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돌이서 수출기업 대표자까지
만학도로 고려대 장학생 입학
낙동강 벨트 핵심은 ‘실물경제’
경쟁력·차별성 갖춘 최적임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제오수 예비후보가 최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2.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제오수 예비후보가 최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2.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제오수 예비후보가 부산 북구 분구 확정 소식에 40여년간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와 경제 분야에서 축적한 탄탄한 실력 등 ‘실물경제 전문가’를 강조하며 서면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제오수 예비후보는 “40여년간 세계 70여개국을 다니며 쌓은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이제는 북구 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며 “북구와 낙동강 벨트의 도약은 경제에 달려 있고, 핵심은 실물경제다. 이를 살리기 위해선 ‘진짜 실물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 그 최적임자는 제오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은 국가의 발전은 기본이고 지역 발전과 주민의 민원을 듣고 해결하려는 의지와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모진 바람에도 피어나는 꽃처럼 4전 5기의 정신으로 평생을 산업 현장에서 열정을 쏟았다. 혼신을 바치며 터득한 노하우를 이제는 북구 발전을 위해 쏟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제 예비후보는 육군 병장으로 제대하자마자 신발 수출공장인 국제상사 제조과 공돌이로 취업해 1년 만에 정직원, 7년 만에 중역이 됐다. 그는 리복·로또·베네통 등 월드 클래스 스포츠 브랜드사의 수출기업 대표자로서 전 세계를 누볐다. 또 만학도로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과를 장학생으로 입학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야말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북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이미 짜놓았다고 강조했다. 매머드급 문화공간과 위락시설 즉 국제수준의 테마파크 유치 등 청년창업·교육·문화관광·교통환경을 비롯해 노인복지·지역주민 소통 등 구멍 없이 북구를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오수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새누리당 중앙당과 시민단체 활동 등 북구에서 오랫동안 인지도를 쌓아왔다”며 “북구에 적합한 일꾼이 되기 위해 곳곳을 파고들며 지역민들과 교류했다. 수많은 난관 속에도 인생의 파도를 성실하게 헤쳐온 만큼 경쟁력·차별성으로 주민이 행복한 북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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