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주식은 심리 게임이다. 차트 속에 숨겨진 대중의 심리를 읽으면 내가 선택해야 할 포지션을 알 수 있다. 주식 차트를 보면 군중의 심리를 알 수 있다. 전문지식을 습득한 숙련된 용병들과 막강한 자금력으로 무장한 슈퍼아머(super armor)들의 전쟁터 속에서 소총을 쏴대고 있는 주린이 개미들을 보면 안타깝다. 그러나 이들이라고 해서 돈을 못 벌 이유가 있는가?

전투가 끝나면 흔적을 남긴다. 그 흔적을 보면 심리를 알 수 있고, 개미들은 정보, 자본력이 약하니 차트 심리 분석으로 싸움을 해야 한다. 차트 속에 있는 심리를 읽어낼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주가의 과거, 현재를 알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된다. 투자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그 결과물로 투자전략을 세우게 되어 불확실한 외부 요인에 더 이상 연연해하지 않고 이유 있는 수익을 낼 수 있다.

박영수, 정동술 지음/ 율도국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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