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몫 당선자들을 제명함으로써 각 당으로 복귀시키는 과정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용혜인, 한창민, 정혜경, 전종덕 등 비례대표 당선자 4명이 ‘원대 복귀’ 수순을 밟게 된다.더불어민주연합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윤리위원회와 제8차 최고위원회를 각각 열고 당선자 4명의 제명안을 의결했다. 징계 사유는 민주당과의 합당에 반대한 데 따른 당론 위배다.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는 “민주당과의 합당에 반대한 당원들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했다”며 “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여야 각 정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국민의힘은 간신히 목표치에 근접해 한숨 돌렸고, 더불어민주당은 기대치에 다소 미달했다.초반부터 인기가 치솟았던 조국혁신당은 중도 표심을 끌어모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거대 양당 독식 구도 가운데 제3지대에선 개혁신당만이 2석을 확보하는 등 처참한 성적표를 받았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6.67%으로 18석,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69%로 14석, 조국혁신당이 12.25%로 12석, 개혁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향후 4년간의 입법부 지형을 결정짓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졌다. 이번에 선출되는 국회의원 300명은 우리나라의 모든 법안과 국가 예산안을 의결하고, 행정부와 협력 및 견제하면서 미래 의제를 설정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다.특히 지역구 254석과 함께 비례대표 46석도 유독 관심사가 큰데 이는 21대 국회에서부터 이어져 온 위성 비례정당과 같이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자질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국민의힘 위성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7~19석, 더불어민주당 위성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0~1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 대책위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만남을 놓고 “검찰과 범죄자 모임”이라며 강력 비판했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 위원장은 이날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해 30여분 간 머물렀다. 이날 예방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 대구 달서갑에 후보로 등록한 유영하 변호사 등이 함께했다.한 위원장은 사저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 전반과 현안들, 그리고 (박 전 대통령이) 살아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을 김병주 후보가 20일 진보당 김진만 후보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두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폭주를 심판하고, 정치개혁과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개혁을 위해 단일화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두 후보는 이날 남양주 김병주 후보 진접 사무소에서 정책 협약식을 열고 김병주 후보로 단일화에 합의했다.김병주 후보는 “힘을 합쳐 진보의 승리를 다짐하자며 손을 맞잡아주신 김진만 후보님께 감사드린다”며 “승리를 위해 남양주의 발전과 남양주민의 행복권 보장을 위해
진보당 임미숙 “수원시민께서 민주진보연합 김영진 단일 후보의 압도적 승리 통해 윤정권 심판 할 것...”[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2일 앞두고 수원시병 진보당 임미숙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두 사람은 19일 김영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맺은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의 합의정신에 기초해 김영진 후보를 단일후보로 한다”고 밝혔다.두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서명한 합의문을 통해 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와 김지은 진보당 국회의원 후보가 정책연대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14일 윤종군·김지은 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지난 2월 21일에 합의한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로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두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윤종군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22대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당선돼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폭주를 막고 민생법안을 재추친해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민생을 지키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이 당사에 난입한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선거 때마다 과격한 선거방해 행위를 보였던 대학생진보연합이 국민의힘 당사에 난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정하 대변인은 “국민의힘 후보의 공천에 대한 불만 제기라 했지만, 대학생들의 의견 관철을 위한 일반적인 행태로 치부하기엔 과격함이 도를 넘었다”며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면담 요청이라기엔, 기습적으로 등장해 반복된 구호를 고성으로 외치기만 했다”고 지적했다.박정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 ‘이토 히로부미는 인재’라는 발언을 한 성일종 의원 사퇴 요구를 위해 국민의힘 당사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체포됐다.대진연이 9일 자신들의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게시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성 의원 사퇴 요구를 위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면담하러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았다.손에 ‘성일종은 사퇴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든 이들은 로비에 들어서자 “이토 히로부미가 어떤 사람이냐. 한반도를 식민 통치한 사람”이라며 “어떻게 그런 사람이 인재가 될 수 있냐”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성일
진보당 후보 3명, 새진보연합 후보 3명, 연합정치시민회의 후보 4명 등 10명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됐다. 이들 10명의 당선은 거의 확정적이다. 이들 가운데 진보당 후보 3명은 과거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정을 받아 강제해산된 통합진보당 등과 관련 있는 인사들이다.시민사회 대표인 연합정치시민사회 비례대표 후보 4명도 친북 세력이 선정될 공산이 크다. 민주당은 위성정당이란 꼼수로 친북·반미 성향 인사들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 길을 열어준 셈이다.새진보연합에선 기본소득당 비례대표 용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더불어민주연합’을 야권 비례정당으로 추진하며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지도부는 민주당 원내대변인 윤영덕 의원과 ‘12호 영입 인재’로 불리는 백승아 전 교사가 공동대표로 선출됐다.민주개혁진보연합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가칭)는 이날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당명 채택과 함께 강령, 당헌 제정, 당대표 선출 등을 의결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목표는 같고 방법과 과정이 다를 뿐”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막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 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 박사로 친숙한 최기일(42, 육군중령 예편)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지난 21대 총선 민주당 인재영입 11호였던 최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미래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 청년정치인이지 젊은 연구자로 “정치만이 희망”이라는 평소 소신을 가지고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 속에 신흥안보 위협을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방위산업 역량과 미래국방 기반 마련이 절실하게 요구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민주개혁진보연합(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 합의에 따라 부산 연제구에서도 민주당·진보당의 야권단일화경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민주당 이성문 후보와 진보당 노정현 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입장을 발표했다.연제구에 출마한 민주당 이성문 후보와 진보당 노정현 후보는 27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통적으로 국민의힘 강세지역인 부산에서 역동적인 경선으로 본선 경쟁력을 극대화하자”며 “진흙탕과 과열로 흐르는 경선이 아닌 정권심판을 원하는 연제주민의 열망을 모으는 경선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그러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시민사회가 (가칭)민주개혁진보연합 창당 합의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22대 총선에서 야권 다수의석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정권심판 총선대응 부산회의는 22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지역이 차기 총선 승부처인 만큼 정권심판 총선구도를 완성해 야권 다수의석을 확보하고 정치사회대개혁의 출발점으로 삼아 총선에서 승리하자”고 환영의 뜻과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그러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사적인 준연동형 선거제 유지 결단에 이어 이번 창당 합의까지 이 모두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서명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부터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박 단장, 진보당 윤희숙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서명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박 단장, 진보당 윤희숙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녹색정의당이 17일 전국위원회 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통합비례정당에 참여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린다.녹색정의당은 이날 오후 전국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민주당이 공개적으로 제안한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녹색정의당 김민정 대변인은 지난 15일 “녹색정의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 총선’이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받아 안는 총선 방침 결정을 위해 2월 17일 오후 7시 전국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어 김 대변인은 “이 회의에서 민주당이 공개적으로 제안한 민주당 주도의 비례연합정당 참여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비례연합정당’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원내 3개 정당인 녹색정의당·진보당·새진보연합과에 선거연합 논의를 위한 연석회의 참여를 8일 공식 제안했다.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을 공식 출범시켰다.추진단 단장인 박홍근 의원은 “민주당을 포함한 3개 진보정당과 ‘정치개혁과 연합정치를 위한 시민회의(연합정치시민회의)’와 연석회의를 조속 개최하고, 이에 참여할 것을 공식 제안한다”며 “이를 위해 20일 이내에 3개 진보정당과 연석회의를 개최할 것”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례연합정당 추진 방향 제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