사고 싶다” “신차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초기 부담금을 줄일 수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중고차 유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18회를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온·오프라인 소비자 조사와 각 분야의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브랜드 성과 및 소비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2020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소비자 조사에는 21만 2066명이 참여했다.케이카는 20년간의 중고차 업력과 시장을 선도하는 서비스 혁신, 지난해 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케이카(K Car)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케이카는 서비스 출범 1주년을 맞아 ‘케이카와 함께 한 추억’을 주제로 1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출범한 케이카는 국내 최대 오프라인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인 SK엔카직영이 18년 만에 이름을 바꾼 브랜드이다. 중고차 매입부터 관리, 판매까지 직접 담당하는 직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케이카 공식 홈페이지와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케이카 혹은 직영차와 함께 한 소중한 순간’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는 8일부터 15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가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먼저 ‘착한 주행거리 더 착한 가격’ 기획전에서는 신차급 중고차를 한 번에 살펴 볼 수 있다. 주행거리 5000㎞ 미만의 연식이 짧은 차를 한데 모아 좀 더 쉽게 차량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신차급 중고차의 경우 신차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고 상태는 우수하며 제조사 AS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여기에 썬루프,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등 필수 편의사양이 포함된 차량일 경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는 고객이 원하는 차를 알림 신청 해두면 해당 차량이 판매용으로 등록됐을 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판매준비차량’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판매준비차량 알림 서비스는 매입된 중고차의 차량 진단 및 품질 개선을 진행하기 전 제조사, 모델명, 연식, 주행거리, 색상 등의 기본적인 차량 정보를 먼저 공개한 후, 해당 직영 중고차가 판매용 상품으로 등록되면 알려준다.케이카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앱) 내 판매준비차량 페이지에서 판매용으로 등록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