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1일 부흥교-장흥교 간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0.22
조규일 진주시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1일 부흥교-장흥교 간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0.22

우회 개설로 체증해소 목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1일 부흥교-장흥교 간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 실시설계에 착수, 경남도 하천 점용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5월에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집현면 농어촌도로 306호선 미개설 구간 중 부흥교에서 장흥교까지 1.2㎞ 구간에 대해 왕복 2차로 우회도로를 개설 중이다.

공사는 금산교사거리에서 경남도 서부청사, 초장동 대신로까지 이어지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금산교 접속차로 개량공사’와 ‘초전-대곡 도로 확포장 공사’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진행률은 70% 수준이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부흥교와 장흥교 간 우회도로 개설로 초장지구 일대와 금산교 일대의 교통체증 해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교통 편익 제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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