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국민의힘, 미추홀구제4선거구)이 13일 제7회 인천의정대상(의정활동·정책제안)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임기를 시작한 김종배 시의원은 초선임에도 5개월의 짧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인천시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 방안’이란 주제로 10억원 이상의 522개 단위사업이 중기지방재정계획과 본예산이 일치하는지 여부와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운영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연구과제를 시정질문을 통해 발표하기도 했다. 제281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인천시 결식아동의 급식인권 보장과 현행 가맹점 제도를 폐
통근·통학불편·환승연계 등 시민요구 반영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연계 92번 노선 운행[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달 27일부터 인천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재조정돼 운행한다.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전면 개편된 인천 시내버스 노선 중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일부 조정,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개편된 시내버스 노선 변경 요구사항에는 ▲신학기 개학 전 통근(통학) 불편 ▲한정면허 대체(폐선) 노선 불편 ▲환승연계 등이다.시는 노선 개편(조정) 이후 10개 군·구, 관계기관, 시민(시의원 등)들로부터 시내버스 노선불편에 대한 의
인천시, 조정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수종사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률 등에 전격합의를 끌어내 파업 위기에서 벗어났다.인천시는 14일 올해 임금을 8.1%, 2020년 7.7%, 2021년 4.27% 올리기로 합의했다. 또 무사고 수당도 매월 2만원씩 받기로 하고, 조합원 정년은 현재 61세에서 2년 연장하기로 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오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 노동조합 간 인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복리증진을 위한 ‘2019년 노정 임금인상 합의서’를
노조 “이견 좁히지 못할 경우 파업 강행”[천지일보 인천=김미정] 인천시내버스 노조와 운송사업자 간 갈등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임금 협상을 진행 중인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조(노조)와 사측인 인천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10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제1차 쟁의조정 회의에서 입장차를 드러냈다.노조측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월평균 338만원 수준인 기사 임금을 서울 준공영제 버스 임금인 월평균 400여만원으로 15% 넘게 인상해 줄 것을 기존대로 요구했다.또 월
인천시 전기버스 운행체계 기초연구 결과전기버스 연료비 절감 CNG·경유버스 각 41.7%, 48.7%[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내버스 1800대를 전기버스로 전환하면 10년간 2685억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3일 인천연구원의 ‘인천광역시 전기버스 운행체계 기초연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시내버스 준공영제 156개 노선, 1861대의 시내버스를 2028년까지 전기버스로 전환할 경우 절감되는 총 연료비용은 2685억원이다.전기버스 1대당 연간 연료비는 2099만원으로 CNG버스 연간 3600만원과 경
인천버스업체 대표들과 준공영제 개선방안 공유[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지난 27일 인천시내버스운송조합 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제도개선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시는 전체 인천버스업체 대표들에게 준공영제 제도개선안에 대한 인천시의 입장을 표명·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인천시와 인천버스조합은 준공영제 개선을 위한 실무협상 구성에 합의했으며, 이어 이달 20일 제1차 협의를 한 후 당일인 28일 제2차 협의를 추진한다.아울러 내달 18일에는 ‘지속가능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방안 모색’
“버스이용, 서비스 향상” 기대“연료비 절감 업체 운전자, 인센티브” 지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준공영제 참여업체 인천시내버스 32곳이 ‘표준연비제’를 도입한다.표준연비제 시행에 따라 정해진 노선별 표준연료비 초과 시 인천시의 지원 없이 업체가 전액 부담하는 패널티를 적용한다. 반면 연료비를 절감 한 업체에는 절감액의 50% 범위내에서 업체 및 운전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해 절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인천시와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은 내달 1일부터 준공영제 참여업체(32개) 시내버스 1861대의 연료비 절감을 위한 노선별(노선수
9월 15일부터 310번, 330번 인천공항 운행인천시민 T2 종사자 및 해외여행객 불편 해소[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인천공항 제2터미널(T2)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노선을 신설해 오는 15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그동안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이용하는 인천시민들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서 30분가량 셔틀버스를 타고 이용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었다.시는 지난 7월과 8월 버스노선 조정을 위한 시민설명회와 노선조정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26개 노선을 조정했다.이에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인
2층버스 도입, 환승센터 조성[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강화군이 올해 군내버스 노선 개편과 신규 버스노선 신설 및 2층 버스 도입, 버스 공영차고지 등 대중교통분야 이용자 중심 체계 변화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먼저 군계외버스의 군내버스 역할 및 노선 조정으로 강화군의 모든 정류장에 정차해 편리해 진 것과 인천시내버스 배차간격을 1시간에서 30분대로 단축 및 환승(30분 이내 재탑승) 혜택도 받도록 조정했다.또한 화도~신촌간 노선(2000번) 재개통과 강화~신촌간 노선(3000번)에 2층버스(3000A번) 도입
[천지일보=김충만 기자]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업체 삼화고속이 8일 오전 5시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총 27개 노선 광역버스 325대 중 21개 노선 239대의 운행이 중단돼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인천시는 파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버스 10대를 출근시간인 오전 6시~8시30분 투입해 도심과 각 전철역을 잇는 구간에서 무료 운행하기로 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산하 인천지역 5개 버스업체 노조로 구성된 ‘2011 임단투 승리와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인천지역 버스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