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제오수 예비후보가 부산 북구 분구 확정 소식에 40여년간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와 경제 분야에서 축적한 탄탄한 실력 등 ‘실물경제 전문가’를 강조하며 서면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제오수 예비후보는 “40여년간 세계 70여개국을 다니며 쌓은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이제는 북구 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며 “북구와 낙동강 벨트의 도약은 경제에 달려 있고, 핵심은 실물경제다. 이를 살리기 위해선 ‘진짜 실물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 그 최적임자는 제오수다”라고 자신감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도와 과천시가 노골적인 종교차별 행정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30일 천지일보 취재에 따르면,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행심위)는 지난 15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과천시를 상대로 낸 ‘건축물대장 기재내용 변경신청 거부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문화 및 집회시설군’으로 승인받아 사용 중인 신천지 과천 성전의 건축물대장을 같은 문화 및 집회시설군 내에서의 문화집회시설에서 종교시설로의 건축물대장 기재변경을 거부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어서 선거를 앞두고 표를 의식한 불법적 차별 행정이자 공권력 남용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시설이 낡고 부지가 협소한 경남 유일의 공공동물원 ‘진주 진양호동물원’이 6~7배 큰 곳으로 자리를 옮긴다.조규일 진주시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까지 진양호동물원을 이전해 대한민국 대표 동물 행동 풍부 생태동물원,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동물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진양호동물원은 지난 1986년에 개원한 공영동물원으로 진주시 핵심 관광시설 중 하나다. 진양호전망대 부근에 위치하며 주차장을 포함해 약 4만㎡의 부지에 46종 276마리의 동물을 보유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내 고향 청주를 위해,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하고자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말을 앞세우기보다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주는 청주시장이 되겠습니다.”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 중인 이범석 청주시장이 16일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며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58.39%라는 높은 득표율과 ‘최연소 청주시장’ 타이틀을 거머쥐고 민선 8기 새 바람을 일으켰다. 지난 6개월간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의 큰 틀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정목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2023년 피난통로 확보와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관련 불법행위 현장을 신고하면 확인을 통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주요 사례로는 ▲비상구를 이용할 수 없게 폐쇄하는 행위 ▲방화문이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훼손하는 행위 ▲계단에 물건을 쌓아놓아 사용 불가능하게 한 경우 등이 있다. 이처럼 비상구 관련 불법행위 현장 신고자에게는 현장 확인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신고포상금 지급 심의회를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잘 살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자’는 의지를 담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시정목표로 세웠습니다.” ‘최연소 청주시장’ 타이틀을 거머쥐고 민선 8기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범석 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86만 청주시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 도시를 꿈꾼다”며 “더 나아가 100만 자족도시를 만들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가꿀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이범석 시장과의 일문일답. -중점적으로 추진
20일 최민호 당선인·인수위원 금강보행교 현장 방문청년일자리 발굴·사회적 경제조직 협력 방안 등 논의[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 인수위원회(위원장 서만철)가 20일 최민호 당선인과 함께 금강보행교를 방문,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방문은 최민호 당선인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와 관련해 금강보행교 현장과 주변 경관을 둘러보고 구체적인 관광자원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방문단에는 최민호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 위 내 금강보행교 관광자원화
토종 야생동물 보호·연구[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청주동물원이 1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환경부 주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청주동물원은 지난 2014년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동물복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멸종위기종 복원·증식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시립 동물원인 청주동물원은 토종 야생동물에 대한 연구로 국내외 학술지에 여러 논문을 게재했고, 이 연구를 바탕으로 시민대상 교육프로그램에도 활용해왔다.또 2019년부터 환경부 생물자원보전
메가시티 핵심 도시 추진“권한 대행으로 검증 거쳐”[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이범석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가 12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정체돼 있던 청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100만 자족도시, 더 큰 청주를 만들겠다”며 “공항복합도시 조성과 청주교도소 이전을 통한 스마트생태 신도시 조성,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는 물론 도시와 농촌 재생 사업 대폭 확대, 산업육성을 위한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삶의 질적 성장도를 높여 글로벌 명
로봇산업 활성화, 남해안 관광 거점으로 육성구산~ 거제 연결하는 국도 5호선 조기에 착공인공지능 대학원관련 경남·창원대 정부에 건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지사 출마 예정자인 국민의힘 박완수 국회의원이 창원시의 발전이 경남 전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점을 감안해 주력업종 발전과 구도심 문화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고 17일 밝혔다.박 의원은 특히 상대적으로 창원에 비해 성장동력이 부족한 마산에 대해 획기적인 성장 전략으로 로봇산업 활성화와 교통망 확충을 통한 남해안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남해안 관광지도를 바꿀
빛 공해 줄이고, 더 쾌적한 야간 생활환경 조성 기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시(市) 지역 전체(8개시, 4147.1㎢)를 대상으로 용도지역별로 구분해 빛 방사 허용기준을 차등 적용하는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 고시해 내년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경상남도가 1일 밝혔다.조명환경관리구역 내 빛 방사 허용기준 적용대상 조명은 가로등, 보안등, 공원 등 등의 공간조명과 허가대상 옥외광고물의 광고조명, 5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 이상 건축물, 교량, 숙박업소, 위락시설에 설치되는 장식조명이 대상이다.조명환경관리구역 시행일 이
“기흥호수, 시민 수변공원 되도록 지속적 관심 가질 것”[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용인4)이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기흥호수 내 수상골프연습장 운영 법인과 1년 연장계약 방침에 유감을 표명했다.연장계약이 이뤄진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이지만 1년 연장 계약이 한시계약으로 향후 실질적 폐쇄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이번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3일 밝혔다.기흥호수 내 수상골프연습장은 1992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로부터 목적 외 용도로 사용승인을 받아 5년마다 연장 계약을 통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망우역사문화계승협회(회장 김진두, 사무총장 신동표)는 서울시 중랑구 소재 망우리공동묘지를 애국공원으로 조성하는 청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협회에 따르면 일명 망우리공원은 삼국시대부터 민족혼이 살아 숨쉬는 요충지로 1908년 13도 창의군 1만여명이 왜구와 싸웠고 의용군 300여명이 몰살된 역사의 현장이다.또한 애국지사 53명이 영면하고 있는 성역이다. 2017년 9월 21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사단법인 망우역사문화계승협회 승인을 받았는데 갖가지 규제에 얽매어 애국공원 조성이 지연되고 있다. 한용운, 방정환 등
케냐가 4일간의 부활절 황금연휴를 보내고 있지만, 수도 나이로비의 주요 위락시설과 지방의 유명 휴양지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봉쇄령에 텅 빈 모습이다.전통적으로 케냐인들은 금요일(2일)~월요일(5일) 4일간 이어지는 부활절을 성탄절 다음가는 가장 큰 명절로 여기며 전국 관광지와 휴양 시설은 인파들로 넘쳐난다.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수도 나이로비 등 5개 도시에 봉쇄령이 재도입되면서 이들 지역의 위락·휴양지가 텅 비었다고 현지 일간 데일리 네이션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하늘도시 위락시설 신축’에 대한 건축허가 부적합 결정을 내렸다.인천 영종1동 주민자치회와 영종학부모연대, 영종국제도시 총연합회 등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천경제청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중심상가 내 위락숙박시설 건축허가를 신청한 이 시설은 룸살롱 1300평, 러브호텔 700평의 위락숙박시설로 신축 예정이었다.이에 대해 영종하늘도시 주민들뿐 아니라 시민사회는 주민들의 주거와 교육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청은 영종하늘도시 내 대형위락숙박시설 불허하라.”인천평화복지연대는 18일 “주민들의 주거와 교육환경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건축위원회는 영종하늘도시 내 위락숙박시설 입점에 대해 불허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단체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2일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종하늘도시 내 위락숙박시설 건축허가와 관련해 허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주거지 내 교육권과 주거권을 침해하는 위락숙박시설에 대해 불승인 할 것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인천경제청에 전달했다
항의 방문·1인 시위 돌입“허가에 주민의견 반영해야”인천경제청장 퇴진 불사[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아이들 손을 잡고 장을 보러가고 학생들은 학원 등을 가기 위해 거쳐서 가야만 하는 길목인데 위락시설이 생긴다는 것은 절대 용납 못 합니다.”영종국제도시 주민단체는 1일 오전 인천경제청에 하늘도시 위락시설 건축 관련 항의 방문 및 1인 시위에 돌입한 후 “이곳에 위락시설 건립을 허가할 경우 주민들은 인천경제청장의 퇴진까지 촉구하고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오전 인천경제청에서 가진 긴급 면담회에는 영종1동주민자치회, 영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1일 오전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앞에서 영종국제도시 주민단체가 '청정주거·안전한 교육환경 위협하는 위락시설 절대반대를 주장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하늘도시 주거지 내 위락·숙박시설 관련 불투명하고 졸속진행 중인 건축위원회 심의관련 절차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영종학부모연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조광휘 의원이 인천영종하늘도시 내 주민과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되는 위락시설 건축에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조 의원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용지에 건축허가 신청을 낸 시설(C7-5-1, 3블록)은 지역주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한 후 “인천시는 영종하늘도시의 청정한 주거지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지난해 11월 인천경제청에 건축허가 신청서 접수,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허가를 앞두고 있는 이 시설(지하 3층
건축허가 관련 건축위원회 심의 상정주민 의견 수렴… 신청지 주변 학원 밀집 등 감안[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하늘도시 내 위락시설 건축허가와 관련해 주민 의견을 반영, 최근 건축위원회 상정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건축허가 신청지가 이미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의결됐으나 위락시설 신청지 주변에 학원이 밀집된 상황 등을 감안,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침해된다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교육환경의 부분을 심의할 필요가 있어 건축위원회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건축법 제11조 제4항 상 주거 및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