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가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16일간 제338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무국외여행 조례안 ▲호스피스·완화의료 지원 조례안 ▲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일본 전범 기업에 관한 조례안들이 통과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대호 의원(민주당, 수원4)이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3월 발의 예정이었으나 보류돼 수정된 조례안으
일본 수출규제대책 민관정 협의회, 2차 회의 진행김주영 “일본경제보복 대응 자세 과거와 달라야”손경식 “R&D와 기술 부문서 법적·행정적 지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부의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방안 중 하나인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를 검토하는 것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극명한 입장차를 보였다.일본 수출규제대책 민관정 협의회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일본 수출 규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지난 1차 회의에 불참한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참석했다. 다만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NO 아베’ 관내 사회단체 등 500여명 참여 대규모 집회 [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우리나라 전역에서 규탄 집회가 열린 가운데 13일 구례군에서도 주민 주도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구례군에 따르면 전남 구례군 관내 사회단체와 종교계, 기업 관계자, 군민 등 약 500여명이 모여 ‘일본경제보복에 대한 범군민 결의대회’가 개최됐다.범군민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송식) 주최로 열린 집회는 구례경찰서 앞 로터리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일본의 경제보복 행위를 비판하고, 군민들이 이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참가자들은 함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일부 일본 기업은 전쟁물자 제공 등 목적 실현을 위해 우리 국민들을 강제로 동원해 노동력을 착취했음에도 사과나 배상은커녕 역사를 부정하고 있습니다.”황대호 의원이 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 제정 재추진 의사를 공식화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지난 3월 임시회에서 추진하다가 제동이 걸린 ‘전범기업 인식표 부착조례’ 재추진에 대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고, 전범기업을 기억하기 위해 조례를 마련했다”고 역설했다.전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의회가 일본 정부의 2차 경제보복 조치 강행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6일 진행했다.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규탄결의문을 발표했다.먼저 서금택 세종시의장은 “일본 아베 정부의 추가 경제보복조치는 1965년 한일수교 이래 일본이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우방국, 또는 우호국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우리 정부는 물론,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이를 좌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서금택 의장은 “이에 세종시의회는 규탄성명서를 발
일본에 전략물자 수출 규제도 검토도쿄서 방사능 물질 4배 초과 검출지소미아 폐기에는 일정 부분 공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일본의 경제 보복 대응에 대해 “(일본) 여행 금지구역에 도쿄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여행 금지구역을) 사실상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5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도쿄에서 얼마 전에 방사능 물질이 기준치보다 4배 정도 초과 검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위원장은 “실제로 방사능이 기준치보다 훨씬 크게 검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조치 규탄대회’에서 이인영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조치 규탄대회’에서 이해찬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조치 규탄대회’에서 이해찬 대표와 의원들이 일본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일본 2차 경제보복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왼쪽 두 번째)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일본수출규제대책특위 긴급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일본경제침략 관련 비상대책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화이트리스트 배제 시 일본 신뢰 무너질 것”美ISIS “위험유포지수 한국 17위, 일본 36위”정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계획 없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일본경제침략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배제와 관련해 유엔 제재위원회 회부를 정부에 정식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외신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번 수출규제의 목적은 명확하다. 한일 갈등을 증폭시켜 헌법을 개정하고 재무장을 강행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7일 일본 경제 보복→침략 명칭 변경최재성 “굴종적 친일정권 바란다면 오산”[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가 “일본은 다시금 국제 질서를 무너뜨린 경제 전범국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민주당 최재성 특위 위원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일본 경제침략특위 회의에서 “굴종적인 친일정권을 바란다면 오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특위는 지난 11일 출범한 이후 전날까지 날마다 분과장 회의와 분과별 회의를 진행하며 일본의 수출규제가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과 기업 피해,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지원 대책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각수 전 주일본대사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정책의원총회에서 일본경제보복과 관련 발제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각수 전 주일본대사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정책의원총회에서 일본경제보복과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최재성 일본경제보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당·청 관계자들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일본 경제보복대책 당·청 연석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왼쪽) 원내수석부대표와 최재성 일본경제보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일본 경제보복대책 당·청 연석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당·청 연석회의… 정의용 “일본 정부 조치 철회까지 단호히 대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내년 예산안에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에 대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일본 경제보복 대책 당·청 연석회의에서 “일본 반도체 수출 규제 대책으로 이번 추경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에도 소재·부품 장비 산업의 능력을 근본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대대적인 지원책을 담겠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정부는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통한 조속한 해결에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