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8일 ‘제2 양곡관리법개정안, 세월호참사특별법개정안’ 등 5건을 본회의 직회부 안건으로 의결 처리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산물에 가격 안정제를 도입하는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개정안 ▲농어업회의소 설립 근거를 담은 농어업회의소법제정안 등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표결했다.투표에는 야당 의원들만 참여했다. 농해수위 위원 총 19명 중 민주당 소속 11명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 등 참여자 12명이 전원 찬성했다. 여당은 직회부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8일 ‘제2 양곡관리법개정안, 세월호참사특별법개정안’ 등 5건을 본회의 직회부 안건으로 의결 처리했다. 4.10 총선 대승을 거둬 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한 민주당은 제21대 국회가 한달여 남은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입법 처리는 다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 상태로 간다면 제22대 국회도 협치가 아닌 강대강 대치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산물에 가격 안정제를 도입하는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개정안 ▲농어업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간사 및 의원들과,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농업민생 4법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처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에 출마하는 비례대표 후보자 20인을 선정했다. 범죄 혐의를 받는 조국 대표와 황운하 의원을 비롯해 박은정 전 성남지청장 등이 명단에 올랐다. 조 대표는 입시 비리 등 혐의로 2심까지 징역 2년 실형을 받은 사람이다.황 의원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3년 형을 받았다. 황 의원은 민주당이 공천 배제 쪽으로 검토하자 “당 지도부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다가 불과 11일 만에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입당,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포함됐다.‘윤석열 찍어내기 감찰’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국회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쟁관을 옹호하는 발언이 잇달아 나와 큰 파장이 일고 있다.윤 의원은 지난달 24일 의원회관에서 ‘남북관계 근본 변화와 한반도 위기 이해-평화 해법 모색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토론회를 주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광수 ‘부산평화통일센터 하나’ 이사장은 “통일전쟁이 일어나 평화가 만들어진다면 그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대법원이 이적단체로 규정한 한국대학생총연합회의 정책위원장 출신인 김 이사장은 “북한의 전쟁관은 정의의 전쟁관”이라고도 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1호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이후 새로 발의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일 야당 주도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이를 두고 여야가 파열음을 냈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지난해 3월 민주당 강행 처리, 대통령 거부권 행사, 재표결 결과 부결 등으로 폐기됐다. 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지난해 5월 해당 개정안을 수정 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회부한 바 있다.기존 개정안과 다른 점은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할 때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모두 매입한다’는 내용에서 ‘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야당에서 윤석열 대통령 1호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일부 수정한 채 재강행한 것을 두고 격돌했다. 이 가운데 2호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 향방에도 이목이 쏠린다.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윤준병·신정훈·이원택 의원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은 전날 오후 안건조정위원회 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6건의 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이달곤·정희용 의원은 야당 주도의 강행 처리에 반발하면서 의결 직전 퇴장했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지난해 3월 민주당 강행 처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장을 맡았다가 최근 사표를 낸 서울중앙지법 강규태 형사34부 부장판사가 대학 동기 단체 대화방에 “내가 조선 시대 사또도 아니고 증인이 50명 이상인 사건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라며 어이없는 변명을 했다.‘사또 재판’을 할 수 없어서 사표를 냈다는 것이다. ‘사또 재판’ 운운한 것은 판사 역할을 해야 하는 고을 수령이 검사 역할까지 겸해 다짜고짜 ‘네 죄를 네가 알렸다’라고 윽박지르는 조선시대 재판을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헌법은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독립적으로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9월 김명수 전 대법원장 퇴임 이후 자리가 공석이 된 지 77일 만이다.김명수 전임 대법원장의 임기가 지난 9월 24일 끝났지만, 후임자를 구하지 못해 선임대법관이 그간 권한대행을 맡아 사법부를 운영해 왔다. 김 전 대법원장 후임으로 지명됐던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재산 신고 누락 의혹과 여야 대치 속에서 임명동의안이 부결되면서 낙마했다. 조 대법원장이 지난달 8일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 유남석 전 헌법재판소장이 퇴임하면서 한 달가량 양대 최고 사법기관의 수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지난 6월 폭우로 인해 사망한 수문관리원 사고가 도마 위에 오르며 한국농어촌공사는 안전관리에 소홀하다는 뼈아픈 지적을 받았다.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은 지난 6월 전남 함평군 엄다면에서 폭우 피해를 막으려다 숨진 채 발견된 60대 수문관리원의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한국농어촌공사에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윤미향 의원은 사고 피해자의 유족을 참고인으로 불러 사고 피해 원인과 근로 여건, 공사의 사후 조치 등에 대해 물었다.피해자의 유족 A씨는 당시 피해 상황에 대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무소속 윤미향 의원실과 국민주권당(준)이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양평군 주민감사 청구, 국토부 공익감사 개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후원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의원이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다. 김복동 할머니 조의금 1억 3000만원을 개인 명의로 불법 모금해 관련 없는 용도로 사용하고, 인건비를 허위로 계산해 수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은 혐의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벌금형을 선고한 1심의 면죄부 판결이 2심에서 뒤집힌 것이다. 대법원에서 이대로 형이 확정된다면 윤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올해 2월 1심 법원이 윤 의원의 혐의 대부분을 무죄로 판단하면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을 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20일 “항소심 판결은 정대협 30년 활동에 대한 폄훼”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운동의 명예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날 항소심 판결후 서울고법을 나서면서 “1심 법원은 총 26회 공판의 충분한 심리로 공소사실 대부분을 무죄로 선고하고, 업무상횡령 일부에 대해서만 벌금형을 선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의원은 1심에선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형량이 올라갔다. 1심에서 대부분 혐의에 대해 증명이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하고 일부 횡령만 유죄로 인정해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