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파리 2024 올림픽'을 기념해 발행한 공식 주화를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7.
7일 서울시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파리 2024 올림픽'을 기념해 발행한 공식 주화를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7.

[천지일보=최수아 수습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100년 만에 다시 열리는 ‘파리 2024 올림픽’을 기념한 주화가 7일 서울시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공개됐다.

프랑스 조폐국은 1924년 파리 하계올림픽 이후 100년만에 파리에서 다시 열리는 ‘2024 올림픽’을 기념해 공식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파리 2024 올림픽은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박물관, 앵발리드 등 프랑스의 랜드마크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프랑스 조폐국은 이런 역사적 명소를 기념주화에 담아 프랑스 문화유산과 스포츠를 결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파리올림픽 기념주화는 ▲베르사유 궁전 금화(31.1g) ▲프랑스 문화유산을 담은 금화 3종 세트(7.78g) ▲브레이킹, 골프 등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중 5개를 표현한 은화 5종 세트(22.2g) ▲파리올림픽 마스코트인 프리주가 들어간 마스코트 금화(7.78g)와 마스코트 은화(35g) 5종으로 제작됐다.

이날 공개행사에는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내외와 마르크 슈왈츠 프랑스 조폐국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헌우 선수가 참석했다.

7일 서울시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파리 2024 올림픽'을 기념해 발행한 공식 주화를 공개한후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천지일보 2023.06.07.
7일 서울시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파리 2024 올림픽'을 기념해 발행한 공식 주화를 공개한후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천지일보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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