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 바둑 대표팀이 마침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5년 전보다 15%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현재 남극을 둘러싼 해빙(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얼음)은 이전에 기록된 겨울 수준보다도 한참 밑도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물가에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식품업계도 올 상반기 원가 부담 등으로 인한 속앓이에 한창이다. 본지는 이를 포함한 지난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李 영장 기각 후폭풍’에 대법원장·장관 임명 험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메달 사냥에 나섰던 한국 바둑 대표팀이 마침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 개인전, 여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에 그쳤었다. 하지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확보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은 중국을 4-1로 꺾었다.5대5 동시 대국에서 한국에 신진서, 신민준, 박정환, 김명훈 9단이 중국을 상대로 4승을 거뒀다.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
(항저우=연합뉴스) 3일 중국 저장성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남자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남자 바둑 대표팀과 은메달을 차지한 여자 바둑 대표팀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 바둑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개최국 중국을 무찌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은 중국을 4-1로 꺾었다.5대5 동시 대국에서 한국에 신진서, 신민준, 박정환, 김명훈 9단이 중국을 상대로 4승을 거뒀다.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가장 먼저 끝난 대국에선 국내 랭킹 3위 변상일 9단이 중국의 리친청 9단(중국랭킹 16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 바둑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예선에서 개최국 중국과 일본을 무찌르고 1위를 기록했다.30일 중국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 남녀단체전 예선 3~4라운드에서 한국의 남녀대표팀은 중국과 일본을 꺾고 4연승을 이어갔다.남자 대표팀은 예선 3라운드에서 일본에 5-0 대승을, 이어 4라운드에서는 중국을 4-1로 무찔렀다. 특히 중국과의 대결에서 주목받은 신진서 9단과 커제 9단의 대국에선 신진서 9단이 13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여자 대표
월드바둑 8강전, 중국과 온라인 대결한국기원, 중국에 전화로 양해 구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5일 오전 11시 넘어 발생한 KT 유무선 인터넷 장애로 인해 세계기전인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도 차질을 빚었다.이날 이창석 8단-양딩신(중국) 9단, 신진서 9단-한승주 8단의 8강전 첫날 대국이 온라인 대결로 정오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KT 인터넷 장애로 인해 1시간 지연됐다.한국기원은 중국기원에 전화를 걸어 양해를 구하고 경기를 연기했다.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대회는 작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간 주재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논의 결과물인 ‘서울선언문’ 채택과 함께 31일 폐막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0.5%포인트 높인 3.8%로 상향 조정했다. 서울중앙지검이 병원의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외에도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P4G 서울정상회의 폐막… 기후위기 극복 위한 ‘서울선언문
[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전문가들과 관리들이 30일(현지시간) 투명하고 신속한 조사를 중국에 촉구했다.베일러의대 국립열대의학대학원장이자 텍사스 아동병원 백신개발센터 공동 책임자인 피터 호테즈는 이날 NBC에 나와 “우리가 코로나19의 기원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코로나26, 코로나32도 발생할 수 있다”며 조사를 요구했다.지난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보기관들에게 바이러스의 기원 재조사를 지시하면서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논쟁을 재점화했다. 정보기관들은 90일
‘중국의 강자들 잇달아 꺾고, 우승차지’[천지일보=박주환 기자] 한국 바둑의 신예 문민종(17) 2단이 첫 출전한 글로비스배 세계바둑대회에서 중국의 강자들을 잇달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상금은 150만엔(약 1700만원), 준우승상금은 25만엔이다.문민종은 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린 ‘제7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 결승에서 중국의 리웨이칭(20) 8단에게 26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문민종은 지난 1일 8강에서 우승후보로 꼽힌 강자 셰커(20) 8단을 상대로 드라마같은
‘세계 77개 회원국 바둑협회 진두지휘’“대한민국 바둑 위상 세계에 알리겠다”[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시바둑협회 박정채 회장이 세계 아마추어 바둑 동호인의 활성화와 국제대회를 도모하는 국제바둑연맹(IGF) 제13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국제바둑연맹 회장 취임식은 29일 오전 11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이창호 이사, 양상국 이사, 여수거북선팀 이현욱 감독 등 프로기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국제바둑연맹은(IGF) 회원국은 유럽 39개국, 미주
내년 1월 26일 베이징 개막, 승자 8억 7000만원 독식[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세돌 9단과 중국 구리(古力) 9단의 10번기가 내년 1월 2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개막된다.지난 24일 ‘Mlily 몽백합(夢百合) 이세돌-구리 10번기’ 기자회견이 베이징 캉라이더(康萊德)호텔에서 열렸다.이날 회견장에는 이세돌 9단과 구리 9단을 비롯해 대회를 후원하는 장쑤(江苏)성 가구회사 헝캉(恒康)의 니장건(倪張根) 회장, 중국기원 류스밍 원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중국 CCTV·신화(新華)사 등의 기자들이 참석했다.기자회견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별들의 제전’ 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개막식이 2일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개막식에는 삼성화재 김창수 사장과 중국기원 류스밍 원장 등 현지 내빈들과 전기 대회 챔피언 이세돌 9단 등 선수단, 취재진 등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열여덟 번째를 맞는 삼성화재배의 개막을 축하했다.김창수 사장은 개막 축사를 통해 “삼성화재배는 바둑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바둑의 세계화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한국 2연패 도전하는 원성진 등 12명 모두 중국과 격돌[천지일보=송범석 기자]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개막식이 3일 중국 베이징(北京) 캠핀스키호텔에서 열렸다.개막식에는 삼성화재 김창수 사장과 중국기원 류스밍 원장 등 내빈들과 전기 대회 챔피언 원성진 9단 등 선수단 32명, 취재진 등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열일곱 번째를 맞는 삼성화재배의 개막을 축하했다.김창수 사장은 개막 축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바둑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삼성화재배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바둑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바둑의 역
개신교계, 각종 집회 및 성명 발표 이어져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우리는 중국을 사랑합니다. 중국은 탈북난민을 사랑해 주십시오.” 최근 중국에서 탈북난민의 강제북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독시민단체들이 “이는 탈북자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이라며 강제북송중지를 호소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기독교사회책임 탈북동포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선진중국기원 및 탈북난민강제북송중지호소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회원 30여 명도 동참했다. 기독교사회책임 김규호 사무총장은 이
개신교계, 각종 집회 및 성명 발표 이어져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우리는 중국을 사랑합니다. 중국은 탈북난민을 사랑해 주십시오.” 최근 중국에서 탈북난민의 강제북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독시민단체들이 “이는 탈북자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이라며 강제북송중지를 호소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기독교사회책임 탈북동포회는 지난 29일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선진중국기원 및 탈북난민강제북송중지호소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회원 30여 명도 동참했다. 기독교사회책임 김규호 사무총장은 이날
중국 장웨이지에 5단에 0-2로 완봉패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이창호 9단이 LG배 세계기왕전 준우승에 그치며 메이저 세계대회 10연속 준우승의 멍에를 썼다. 2월 15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이창호 9단이 중국의 장웨이지에(江維杰) 5단에게 232수 만에 흑 불계패하며 종합전적 0-2로 완봉패했다. 이 9단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제1국에서도 백 불계패했었다. 이 9단은 결승2국 패배로 2005년 3월 제5회 춘란배 우승 이후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과 인연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2011 한·중 바둑 교류전이 24일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막을 내렸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열린 교류전에서는 종합전적 65승 27패를 거둔 중국이 우승했다. 단체전 2회전 외에도 명사 대국과 연기대국, 지도다면기 등을 통해 한·중 양국의 결속를 다진 이번 교류전은 바둑을 통한 국제우의 증진과 한·중 교류촉진 및 한국 고유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한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는 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두잉(杜鷹) 부주임(차관급)과 송수신(宋樹新) 요녕성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제1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개막식이 10월 10일 중국 베이징 궈마오(國貿)호텔에서 열렸다.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대진 추첨에서 한국의 김인 단장이 부전을 뽑아 첫날 개막전은 중국의 저우루이양(周睿羊) 5단과 일본의 다카오 신지(高尾紳路) 9단간의 대결로 벌어지게 됐다. 김인 단장은 한국의 첫 번째 주자로 안국현 3단을 예고했다. 한편 개막식 전에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는 원성진 9단과 구리(古力) 9단, 유키 사토시(結城聰) 9단이 각각 한·중·일 대표로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구리 9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