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 영암교육지원청이 지난 29일 ‘2024 왕인학생예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 740여명이 참가했으며 그림과 글짓기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왕인학생예술대회는 매년 영암군에서 주최하는 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해 열리고 있다. 지역의 학생들이 예술적 기량을 뽐내고 왕인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대회는 각 학교 내에서 이뤄졌다. ‘영암의 봄’이라는 대주제 아래 월출산, 친구, 축제라는 3가지 키워드를 제시해 학생들이 고장의 아름다움과 친구와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14일 전라남도 주관 ‘2024년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촌자원을 활용해 1~3차 복합산업시설을 만들고 지역 소득과 고용을 높이는 활동을 뒷받침하는 공모다.군은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지역 브랜드 수제 맥주 생산설비 구축 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했다.수십 년 동안 방치돼 온 영암읍 회문리의 정부양곡창고인 대동공장을 리모델링해 수제 맥주 제조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이다.민선 8기 군은 지역을 홍보하고 영암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024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 대상지로 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 영암군 기찬랜드, 진도군 세방낙조전망대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선정된 3개 관광지에는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각각 2억원씩, 총 6억원이 투입된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이동 동선 개선을 위한 경사로 및 점자블록 설치, 상설 관광콘텐츠 개발 등이 추진된다.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있다. 공룡조형물, 풍차, 바닥분수 등 시설을 갖춰 아이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 있는 장소다.특히 수령 55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월출산의 하늘과 사자저수지의 물이 푸르디푸르러 사자봉이 마치 두 쌍인 것처럼 보인다. 영암군은 지난 10일 꽃샘추위를 뚫고 모처럼 따스한 봄기운이 만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자봉은 월출산 천황사 입구에서 3㎞가량 오르면 만날 수 있다.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의 사자저수지에서 바라보는 사자봉은 월출산의 절경 중 하나다. (제공: 영암군청)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만물이 깨어나는 봄. 남쪽에선 산수화, 매화 등의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흩날리는 벚꽃 아래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축제도 펼쳐지기 시작한다. 전남 영암군에서는 오는 28~31일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 구림마을 일원에서 ‘2024 영암 왕인문화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축제 주제는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이다. ‘새로운 축제도시로서의 빛이 나는 시작을 열다’라는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영암군과 영암문화재단은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및 202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설 명절인 1일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있는 월출산의 아름다운 경치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월출산 정상은 천황봉(890m)이며 신라 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낸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설 명절인 1일 등산객들이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있는 월출산을 올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달이 뜨는 산이라는 의미를 지닌 월출산은 1988년 6월 1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역 체질 개선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로 대전환의 시대를 담대하게 헤쳐나가며 혁신 영암의 뿌리를 튼튼히 내리겠다”고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우 군수는 새해 혁신의 씨앗 하나하나가 지역사회에 튼튼하게 뿌리내기게 하겠다며 사람과 자연, 미래가 어울리며 공존하는 혁신 영암이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다음은 우승희 군수의 신년사 전문.존경하는 영암군민과 향우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의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신년에도 가정마다 기분 좋은 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영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반값 가족여행 강진’이라는 정책으로 경제가 살아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강 군수는 “육아 정책 또한 인구 유입에 빼놓을 수 없는 정책”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돌봄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강진형 육아수당 지급,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시 최대 154만원 지원,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은 가정에는 지난해 보다 30만원 늘어난 전남 최고인 130만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다음은 강진원 군수의 신년사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7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에서 바라본 월출산이 설경과 함께 한 폭의 그림같이 펼쳐져 있다.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에 밤사이 눈이 내려 소복이 쌓여 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10월 28부터 이달 12일까지 개최한 ‘2023 월출산 국화축제’가 28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국화,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달빛 폭포 점등식, 드론 라이팅쇼, 국화 콘서트 등을 포함해 다양한 참여·체험·홍보·판매 행사가 곁들여져 영암을 찾은 남녀노소 방문객들에게 추억의 가을을 선사했다.월출산기찬랜드에는 25만여점의 형형색색의 다양한 국화가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밤에는 기찬랜드 물놀이장에 설치된 일루미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만추의 정취를 만끽할 산책 명소로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목포 고하도, 영암 기찬묏길, 해남 달마고도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넓은 습지로, 갈대밭 사이를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조성됐다. 이곳 방조제에서 보이는 흩날리는 갈대밭과 노을 경관이 아름다워 국토교통부 ‘남해안 오션뷰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산책뿐만 아니라 근처 가사리 생태교육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라이딩하며 생태공원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목포 고하도 해상테마크에 있는 해상데크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19일 군청에서 ‘남생이생태공원 조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남생이생태공원 조성은 월출산 깃대종인 남생이를 주제로 자연과 사람의 교감·상생·배움의 공간을 마련해 생태계 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역관광산업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오는 2024~2027년 교육·전시를 담당할 생태학습관과 야외교육장 등을 갖춘 생태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50억원 규모다.군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입지타당성 검토 ▲남생이 서식지 분석 및 적용 ▲영암군 환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오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월출산기찬랜드와 영암읍 일대에서 ‘2023 월출산 국화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축제 주제는 ‘국화, 빛으로 피어나다!’이다. 군은 1억 송이 가을 국화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민선 8기 선보이는 새로운 영암군 캐릭터 ‘남생이’ ‘달토끼’ ‘월출산’이 구름다리 조형물과 함께 기찬랜드 입구부터 관광객을 맞이한다.트로트가요센터, 가야금산조기념관, 야외공연장, 물놀이장, 김창조 생가터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오색으로 물든 단풍나무와 함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영암의 숲길이 탐방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전남 영암군이 덕진면에서 신북면으로 이어지는 백룡산 숲길을 가을 걷기 좋은 길로 알리고 나섰다.이 길은 전라남도가 숲길 이용과 산림생태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공모에서 지난달 최우수 숲길로 선정됐다.백룡산은 월출산 북쪽의 자락이 넓게 펼쳐져 있는 산이다. 백룡산 숲길은 임도로 소나무, 편백 등 천연림과 새로 조성된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길이다.6.1㎞에 달하는 백룡산 숲길은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평일 밤에 이렇게 밝다고? 이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여기가 영암 맞아?”전남 영암군이 지난달 26~27일 영암읍에서 개최한 ‘달빛축제&뮤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달뜨는 월출산의 달빛을 주제로 첫선을 보인 이번 행사는 한 해 중 가장 큰 달이 뜨는 추석 연휴 바로 전에 열려, 나들이 나온 지역주민과 서둘러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지난달 26일 달빛축제는 영암읍 오거리에서 진행됐다. 차 없는 거리와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이날 행사에는 노래와 춤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땅에서는 가장 멀고 하늘에서는 가장 가까운 국가의 보물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영암에 생겼다.전남 영암군과 월출산국립공원이 지난 23일 새 등산로인 ‘하늘아래첫부처길’을 개통했다.하늘아래첫부처길은 월출산기찬랜드~대동제~용암사지에 이르는 5㎞ 구간이다.기찬랜드~대동제 구간은 영암군에서, 대동제~큰골~용암사지 구간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각각 길을 열었다.하늘아래첫부처길에서는 국보 제144호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을 최단 거리로 만나볼 수 있다. 이전까지는 먼 길을 돌아서야 이 부처를 볼 수 있었다.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월출산 달빛 아래 문화를 공유하며 영암의 낭만·청춘·열정을 만끽할 ‘2023 영암 달빛축제&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26~27일 영암읍에서 개최된다.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영암읍 오거리 파크랜드~새마을금고 구간에 월출 라운지를 조성해 ‘달빛축제’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문라이트 콘서트, 달빛 디제잉 파티, 영암 수제맥주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 예정이다.축제로 인해 26일 오후 2시~밤 11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 하맥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지역상생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3일 강진군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멀리 서울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전, 대구 등지에서 온 관람객이 4만 5000여명에 이른다. 첫 번째 치른 행사임에도 전국구에 이름을 알린 것이다. 더욱이 관람객들은 행사장뿐만 아니라 강진읍내 상권, 푸소를 포함한 체류형 숙박,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강진을 찾아 시내 곳곳이 활기를 띠었다.◆축제 기간 주문량↑상가 매출 증가축제 첫날인
[천지일보 전남=천성현 기자] 23일 하루 동안 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65㎜의 폭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진도 의신 지역은 23일 오후 6시까지 143.5㎜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장흥과 화순 백야·신안 흑산 지역도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함평, 진도, 무안 등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60㎜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졌다.기상청은 오는 25일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50~120㎜, 전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5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