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GC1109’에 대한 품목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GC1109는 LF(치사인자), EF(부종인자) 등 2종류의 독소 성분을 세포 내로 전달해주는 방어항원(PA)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 낸 백신으로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으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이 된다.탄저균에 의해 발병하는 탄저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1급 법정감염병이다. GC녹십자는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률이 최대 97%에 달하는 탄저균 테러를 대비한 탄저 백신이 상용화될 전망이다.질병관리청은 1일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해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GC1109)’을 의약품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질병청이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 개발했으며,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해 기존 백신이 갖는 문제점을 개선했다.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해선 건강한 성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위로금을 현행 최대 10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로 상향하기로 했다. 위로금 지원 대상도 접종 후 ‘42일 이내’ 사망에서 ‘최대 90일’까지로 확대한다.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백신피해보상 당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에서 “당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 상황에서 국가를 믿고 백신 접종을 받은 국민들에게 국가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조했고, 정부도 이를 적극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의 적극적인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코로나 위중증 환자의 88%, 사망자의 93%가 60세 이상으로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추가접종은 정부의 방역정책 완화나 외부 변이 유입으로 인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10일 0시 기준 60세 이상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38.1%로 전국 평균 접종률인 35.1%보다 다소 높지만, 정부 집중 접종기간 목표인 50%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60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자문위원장)이 고령층에서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것과 관련해 무단횡단에 비유하며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끝까지 (정부가) 책임을 져야 되느냐 문제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아가 개량 백신의 높은 효과성과 낮은 이상반응 신고율을 강조하면서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현금성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정 위원장은 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거부로 중증에 이르는 경우에 대해 “횡단보도가 있는데 횡단보도로
[천지일보=홍보영, 김빛이나 기자] 오늘(12일)부터 청소년도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개량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청소년(12~17세) 중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이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BA.1 및 BA.4/5 기반 2가백신의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가능해진다. 사전예약한 접종의 시작은 오는 19일부터 진행된다. 추진단에 따르면 겨울철 재유행이 시작된 10월 중순 이후 10대의 발생률이 현재까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12일)부터 청소년도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개량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11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2일부터 청소년(12~17세) 중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대상으로 화이자 BA.1 및 BA.4/5 기반 2가백신의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가능해진다. 사전예약한 접종의 시작은 오는 19일부터 진행된다. 추진단에 따르면 겨울철 재유행이 시작된 10월 중순 이후 10대의 발생률이 현재까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의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7.65%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60세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감얌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등은 2가백신으로 서둘러 접종하기를 권고했다. 도는 겨울철 코로나19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18일까지 동절기 접종 특별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큰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입소자는 겨울철 바이러스에 대한 개인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감염됐을 경우 중증으로 갈 가능성도 더 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할 것을 권고했다. 동절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저조한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21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추진단은 60세 이상 고령층 50%, 감염취약시설 60% 접종률 달성 목표로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2가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이날 0시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 접종률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17.3%, 감염취약시설 관련자에서 17.6%다. 지난달 11일 시작한 동절기 추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에 지속해서 섭취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대체감미료가 첨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식약처에서 고시한 대체감미료 주의사항 등을 표기하지 않은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와 제조업체는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체감미료의 함량과 주의사항 등 정보표기를 강화해야 한다. 이는 29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온라인 쇼핑몰 쿠팡, 11번가, 옥션, G마켓과 각 제조사의 온라인 직영몰 등에서 표시·광고하며 판매하는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을 조사한 결과에 따
SK바사 ‘스카이코비원멀티주’효과성·안정성 허가가능 수준최종점검회의만 남아 통과될듯[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호 백신 품목허가가 임박했다. 국내 제약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제조한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3중 자문 절차에서 마지막 최종점검위원회를 남겨두고 모두 허용된 수준으로 판단됐다. 최종점검위원회는 이번주 중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2번에 걸친 자문 결과에서 품목허가 승인이 가능하다는 자문이 나온 만큼 국내에서 사용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식약처는 지난
화이자 접종·예방효과 90.7%이상반응, 성인과 유사함[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31일)부터 만 5~11세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31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 약 1200개소에서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소아의 경우 접종의 안전성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 동반이 반드시 필요하다.만 5~11세 소아의 접종 대상은 완치자의 경우 고위험군은 기초접종 완료를 권고하나, 일반 소아는 접
당일접종 원하면 병의원 예비명단으로 가능전국 1200여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4일)부터 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시작된다.24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만 5~11세 소아는 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를 통해 예약 후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약 1200개소)에서 오는 3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소아의 경우 접종의 안전성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 동반이 반드시 필요하다.만 5~11세
21일부터 사적모임 8인으로 조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12주차 총확진자가 18만 4941명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만 6420.1명이다.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12주차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10대가 가장 많은 비율(16.4%)을 차지했고, 40대(16.1%), 50대(12.6%), 30대(12.1%) 순이다. 이중 11주차 대비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 10대 미만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만5~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고위험군 권고, 완치자 미권고5~11세 접종예약 24일부터12∼17세 3차, 3개월뒤 접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31일부터 만 5~11세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이 시행된다. 또 만 12~17세 연령층 중 기초접종 완료 이후 3개월이 경과한 청소년 대상으로 3차 접종이 오늘(14일)부터 허용된다.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소아청소년에 대해 기초접종(5~11세) 및 3차접종(12~17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추진단은 현재 유행을 주도하는 오미크론에 대해 예방접
“물량, 미공개·일정 협의 중”소아용 백신 식약처 첫 허가예방효과 90.7%, 2회 접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소아용 화이자 백신이 국내에서 허가된 가운데 당국은 다음달 5~11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최근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급증하는 소아·청소년 확진자를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전날 백브리핑에서 “5~11세 세부 접종 계획은 백신의 도입 일정과 접종 시기 등을 맞춰야 해서 3월 중 준비해서 발표할 예정”이라
예방효과 90.7%, 2회 접종접종계획, 질병청서 차후발표이상반응, 3일 이내 사라져[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이자사의 소아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0.1㎎/mL(5~11세용)’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됐다. 이번 허가에 따라 5~11세 아동은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 받을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접종 대상과 시기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소아용 백신의 국내 도입 일정 등을 고려해 별도로 접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3일 한국화이자제약의 5∼11세용 코로나
예방효과 90%, 안전성 양호유전자재조합 백신, 냉장보관SK바이오사이언스 제조 판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국 노바백스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노바백스 백신의 예방효과는 약 90%며, 내달 초부터 해당 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가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12일 결정했다.이로써 국내에서 품목 허가된 코로
전문가 통해 ‘사망·접종’ 인과성 확인 예정이상반응·사망 신고 화이자가 가장 많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상반응 신고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사흘간 9000여건이나 늘었다.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5∼27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9349건이다.백신별로 보면 화이자가 459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2522건, 얀센 2201건, 모더나 33건으로
백신 접종과 인과성은 아직 미확인아나필락시스 3건, 주요 이상반응 38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하반기 통계에서 지난 21~22일 이틀간 이상반응 신고가 1923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관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23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백신은 종류별로 화이자 1062건, 아스트라제네카(AZ) 442건, 모더나 418건, 얀센 1건 등이다.일별 이상반응은 21일에 1354건, 22일에 569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