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8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7만여개 등(燈)에 일제히 불을 밝히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유등축제는 진주의 역사성을 브랜드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야간축제로, 진주성과 남강에 다양한 대형 수상등과 각각의 주제를 표현하는 형형색색의 등을 설치해 10월의 밤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물들이는 물·불·빛의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이다.올해 유등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 평화·행운 담은 희망진주’라는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6일 경남 진주시 초장동 소재 공공하수처리시설 송풍기동 건물 서쪽 벽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고래’가 표현된 가로 4m, 세로 7m 규모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번 벽화 조성은 송풍기동에 벽화를 그려 넣어 혐오스러운 하수처리장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병무 진주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하수처리장의 효율적 운영과 하수관거 설치·정비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공공수역 방류수질 개선과 악취 없는 하수처리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의 강, 평화 담다’ 주제 수상 불꽃쇼·미디어아트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지역 대표 축제 남강유등축제가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7만개 등(燈)에 일제히 불을 밝히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진주시는 10일 망경동 특설무대에서 조규일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국회·도·시의원, 각급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혼점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남강유등축제는 진주의 역사성을 브랜드화한 야간축제로, 진주성과 남강에 각각의 주제를 표현하는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강을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의 하나인 ‘원더풀 남강’으로 만들고자 여가를 즐기고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시는 총 36억원을 투입해 남강에 설치한 친수공간 접근로를 신설 또는 보강하는 4개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천수교-소망진산 승강기 설치사업’은 진주성과 남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소망진산 전망테마공원과 천수교 구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승강기(15인승, 높이 23m)와 구름다리(길이 29m, 너비 3m)를 설치하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최근 수도권 등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12일 상평 배수펌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펼쳤다. 이날 신종우 부시장은 상평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 상황·관리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초전동에 있는 상평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상평동·상대동·하대동·초장동 일대에 대한 침수 방지를 목적으로 1983년에 설치해 시에서 직접 운영 중인 방재시설이다. 신종우 부시장은 “급격한 기상이변으로
3개 노선, 도심 26개 중‧고교 연결[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5일부터 도심의 26개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3개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이번 노선 신설은 코로나19로 시내버스 전체 이용객이 약 30% 감소한 상황에서도 이용객 증가 추세를 보이는 지역과 도심 중·고교를 연결해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을 돕고자 마련됐다.이날 신설되는 노선 번호는 150-1·300-1·301-1번이다.먼저 150-1번은 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여 가호동(사대부설중‧고, 경남정보고), 진주역, 충무공동(대곡중, 문산중, 진
자전거·보행도로 8.6㎞ 조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상평동 진양교에서 초장동 장흥교 구간에 8.6㎞ 길이의 자전거도로·보행로를 설치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상평동·하대동·초장동 등 동부지역 하천변 둔치공간을 개선하고자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총사업비 68억원 규모의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시에 따르면 1단계 사업으로 완료된 진양교-장흥교 8.6㎞ 구간은 기존 제방을 자전거도로로 이용하면서 보행자와 자전거 간 추돌·안전사고 위험이 커 개선이 요구되는 구간이었다.이에 시는 둔치 내에 자전거도
최첨단 범죄추적체계 구축사고·재난·사건해결에 기여[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도시관제센터가 가족을 살해 협박한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범죄예방과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새벽 고성군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가족 중 1명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히고 아내를 죽이겠다며 협박한 후 차량으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날 새벽 3시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은 진주시 도시관제센터는 실시간 영상추적에 들어갔으며 오전 7시 20분경 공단로타리에서 명신고 방향으로 이동 중인 용의
자전거길·산책로 대폭 ‘확대’빛·분수·조형물 볼거리 가득‘물초울·따스하리’ 교량 완공단절된 지역 간 연결 효과도“문화·휴식 융합공간 늘릴 것”[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 있는 남강과 주요 하천 둔치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민들이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시는 지난해 남강 둔치에 대한 친수공간 조성·산책로 정비를 시작으로 영천강, 샛강 등 도심 강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도심 주요 하천에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1단계, 상평-초장 친수공간 완공남강댐-금산교 총 21㎞ 연결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진양교-금산교 구간에 8.4㎞ 길이의 자전거도로·보행로가 준공됐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남강댐에서 금산교에 이르는 총 21.2㎞ 길이의 남강 자전거도로가 완성됐다.진주시는 남강둔치(상평동-초장동)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인 진양교-금산교 자전거도로·보행로의 준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친환경 자전거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자전거 중심도시 육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시에 따르면 지속적인 기반구축사업 추진 결과, 현재 자전
조규일 현 진주시장 포함여야 10여명 후보 ‘가시화’[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민선 8기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다.경남 진주시는 보수성향이 강한 곳으로 역대 시장선거 역시 예외 없이 보수 정당 후보가 줄줄이 당선됐다. 모두 재선에 성공했다는 점도 특징이다.그동안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지선에 미치는 여파가 클 것이라는 목소리도 적잖게 나왔으나, 결국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그 또한 잠잠한 분위기다.현재 진주시에서는 장기간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많아 재선 이상 이어져
시민 휴식·체육공간 확충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7일 ‘남강둔치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상평동 대림아파트 앞 둔치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대동·하대동·상평동·초장동 등 동부지역 하천변을 대상으로 도심 속 자연 휴식공간을 만드는 ‘남강둔치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총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사업에 착공, 오는 4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시는 이번 사업으로 둔치 내 8.6㎞ 구간에 자전거·보행로를 개설하고 다목적광장, 휴게 쉼터, 보행교 등을
한국청동기학회 등과 협약[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17일 시청에서 한국청동기학회·경상대박물관과 ‘2023 국제학술회의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진주지역에서는 그동안 대평리, 평거동, 초장동 유적 등 대규모 청동기시대 유적이 다수 조사됐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자료를 보유한 진주지역의 선사문화를 규명하고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날 협약에 따라 내년까지 ▲죽음·권력의 등장 ▲기술·전문화와 교역 ▲과학·연대와 환경 등을 다루는 전문가
2022년 상반기 승진·전보인사 단행◆1급 승진 (11명) ▲가음정금융센터 금융센터장 성한경 ▲경남도청지점 지점장 성현복 ▲리테일금융부 부장 허종구 ▲야음동금융센터 금융센터장 황재철 ▲영업부 부장 김태한 ▲우정동금융센터 금융센터장 권진욱 ▲인사부 부장 이광준 ▲주촌공단금융센터 금융센터장 김종선 ▲중소기업지원금융센터 금융센터장 이은 ▲창원영업부 부장 한광일 ▲총무부 부장 염수원◆2급 승진(16명) ▲BNK금융지주 부장 김철환 ▲고객상담부 부장 이태경 ▲기업경영지원부 부장 서원춘 ▲내외동지점 지점장 김형태 ▲신용평가부 부장 박기만 ▲여
친환경 시민 휴식처로 변모[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18일 금산면 송백리에서 조규일 시장과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변형 테마공원 준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남강변 금산 송백지구는 잡풀이 무성해 오랫동안 방치돼왔으나 지난 5일 노인체육시설이 들어선 데 이어 이번에 수변형 테마공원이 준공되면서 모든 사업이 완료됐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26억원을 투입해 6만 2000㎡ 부지에 ▲황토포장 1460㎡ ▲투수블록 포장 450㎡ ▲수목·초화류 12종, 52만 9200본 심은 테마공간 ▲
주민휴식·건강증진 공간 확충[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0일 금곡면 두문리 일대에 ‘금곡 영천강 주변 친환경 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금곡면 소재지 부지에 진주시와 고성군을 연결하는 둑마루를 산책로로 정비하는 사업이다.시는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사유지 4필지 2269㎡를 보상하고 지난해 12월 착공, 길이 770m, 너비 2~3m의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했다.흙콘크리트 포장과 운동기구·벤치 설치까지 마치면서 산책로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친수공간이자
우회 개설로 체증해소 목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1일 부흥교-장흥교 간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 실시설계에 착수, 경남도 하천 점용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5월에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현재 집현면 농어촌도로 306호선 미개설 구간 중 부흥교에서 장흥교까지 1.2㎞ 구간에 대해 왕복 2차로 우회도로를 개설 중이다.공사는 금산교사거리에서 경남도 서부청사, 초장동 대신로까지 이어
230억 투입 내년 상반기 준공영천강 둘레길 연내완성 추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년까지 229억원을 투입해 혁신도시 등 동부지역에 보행교, 자전거도로, 운동·문화시설을 갖춘 친수공간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하대 남강둔치 야외무대·체육시설 설치, 하촌천 친수공간 조성, 영천강 둔치 산책로 정비를 시작으로 도심 하천변을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다.이 중 상대·하대·상평동이 있는 동부지역 강변은 서부에 비해 열악한 문화레저시설과 단조로운 운동시설,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친수시설 확충요구가 지속 제기돼왔다.
지역화폐 사랑상품권 지급모바일 상품권 260억 완판도소매48%·식당29% 사용불법체류자 감소효과까지“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에서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행복지원금’ 지급이 마감됐다. 신청률은 98%로 나타났다.행복지원금은 ‘진주시 5차 긴급지원대책’에 따른 시 자체 지원금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생활을 안정화하기 위해 지급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5월 시의회 동의를 거쳐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350억원을 확보하고
문화·돌봄·평생교육 한곳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2일 남부어린이도서관 건립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남부어린이도서관 건립은 가좌동 일대에 국비 26억원 등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약 1400㎡(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지난 2018년 11월부터 사전 행정절차, 부지매입, 건축 설계 공모 절차를 마치고 이날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남부어린이도서관에는 공동육아나눔터과 열람실, 영어도서관 등도 설치해 복합문화형 도서관으로 건립한다.시는 도서관 기능에 문화와 돌봄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