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재무교육 전문가’ 박원주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가 ‘리스크를 줄이는’ 투자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기초 교양서 ‘감으로 하는 투자 말고 진짜 투자’를 펴냈다.이 책은 처음 투자에 입문하는 사람이 원금 손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이론, 실제 투자 사례를 통해 상세히 안내한다. 검증 안된 풍문 사이 옥석을 가려내고, 올바른 투자와 잘못된 투자를 구분할 눈을 기르기 위한 기본서이자 실전서다.저자인 박원주 교수는 업계에서 이론과 실전을 두루 갖춘 ‘일반 시민을 위한 투자 강사’로 꼽힌다. 저자는 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어른들 중에도 아동 비하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주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에게 ‘너 아직 주린이네? 그렇게 경제 개념이 없어서 어떻게 하냐?’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경제 상식을 잘 모르는 초보자들을 호칭에 모두 ‘O린이’라고 부르는 것은 어른답지 못한 행동 같습니다.”20일 아동권리보장원에 따르면 올해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한민국 어린이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함께 만드는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이 제작됐다.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은 우리 사회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설문조사 응답자 “‘잼민이’는 비하 용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한 아이들은 평소 어른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가장 하고 싶었을까. 어린이들이 부모님, 선생님, 어른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 1위로 ‘어린이를 존중해주세(25.6%)’가 뽑았다. 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전국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등에서 어린이를 비하하는 뜻으로 쓰는 이러한 표현에 어린이‧청소년들의 거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에 따르면 어린이를 빗댄 표현
‘주린이’ MZ세대 공략해‘햇반컵반BIG’ 구매 시‘BIG’ 종목 주식 1주 제공[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신한플러스와 함께 ‘BIGBIG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BIG BIG 이벤트는 햇반컵반BIG 구매 시 ‘BIG(Bio, Internet, Game)’ 종목의 주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햇반컵반의 주요 소비층에 해당하는 MZ세대가 최근 주식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점이 반영됐다.햇반컵반BIG 제품에 들어 있는 응모권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면 CJ제일제당, LG화학, SK바이오사이언스, 네
전자책 대여 서비스 5개월다양한 테마로 도서 추천도10월 신작도서 9권 무료대여[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전자 도서대여 서비스 ‘신백서재’가 5개월을 맞아 접속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신백서재는 신세계백화점 앱에 로그인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14일, 한 번에 대여 가능한 책 수는 무제한이다. 고객별로 빌릴 수 있는 책 종류는 차이가 있다. 사용하는 방법은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해서 클릭하면 도서대여 서비스인 ‘북큐브’로 연동된다. 소장 권수는 오디오북을 포함한 3만여권이다.지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너도나도 차트를 보며 주식투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익이 몇 퍼센트 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한번쯤 해보고 싶다. 그런데 아직도 주식이 너무나 어렵게 느껴져 막상 시작하기 두렵다면? 그런 사람들을 위해 ‘48일 완성 주린이 탈출기’가 나왔다.이 책은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주식 왕초보들이 주식투자를 알기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매일 하루에 한 챕터씩 보도록 만들어졌다. 이 책을 따라 하면 무슨 말인지 모르는 주식 용어부터 좋은 종목 찾는 방법까지 머리에 쑥쑥 들어올 수 있다.또한 네이버 증권을 이용해
‘주식도시락’ 하루 만에 완판비상장주식 증정 이벤트 진행MZ세대, 새로운 먹거리되나[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주식투자 열풍이 불면서 2030세대 ‘주린이(주식+어린이, 초보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맞춰 금융투자업계도 이들을 잡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주식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유통업계와 함께 출시한 ‘주식 도시락’은 출시 하루 만에 완판됐고, 주식 한 주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부터 주주사를 통해 비상장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만명 한정으로 판매된 ‘주식 도시락’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증권이 중개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계좌가 출시 4개월 만에 40만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월 말 업계에서는 처음 중개형ISA를 출시한 이후 이달 28일 기준 계좌는 42만개가 개설됐으며, 잔고도 3천억원을 넘어섰다.특히 은행 신탁형ISA에서 이전을 신청한 후 계좌 개설을 기다리며 대기 중인 고객도 2만명이 넘는다는 게 삼성증권의 설명이다.중개형ISA는 배당소득세가 면제되고, 주식투자에서 발생한 손실만큼 계좌내 해외펀드 등 간접상품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손실이 상계되는 절세혜택이 있는 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작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코스피가 1400대로 폭락했으나 이를 기점으로 시작된 ‘동학개미운동’에 힘입어 올해도 증시활황이 이어지면서 코스피는 3000시대를 열어 현재 3200대를 기록 중이다.동학개미(국내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뿐 아니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덕분에 올해 1분기 국내 57개 증권사는 3조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2조 9888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대규모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옵티머스를 비롯한 사모펀드가 원금 모두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주식은 심리 게임이다. 차트 속에 숨겨진 대중의 심리를 읽으면 내가 선택해야 할 포지션을 알 수 있다. 주식 차트를 보면 군중의 심리를 알 수 있다. 전문지식을 습득한 숙련된 용병들과 막강한 자금력으로 무장한 슈퍼아머(super armor)들의 전쟁터 속에서 소총을 쏴대고 있는 주린이 개미들을 보면 안타깝다. 그러나 이들이라고 해서 돈을 못 벌 이유가 있는가?전투가 끝나면 흔적을 남긴다. 그 흔적을 보면 심리를 알 수 있고, 개미들은 정보, 자본력이 약하니 차트 심리 분석으로 싸움을 해야 한다. 차트 속에
신한은행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20대, 적금·보험 줄이고 주식 2배↑[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주식투자를 하는 20대가 크게 늘었다. 국내 20대 10명 중 4명은 주식투자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나 나왔기 때문이다. 반면 20대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2배 늘어나는 등 투자 열풍에 편승한 젊은 층이 ‘빚투(빚을 내서 투자)’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20일 신한은행은 ‘2021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이메일 방식으로 전국 만 20~64세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토스증권(대표 박재민)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정식 개시한 지 약 한 달 만에 개설 계좌 수가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5일 새벽 100만 계좌를 넘어선 데 이어 16일까지 100만 계좌가 추가로 개설된 것이다. 이는 지난 12일 시작한 ‘주식1주 선물 받기’ 이벤트가 2030 밀레니얼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신규 계좌 개설이 단기간 폭증한 것이다.주식 1주 선물받기는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무작위로 선정된 국내 주식 1주를 지급하는 행사다. 주식을 지급받은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공모주 청약 열풍이 불고 있다. 투자의 3대 원칙은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이다. 이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안전성이다. 본인의 원금을 지키는 것이다. 국민은행의 적금 금리 연 2% 이상을 주는 금융상품은 모두 위험하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안전성은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절대로 투자해서는 안 된다. 파생금융상품은 안하는 것이 좋다.공모주 청약은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매우 좋은 투자 방법이다. 수익성은 연이율 약 100% 정도 된다. 증거금으로 3일간만 묶여 있기 때문에
‘주린’이도 이해하기 쉽게 주식 투자서 공개[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인플루엔셜 (대표이사 문태진)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한 슈퍼개미 김정환 대표의 ‘나의 첫 투자 수업 1: 마인드편’ 오디오북을 최초 공개한다.‘나의 첫 투자 수업 1: 마인드편’은 유튜브 개설 5개월 만에 구독자 45만을 돌파하고 누적 조회 수 35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주식 투자자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김정환 대표의 투자 강의를 담고 있다.김 대표는 샐러리맨 출신에서 전세금 7000만원으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주식시장에 유례없는 돈이 몰리고 있다. 특히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오를 대로 오른 아파트 매입은 비현실적인 상황이 돼 버렸고 지난달을 기준으로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0.89%로 1%도 되지 않는다. 1천만원을 은행 예금에 넣으면 연간 이자가 평균 8만 9000원이라는 현실 속에서 젊은이들은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저금리에 마땅히 돈을 불릴 수 있는 대상을 찾던 젊은 층은 자연스럽게 주식에 눈을 뜨고 너도나도 투자하고 있다.어떤 여대생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5천원 주고 마실 커피 욕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주식 투자 열풍에 투자자문 및 주식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 상담 5만 3759건을 분석한 결과 투자자문(컨설팅) 관련이 2025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144% 증가했다.투자자문 관련 상담 내용의 경우 주린이(주식+어린이)가 늘어나면서 소위 ‘리딩방’ 등의 유사투자자문과 계약 중도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 문제가 주를 이뤘다.리딩방은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단체 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 달라지는 금융제도’에 대한 동영상 컨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은 ‘2021년 달라지는 금융제도’ 중 금융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신용등급제에서 점수제로 평가기준 변경 ▲오픈뱅킹 서비스 저축은행까지 확대 ▲신용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및 계좌이체 서비스 시행 등 금융업무 시 알아두면 유용한 핵심 정보를 JTV라디오 행복발전소 진행자인 장혜라씨가 출연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토록 풀어냈다.전북은행은 지난해 고객과의 소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 100년 행복연구센터가 생애금융보고서 ‘대한민국 40대가 사는 법(머니편), 주린이가 되기로 작정하다’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센터는 “40대 초반은 금융자산 만들기의 마지노선으로 생애 자산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산관리 지형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들 역시 금융투자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발간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해당 연구를 위해 연구센터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및 4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40대 1천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에 대
추천 여행 서적 판매 101배↑시ㆍ요리 책도 독자 관심 커져[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새해를 맞은 지 3주가 지나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 전반이 여전히 멈칫한 느낌이지만, 곳곳에서는 회복 추세를 바라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서 시장은 연초부터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책이 인기를 끌면서 훈풍이 불고 있다.◆베스트셀러 저자 추천 도서 인기18일 교보문고(대표 박영규)가 집계한 종합 베스트셀러(1월 2주간) 자료에 따르면,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단숨에 분야
예스24, 한해 베스트셀러 분석책 판매량, 전년 대비 23% 증가 재테크·자기계발 등 분야 인기아동 서적, IT 도서도 늘어나[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이다. 날씨도 추워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음마저 시린 계절이다. 정부는 8일부터 수도권의 코로나19를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해 분위기마저 가라앉은 듯하다. 이는 민감한 분야인 서적에도 고스란히 반영된다. 특히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와는 달랐던 만큼 관심 서적이 크게 변화됐다. 이에 올 한해 독자들이 선호했던 도서가 무엇인지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