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34개를 대표하는 노·사 간 임금 협상이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전 지원 회의를 통해 지난 16일 합의했다고 밝혔다.그간 노·사는 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1월 5일부터 개별교섭을 시작했다.노조 측은 최근의 물가 상승률과 생활비 부담의 증가와 근로자들의 생활 수준 유지를 주장으로 임금 9.3% 인상률을 요구했다.반면 사측은 타 시도 대비 최근 5년간 임금 인상률 및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노조 측의 임금 인상 요구가 과도하고 인천시 및 인천 버스운송사업조합의 재정 상황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16일 충남 아산1캠퍼스에서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한준호 피플(People) 팀장(상무)과 유하람 열린노동조합지부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노사는 올해 5.1%(기본인상률 3.0%, 성과인상률 2.1%)의 평균 임금인상률에 합의했다. 지난해보다 1.0%포인트(p) 인상했다.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부터 8차례 교섭을 진행한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의 총파업 돌입 1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학원가에서 10만명이 넘는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이를 책임지고 있던 대상학원의 계열사 디지털대성 등 학원가에 과징금 철퇴가 내려졌다. 이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여야 공식선거운동 스타트… “범죄세력 심판 vs 尹정권 심판”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28일 오후 3시 40분경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임금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버스노조는 총파업을 철회하고 이날 오후 3시부로 시내버스 전 노선의 정상 운행을 즉각 실시했다.지난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28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으나, 시의 지속적인 소통과 중재 속에서 오후 3시에 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원으로 노사간 합의했다.시는 파업 대비 추진됐던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28일 노조의 총파업 돌입 1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퇴근길 시내버스 운행은 정상화된다.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 합의 및 파업 철회에 따라 오후 3시부터 시내버스 전 노선을 정상 운행했다고 28일 밝혔다.노사는 전날 오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고 이날 오전 2시께 결렬 선언을 했다. 이후 오전 4시를 기해 총파업에 들어갔다. 전체 서울 시내버스 7382대의 97.6%인 7210대가 운행을 중단했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시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지난 18일 오후 4시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제1차 특별조정 회의에서 2024년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최종적으로 타결됐다고 했다. 이로 인해 제2차 특별조정 회의를 거쳐 2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시내버스 파업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는 해소됐다.이번 임금협상은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이뤄진 벼랑 끝 협상으로, 운수업계 전반의 경영난으로 임금이 동결됐던 상황을 극복하고 도달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창원시내버스 노사는 그동안 여러 차례 막판 협상을 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에서는 시내버스 노사 간의 임금협상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경남지방노동위원회의 사전 조정 제도를 활용했다. 이 제도는 노사분쟁을 평화적으로 예방하고자 임금교섭 결렬 이전에 노동위원회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이미 서울시와 부산시에서도 성공적으로 활용된 바 있다.창원시는 지난해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올해 교섭을 일찍 시작하고, 양측이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도록 강조했다. 노사는 이에 따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전 사전지원제도를 신청하며, 공동으로 협상에 임했다.그러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 DX(디아비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개 노조가 참여한 초기업 노조가 19일 서울 강남역 인근 한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최근 출범한 삼성전기 존중노조는 아직 정식으로 가입하지 않았으나 규약 변경을 마치고 오는 5월께 합류할 예정이다.노조는 출범 선언문에서 “그동안 그룹 또는 사업지원 TF(태스크포스)라는 이름으로 각 계열사의 업황, 인력구조, 사업이익과 별개로 획일적으로 통제받는 지금의 불합리한 노사관계에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시민들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과 관련해 버스 공영제를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 중인 가운데 13일 시민공론화위원회가 그동안의 활동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노창균 시민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목포시 대중교통 시스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노선개편, 운영체계 개편 방안, 노선권 공영화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시민공론화위원회는 ▲버스 노선 전면개편 권고 ▲단기적 혼합형 운영체계 제안, 장기적 공사 설립 등을 통한 공영제 권고 ▲노선권
[천지일보=방은 기자] 10월 들어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 초반으로 둔화했다. 호주에서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 정부는 한국에 SM-6 함대공 요격 미사일을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판매하기로 잠정 승인했다. 희귀 우표가 미국 경매에서 약 26억 5000만원에 팔렸다. 필리핀 마닐라 주재 미국대사관 앞에서 반이스라엘 시위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마에 성조기 문양의 뿔이 달린 얼굴 모형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자체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이 출시 후 2년도 채 되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시내버스 총파업에 대비해 관내버스운송사업자 등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수송 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가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25일 밝혔다.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등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결렬 등을 이유로 오는 26일 첫 차부터 시내버스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안산시는 비상 수송 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는 한편, 대체 노선이 부족한 곳에 전세버스를 투입한다.우선 시내버스 총파업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 노사가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17일 도출했다.기아 노조는 이날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이 같은 결과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것이다.중동, 우크라이나 등 국제 정세 불안과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 IRA 등 국가 간 무역장벽 심화, 코로나 시점 대비 대기물량 대폭 감소 등 불확실한 미래 상황에 대해 노사 간 공감대가 형성돼 합의점을 찾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노사는 먼저 사실상 사문화됐지만 단체협약에 문구가 남아있어 사회적으로 ‘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16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김동석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르노코리아 노사는 5월 상견례 이후 2023년 임금협상 타결을 위한 본교섭을 여덟 차례 진행하고 지난달 19일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57.1%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켜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했다.앞서 올해 2월 르노코리아 노사는 회사의 미래 청사진 완성을 위한 노사 상생 공동 노력 선언문을 함께 발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023년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했다고 20일 밝혔다.르노코리아 노사가 도출한 잠정 합의안은 총 조합원 1936명 중 사원 총회 투표 참여자 1844명(투표율 95.2%) 찬반 투표에서 57.1%인 1053명의 찬성으로 통과했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임금협상도 무분규로 타결한 바 있다.앞서 르노코리아 노사는 2023년 임금협상을 위해 지난 5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실무교섭과 여덟 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했다. 지난 9월 14일 열린 8차 본교섭에서 노사는 다음날인 15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조선업계 빅3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 짓고 하반기에 예정된 카타르 프로젝트 등 대규모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직 올해 수주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은 성과 내기에 열을 올릴 전망이다.1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은 각각 올해 임단협을 마쳤다.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지난 7일 2023년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 투표결과 찬성 58.52%로 잠정합의안을 통과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아시아나항공 노사가 2022년도 임금협상을 7일 마무리했다.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이날 지난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82.2%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투표권을 가진 조합원 1127명 가운데 998명(참여율 88.6%)이 참여했고, 820명이 찬성했다. 반대는 178명이다.노사 잠정합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지난 6월 7일부터 시작된 노조의 쟁의행위도 61일 만에 완전히 종료됐다.지난달 19일 양측은 2022년도 기본급·비행 수당 인상률을 2.5%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가 사측과의 임금협상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14일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에 따르면 전날까지 진행된 총 네 차례의 임금협상이 결렬됐다. 노조는 오는 24일부터 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2차 쟁의행위는 이날부터 시작한다.2차 쟁의행위로는 항공기 결함 등과 관련해 규정에 따라 비행을 거부하는 것을 포함해 순항고도 및 속도 감소로 연료를 많이 사용해 사측에 경제적 타격을 입히는 등 강도 높은 준법투쟁이 예고됐다.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는 “2019~2021년 3년치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올해 임금 협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홈플러스 노사는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의 임금을 5% 인상하는데 합의했다.이외 직급은 인상률이 성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인상된 임금은 7월 급여부터 적용되며, 7월 급여 지급 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소급분도 일괄 지급한다.홈플러스는 “2023년이 홈플러스의 지속가능성을 증명할 중요한 해라는 점을 고려해 대승적인 결단을 통해 협상 타결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러시아는 이에 대해 전쟁 개입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천 ‘빌라왕’에 이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도 오피스텔 250여채를 소유한 임대인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어 수십가구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금품 9400여만원이 살포된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러 “우크라 무기공급, 전쟁개입”… 대통령실 “가정적 상황일뿐”☞(원문보기)19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내버스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되어 19일 새벽 5시부터 파업이 시작됐다.이로 인해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지되고, 감차 운행이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대중교통비상수송대책으로 임시운행버스와 임차택시가 운행될 예정이다.임시운행버스는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되며, 총 154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파업에 미참여하는 버스 34대가 정상요금으로 운행되며, 전세버스 143대와 공용버스 11대는 요금이 무료로 운행될 예정이다.임차택시는 800대가 운행되며, 노선식 운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전에는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