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7일 상봉동 개미골 진입도로를 방문해 현장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3.11.08.
조규일 진주시장이 7일 상봉동 개미골 진입도로를 방문해 현장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3.11.08.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7일 상봉동 개미골 진입도로를 방문해 현장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총사업비 4억 4900만원을 투입해 연장 80m, 폭 6m 개미골 진입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에 따르면 개미골 진입도로는 2000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장기 미집행 시설 일몰제로 2020년 7월 1일 도로 지정 시효가 자동으로 해제되면서 실효된 도시계획도로였다.

협소한 진입도로 폭과 밀집된 건축물로 인해 소방차 진·출입이 어렵고 차량 교행이 불가해 불편을 겪던 주민들이 107명의 동의를 받아 적극적으로 도로개설을 건의해 왔던 곳이다.

이에 이번 진입도로 개통을 통해 개미골 도로환경이 개선되면서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원활한 차량흐름으로 지역주민들과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개미골 진입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의 숙원이 해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읍면동 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숙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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