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오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지역 내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30 광양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은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현하며 주민의 토지이용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계획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년마다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일몰제 이후 불합리해진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고 도시관리계획 관련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2022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올해 5대 군정비전과 핵심전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 창출을 위해 성과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부안군은 지난 2006년부터 행정 혁신방법의 하나인 균형성과지표(BSC, Balanced Score Card)를 근간으로 하는 성과관리제도를 도입해 부서별 지표 평가를 운영하고 있다.먼저 군은 민선8기 군수공약사업, 주요투자사업, 현안사업 등 군 핵심사업 위주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최근 3년간 달성률 100%인 성과지표는 제외하는 ‘지표 일몰제’를 운영할 계획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1일 “현시점은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발굴·추진에 중요한 시기”라며 “중앙부처는 물론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히 소통해 공모사업에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영상 간부회의를 갖고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전북자치도와 협력이 필수”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이 시장은 “‘정읍시 시책 일몰제 운영 조례’에 따라 시책 일몰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라”고 강조했다.시책 일몰제란 매년 반복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나 이미 목적을 달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의회가 지난 16일부터 2024년 첫 회기인 제234회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오는 23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시의회는 올해 시 정부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동의안 등 38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지난 16일과 오는 23일에는 본회의가 개최된다. 19일에는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시 정부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상임위별로 보고받게 된다. 안건으로는 ▲여수시 시책 일몰제 운영 조례안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조례안 ▲여수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가 지난달 31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원 발의 안건 3건을 포함해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8일간 진행된 올해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순천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올 한해 시정 주요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정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란)가 심사한 ▲순천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가 지난 24일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2024년도 의정활동에 나섰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천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란 의원) ▲순천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이영란 의원) ▲순천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강형구 의원) 등 의원 발의 안건 3건을 포함한 총 9건의 일반안건을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임시회는 오는 26일부터 2024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을 꼼꼼히 살펴 추진이 미진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자원 선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치유·정원 공간과 산림녹지 여가 공간을 확충해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로 했다.전주시는 18일 자원순환본부 신년브리핑을 통해 ‘청소·공원 행정 혁신, 지속 가능한 깨끗한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자원순환·청소행정·산림녹지 분야 3대 목표, 12대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3대 목표는 ▲시민 참여 안정적 청소행정 추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녹지정책 혁신·체계적 추진으로 시민 중심 녹지공간 조성 ▲치유·여가 공간 확대로 정원문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공익활동을 통한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광주시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치분권, 문화예술, 사회복지, 생명·안전 등 4개 유형에 대해 1단체 1사업당 400만~3000만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광주시에 등록(2023년 12월 31일 기준)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단체가 신청한 사업은 단체의 역량, 사업의 공익성·독창성·파급효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 운영을 위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를 선호하고 소통을 중시하는 동해시 MZ세대 공무원은 전체 공무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약 5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7년 약 30% 대비 24% 늘어난 수치다.MZ세대 공무원이 조직 내에서 실무자부터 중간관리자 역할까지 두텁게 형성돼 있는 등 공무원의 세대교체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이다.과거의 경직된 조직문화로는 젊은 층의 역량 발휘가 어려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7일 상봉동 개미골 진입도로를 방문해 현장을 최종 점검했다.시는 지난 4월부터 총사업비 4억 4900만원을 투입해 연장 80m, 폭 6m 개미골 진입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해왔다.시에 따르면 개미골 진입도로는 2000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장기 미집행 시설 일몰제로 2020년 7월 1일 도로 지정 시효가 자동으로 해제되면서 실효된 도시계획도로였다.협소한 진입도로 폭과 밀집된 건축물로 인해 소방차 진·출입이 어렵고 차량 교행이 불가해 불편을 겪던 주민들이 107명의 동의를 받아 적극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이기대 예술공원 기본계획 수립 추진을 통해 이기대공원을 자연생태환경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세계적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한다.박형준 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운대권역에서 광안리로 이어오는 ‘해양 여가 관광벨트’와 엑스포 준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항에서 시작된 ‘해양 컨벤션 문화벨트’를 연결해 세계적인 해양 문화도시로의 발돋움이 필요하다”며 “이번 이기대 예술공원 기본계획은 부산의 문화예술인 양성과 문화예술의 발전은 물론 시민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문화 기회를 제공하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8일 문산읍 상문리 부동마을 도로개설 건의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이 건의한 공사의 필요성을 직접 점검했다.시에 따르면 민원이 들어온 도로는 지난 197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돼 40여년간 미개설 상태로 있다가 2020년 7월 1일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로 자동 실효된 곳이다. 이후 부동마을 내 협소한 마을 안길로 인해 2021년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 진입에 어려움이 발생, 인명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이에 부동마을 주민들은 편입 토지소유자 전원의 동의를 받아 적극적으로 진입도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스포츠클럽법 시행 관련 해결과제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31번째 월요대화를 열었다.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도형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연구위원, 김용은 전남대 체육교육과 연구교수, 신재진 서울마포스포츠클럽 팀장, 하태식 광주서구스포츠클럽 회원(탁구), 이혜선 광주거점스포츠클럽 회원, 임효택 광주다움스포츠클럽 사무국장, 고혜영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사무국장, 이해옥 ㈔송원스포츠클럽 테니스지도자, 정경도 광주테니스협회 부회장, 광주시체육회 선형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통신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개선하고 요금·마케팅·품질 경쟁촉진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 과점체제를 깨고 신규 이동통신사와 알뜰폰을 지원해 경쟁구조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통신요금 인하를 끌어내겠다는 것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통신 3사 과점체제가 유지되면서 통신시장의 요금·마케팅 경쟁약화로 인한 국민의 편익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가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이동통신 3사의 과점 시장이 고착화되면서 통신 서비스 투자는 줄고 요금제는 비싸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통신 시장의 경쟁을 촉진할 방법으로 알뜰폰을 육성할 정책과 합리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합리적 통신시장 경쟁 촉진 방안’ 모색 토론회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중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제4이동통신 사업자 진입을 돕고 알뜰폰 시장을 활성화하는 게 골자다.발제자로 나선 박상호 공공미디어연구소 실장은 국내외 이동통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시민 안전도시 구현에 중점을 둔 올해 첫 추경 예산안을 발표했다.박형준 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경 예산안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의 경제·심리적 고통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시민 안전 도시 부산 구현에 가장 큰 비중을 뒀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대응,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 민선 8기 부산 시정이 시민들께 약속드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실현에도 지속해서 재정을 투입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김연아 은퇴 이후 10년 만에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모두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효력을 그대로 유지하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두고 여야가 주말에도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진보당 등 야당 세력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길거리에 나와 윤석열 정부에 한일 외교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퇴진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2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남자 피겨 차준환, 세계선수권 銀 획득… ‘새 역사’ 평가☞(원문보기)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5일 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윤 정부가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국민건강보험 국고지원 일몰제를 유지하는 등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민주노총은 설명했다.결의대회 시작 30분 전 혜화역에서부터 집회 현장인 이화사거리까지 경찰들이 배치돼 도로를 통제했다. 해당 집회는 6개 차로 가운데 4개 차로를 점거했다. 이에 차들은 2개 차로로 이용하다 보니 서행하거나 거의 움직이지 않는 등 매우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집회 인근에는 ‘나라는 팔아먹고, 노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효과가 미비한 사업에 일몰제를 적용해 주기적인 정비를 추진한다.시는 13일 시장 주재 간부회의를 열어 불요불급 여부와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중점 검토했다.이를 통해 총 9개의 사업을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정비하기로 결정, 26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정비 대상 사업은 예산 투입 대비 성과가 미비하거나, 기능적으로 다른 분야의 사업과 중복되는 사업 등이다.원주시는 절감된 예산을 ▲꿈 이룸 지원사업(만 7~12세 어린이에게 매월 10만원 지원) ▲원주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화물차 안전운임과 관련해 ‘표준운임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표준운임제는 운송사의 안전운임 지급 의무는 유지하면서 화주(화물 주인)에게 추가 안전 운임을 강제하지 않는다. 기존 ‘안전운임제’는 철폐한다. 정부는 지입전문업체도 시장에서 퇴출한다. 지입전문업체란 화물차 기사에게 대여비를 받고 번호판을 빌려주는 ‘운송실적이 없는’ 운송사를 말한다. 통상 대여비는 2천만~3천만원 규모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을 볼모로 국가 경제의 발목을 잡던 화물운송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빨대구조’를 퇴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