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에서 농촌 복지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답천마을 전통 발효식품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진주시는 지난 13일 일반성면 답천리에서 ‘답천마을 전통 발효식품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공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에 앞서 제7회 답천향우회가 열려 고향을 찾아온 향우들에게 고향의 발전상을 알리고 기쁨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가 됐다는 게 진주시 설명이다.전통 발효식품 공장은 ‘2023년 진주시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의 결과물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0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일반성면 옛 반성역-반성역 간 도로확장 건의현장을 찾아 공사의 필요성 등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도로확장 건의 구간은 반성역 이용객과 동부면 5개리(반성 2, 진성 2, 사봉 1)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로로, 도로 폭이 좁아 2차선으로 확장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온 곳이며, 기존 반성역 주변 도로도 농어촌도로(면도) 정비기준 도로 폭 미확보 구간이어서 차량 교행이 힘들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이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일반성면 운천리 일대 ‘원당 고분군’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 고분군 중 최대 규모의 뚜껑돌(개석)이 발견됐다.5일 진주시는 원당 고분군 시굴 성과와 향후 발굴 계획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학술 자문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시는 일제 강점기 도굴 이후 경작 등으로 방치·훼손되고 있는 원당 고분군 M2 호분에 대해 시굴·발굴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보존 및 정비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시굴 조사 결과, 지름이 16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창원시, 진주시, 의령군, 함양군을 대상으로 한 쾌적하고 매력적인 살기 좋은 농촌 조성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됐다. 이를 위해 1545억원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금액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4개 시군을 모두 선정해 전국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등 지방이양에 따른 정책 주체 이원화로 중앙·지방간 정책적 협력 필요·농촌정책 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2020년부터 새롭게 도입한 제도이다.시군이 지역의 실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지역별로 방문해 직접 동물등록을 해주는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동물등록 서비스는 동물병원을 찾기 힘든 읍면 지역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배려하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동물등록률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 농촌 등 읍면 지역을 순회하면서 춘계 광견병 접종과 동시에 동물등록 서비스를 진행한다.시는 면 지역의 동물등록률이 저조할 뿐 아니라 유기·유실 동물 신고도 상대적으로 많아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반려동물 의무등록제도로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이번에 금곡면 성산지구가 최종 선정되면서 일반성면 신촌지구, 이반성면 대동지구, 대곡면 대곡지구에 이어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 선정된 성산지구는 그간 경남도의 사전평가와 균형발전위의 대면평가 등 지자체 경쟁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20억 2500만원의 사업비(국비 15억원, 도비 1억 5700만원, 시비 3억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5일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읍면동 종합평가 우수기관 표창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읍면동별 16개 분야의 시책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16개 읍면과 14개 동으로 나눠 시상했으며, 최우수는 집현면과 천전동, 우수 표창은 일반성면과 판문동이 각각 수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도 시민의 복지증진과 시정시책 추진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전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새해에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강진주 건설’을 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0일 진주공공하수처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하수처리시설물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와 시설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진주지역에는 하수관로 1616㎞와 하수 맨홀 3만 1000여개, 맨홀·중계펌프장 122곳 등의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공공하수처리장으로는 진주·문산·사봉·대곡·진성처리장, 소규모 마을공공처리장으로는 일반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2023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5급 승진 ▲진성면장 직무대리 김영숙 ▲미천면장 직대 박진 ▲상평동장 직대 김서원 ▲농산물유통과장 직대 김상문 ▲대곡면장 직대 김영란 ▲도로과장 직대 윤영희 ▲주택경관과장 직대 하경근 ▲공공시설추진단장 직대 진영삼 ▲수도과장 직대 박종한 ◆5급 전보 ▲체육진흥과장 한효철 ▲노인장애인과장 박경림 ▲건축과장 박영대 ▲문산읍장 정규엽 ▲정촌면장 강국희 ▲일반성면장 류덕희 ▲사봉면장 이호정 ▲이현동장 민정희 #진주시 #승진 #인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수확철을 맞은 감 재배 농가를 돕고자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이상적인 기후 조건으로 감 생산량 및 출하량이 급증하면서 상품 단가는 반대로 급감해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감 수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양해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6명은 전날 일반성면 농가 2곳을 방문해 상품성 있는 단감과 대봉감을 직접 수확하고 선별하며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양해영 의장은 “코로나19 이후 인건비 증
총 4만 1631호 주택 대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결정·공시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시된 총 4만 1631호 주택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2.12% 상승했다.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 2만 9617호, 주상복합건물 내 주택 8818호, 다가구주택 2488호, 기타 708호로 나눠진다. 이 중 단독주택 최고가격은 칠암동 소재 주택이 15억 8700만원, 최저가는 일반성면 소재 주택이 18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진주시는 도시의 팽창으로 충무공동·
3년 연속 선정, 21억원 투입[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대곡면 대곡지구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농촌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는 지난 2020년 일반성면 신촌지구, 2021년 이반성면 대동지구에 이은 3년 연속 사업대상지 선정이다.15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대곡지구는 그동안 경남도의 현장확인과 사전평가, 균형위의 대면평가 등 지자체 경쟁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약 21억원의 사업비(국·도비 약 80%)가 투입될
보육·교육 예산 대폭 확대전기시내버스 12대 추가 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올해 달라지거나 새로 추진하는 시책·제도 6대 분야 64건을 소개했다.시는 올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미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시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시책을 신설·확대 추진한다.먼저 일반행정·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진주사랑상품권을 500억원 규모(모바일 460억원 포함)로 발행하고, 진주형 배달앱 전용 상품권도 출시한다.언제 어디서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26대 규모로 도입·운영 중
주민 소통·교류공간 조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3일 일반성면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일반성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현황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일반성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19년 개소해 별도 공간 없이 면사무소 청사와 노인복지관 ‘동락관’ 일부 공간에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이에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증가로 추가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시는 2019년 경남형 생활SOC 주민자치
폐철도 구간 38㎞ 모두 개설20년간 무상사용, 40억 절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경전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폐선된 철도구간 37.6㎞ 중 미개설 구간 9.4㎞에 대한 자전거도로 개설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국가철도공단과 체결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경전선 폐철도를 활용해 동서를 연결하고 농촌과 도심을 연계하는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는 내동 산강마을에서 유동마을까지 2.4㎞ 구간과 일반성면 개암리에서 이반성면 평촌리까지 7㎞ 구간이 개설
전동드릴·사다리 등 대여[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생활공구 무료대여사업 ‘함께 쓰는 공구 고방’ 서비스를 6개 읍면동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지난해부터 시민들에게 공유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생활공구를 무료로 대여하는 ‘함께 쓰는 공구 고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개소한 이후 연간 3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등 활용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번 확대로 지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던 문산읍과 천전동·중앙동·상평동·충무공동 5개소에다 일반성면사무소까지 6개소
2년 연속 선정, 15억 확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농촌 새뜰마을 사업) 공모에 이반성면 대동지구가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이반성면 대동지구는 그동안 경남도의 현장확인과 사전평가, 균형위의 대면평가 등의 지자체 경쟁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오는 2024년까지 총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시는 지난 2015년 옥봉, 2016년 비봉, 2019년 유곡지구의 새뜰마을 사업과 지난해 일반성면 신촌지구에 이어 농촌에서 2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
역점 시책 추진에 중점조직개편 명칭변경 단행[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에 맞춰 내년 1월 2일자로 지방공무원 70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4일 단행했다.이번 정기인사에서는 4급 서기관 승진 3명을 비롯해 118명(5급 17명·6급 38명·7급 34명·8급 26명)이 승진했다.이에 4급 승진자인 정정연 도시재생과장은 복지여성국장, 김천수 도시계획과장은 문화관광국장, 이성형 농업정책과장은 농업기술센터소장 자리에 올랐다.또 전보·직제개편 550명, 신규공무원 임용 36명 등 총 700여명의 대규모 인
학생 135명·교직원 39명 음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남 진주 반성외고의 다른 학생과 교직원이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진주시는 진주 22번(경남 451) 확진자 A군의 교내 학생·교직원·방문자 19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A군은 일반성면 소재 반성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지난 20일 오전 확진 판정받았다.A군은 18일 학교에서 두통 증상을 보였고 다음날인 19일 등교했다가 발열과 기
22번 아들 등굣길 차량 동행학생·교직원 등 171명 ‘음성’22번 감염경로 아직 조사 중[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수도권을 넘어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경남 진주시에서도 발표 기준 사흘 연속 확진자가 발생했다.정준석 진주부시장은 21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확진자 관련사항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23번째 확진자 A씨(경남 457)는 반성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B군(진주 22번, 20일 확진)의 어머니다.A씨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