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1851년 프랑스 고래잡이배 비금도 표류 사건을 재조명하는 학술포럼을 열고 한·불 양국 외교적 첫 만남 역사를 새롭게 정립했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나주와 프랑스의 첫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불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한국과 프랑스의 외교사 재조명을 위해 열린 이날 학술포럼은 1부 주제발표(3건) 2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장헌범 전남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 박우량 신안군수, 이상만 나주시의회의장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한국과 프랑스(한·불), 양 국가의 외교적 첫 만남의 계기가 됐던 1851년 프랑스 선박 비금도 표류 사건을 172년 만에 역사적으로 재조명하는 학술 포럼이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린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나주와 프랑스의 첫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불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학술포럼은 그간 알고 있던 한국과 프랑스 간 외교사의 판을 바꾸고 새로운 역사가 써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불의 공식적인 첫 만남은 병인양요도 조불
[천지일보=최수아 수습기자] (왼쪽부터)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현우, 류진 풍산그룹 회장,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마르크 슈왈츠 프랑스 조폐국장이 7일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저에서 열린 ‘파리 2024 올림픽’ 기념주화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날 공개된 ‘파리 2024 올림픽’ 주화에는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방물관, 앵발리드 등 프랑스 명소이자 올림픽 경기장소가 스포츠와 결합해 예술적인 디자인을 뽐내며, 마스코트 은화를 제외한 모든 주화 뒷면 디자인에는 육상 트랙처럼 보이는 센느
[천지일보=최수아 수습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100년 만에 다시 열리는 ‘파리 2024 올림픽’을 기념한 주화가 7일 서울시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공개됐다.프랑스 조폐국은 1924년 파리 하계올림픽 이후 100년만에 파리에서 다시 열리는 ‘2024 올림픽’을 기념해 공식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파리 2024 올림픽은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박물관, 앵발리드 등 프랑스의 랜드마크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프랑스 조폐국은 이런 역사적 명소를 기념주화에 담아 프랑스 문화유산과 스포츠를 결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파리올림픽 기념주화는 ▲베
[천지일보=최수아 수습기자] 김헌우 브레이킹 국가대표가 7일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저에서 열린 ‘파리 2024 올림픽’ 공식 기념주화 발표회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이날 공개된 ‘파리 2024 올림픽’ 주화에는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방물관, 앵발리드 등 프랑스 명소이자 올림픽 경기장소가 스포츠와 결합해 예술적인 디자인을 뽐내며, 마스코트 은화를 제외한 모든 주화 뒷면 디자인에는 육상 트랙처럼 보이는 센느강과 파리를 내려다보는 에펠탑의 모습이 담겼다.풍산화동양행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
[천지일보=최수아 수습기자] 마크 슈워츠 프랑스 조폐국장이 7일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열린 ‘파리 2024 올림픽’ 공식 기념주화 공개행사에서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헌우 선수에게 기념주화를 전달하고 있다.이날 공개된 ‘파리 2024 올림픽’ 주화에는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방물관, 앵발리드 등 프랑스 명소이자 올림픽 경기장소가 스포츠와 결합해 예술적인 디자인을 뽐내며, 마스코트 은화를 제외한 모든 주화 뒷면 디자인에는 육상 트랙처럼 보이는 센느강과 파리를 내려다보는 에펠탑의 모습이 담겼다.풍산화동양행은 이날부터 오는 23
[천지일보=방은 기자] 8일 서울 서초구에서 프랑스패션협회·주한프랑스대사관이 개최한 ‘모드 인 프랑스 서울’ 트레이드 쇼에서 만난 프랑스패션협회의 에르베 위셰 회장은 “20년 전에는 일본에서 무엇을 입는지 보고 있었다면, 지금은 전 세계 사람이 한국 사람의 패션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A)의 웹사이트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작전 중인 러시아 군대에 필요한 항공기형 드론의 시험비행을 시작했다. 중국의 첫 인공지능(AI) 챗봇으로 알려진 ‘챗위안’이 공개 사흘 만에 관련 규정 위반
프랑스가 유럽연합(EU) 이사회의 권고에 따라 한국에서 프랑스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3일(현시시간) 주한프랑스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에서 프랑스로 입국하는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프랑스에서 시행됐던 입국 제한 조치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주한프랑스대사관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유럽연합(EU) 회원국과의 협의 후 프랑스 정부는 7월 1일부터 점진적으로 솅겐 협정국의 역외국경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적과 관계없이 한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실용적 중도정당 창당 무게막판 혁통위 참여 가능성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이 향후 어떠한 정치적 행보에 나설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다.현재로선 안 전 의원이 신당 창당을 통한 독자 행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앞서 안 전 의원이 전날(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저의 길은 더 힘들고 외로울 것”이라며 “그러나 초심을 잃지 않고 진인사대천명,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 국민의 뜻이 하늘의 뜻”이라고 밝힌 대목에서 독자 행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국내 정치에 복귀한 안 전 의원은 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세계디자인수도 프랑스 릴(Lille)과 친구도시 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프랑스 릴의 실 프레데리크 릴 메트로폴 부회장, 우랄 아킴 릴 시(市) 부시장과 오는 8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대구시와 릴이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주한프랑스대사관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교류의 인연을 맺게 됐다.이후 섬유 전시회, 미술작가 교류전, 스타트업 기업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다 우호협력도시 체결이라는 결실을 이루
(서울=연합뉴스)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 앞에서 열린 '프랑스로 거리선포식'에서 프랑스 학교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김중업 다이얼로그’ 개최당대 예술가·지식인과의 협업·교유관계 조명사후 30주기… 김중업건축박물관과 공동주최[천지일보=이혜림 기자] 1922년 평양에서 태어난 건축가 김중업은 요코하마 고등공업학교 졸업 후 1948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조교수로 재직했다. 한국 전쟁으로 부산에 머물며 예술가들과 활발히 교류하던 그는 1952년 베니스에서 열린 제1회 세계예술가회의를 계기로 1952년 10월부터 1955년 12월까지 파리의 르 코르뷔지에의 아틀리에에서 일했다. 그는 귀국 후 서울에 ‘김중업건축연구소’를 설립하고 부산대학교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1922년 평양 출생으로 한국 현대건축의 1세대 거장인 김중업(1922~1988).이름은 몰라도 그가 설계한 건물은 모르는 이가 없다 할 정도로김중업의 손을 거친 건축물들은 한국에서 기념비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지금은 건국대 언어교육원으로 쓰이는 구 건국대 도서관 건물과부산대·서강대 본관 등 유수의 대학 건물들.1985년 63빌딩이 탄생하기 전서울 마천루의 효시이자 한국 현대건축의 백미로 손꼽히는 삼일빌딩.전통가옥의 선을 모티브로 하늘을 향해 치켜세운 처마선이 돋보이는김중업의 대표작 주한프랑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세계적 사진작가 프랑소와즈 위기에가 카메라에 담은 서울 사진이 전시된다.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국제교류전 ‘서울 엘레지: 프랑소와즈 위기에 사진전(L'Élégie de la traversée: Séoul from 1982 to 2015)’을 이달 23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위원회와 프랑스 문화원, 주한프랑스대사관 후원으로 열린다.30여년 전 한국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프랑소와즈 위기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은 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한-불 고등교육포럼’에 참석해 ‘한-프랑스 대학 간 학생 이동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한-불 고등교육포럼’은 한국과 프랑스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대학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양국 교육부와 주한프랑스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비교교육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포럼은 양국 고등교육 정책의 현황과 과제, 사회수요 맞춤형 고등교육 인재양성 방안, 고등교육의 국제화 및 양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