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중고차 유통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정인국 케이카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케이카) ⓒ천지일보 2019.12.19
지난 17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중고차 유통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정인국 케이카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케이카) ⓒ천지일보 2019.12.19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중고차 유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온·오프라인 소비자 조사와 각 분야의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브랜드 성과 및 소비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2020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소비자 조사에는 21만 2066명이 참여했다.

케이카는 20년간의 중고차 업력과 시장을 선도하는 서비스 혁신, 지난해 10월 새로운 브랜드 출범 후 선보인 다양한 고객 중심의 활동을 인정받아 중고차 유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케이카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중고차 시장 혁신에 앞장서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국민배우 하정우를 활용한 TV 광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비대면 구매 서비스의 편의 강화를 위해 중고차 업계 최초로 ‘3D 라이브 뷰’ 서비스를 도입했다. 마치 차를 눈앞에서 보듯 내·외관을 왜곡 없이 360도 살펴볼 수 있으며, 실감나는 3D 사진과 함께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케이카 차량평가사의 진단포인트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 올렸다는 평이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이사는 “20년 동안 중고차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 고객을 만나왔지만 케이카로 새롭게 출범한 최근 1년은 임직원이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노력했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소비자 만족을 위해 달려온 시간을 인정받아 기쁘고, 2020년에도 중고차 서비스의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신뢰를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영 시스템을 갖춘 중고차 기업의 명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오프라인 중고차 매매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품질보증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 등 시장 내 차별화된 중고차 거래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을 기념해 내년 1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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