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지난 11일 시 공직자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청 1층에 마련된 ‘UNIST-용인특례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에서 ‘UNIST와 함께하는 반도체 직원 교육’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전문가를 초빙해 반도체산업과 관련된 일반 상식부터 주요 생산국의 산업지원 정책, 세계 반도체산업 동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 이 교육에는 이상일 시장도 직접 참석해 약 2시간 30분 동안 강의를 청취하고 용인시의 역할과 발전 방안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이날 교육은 총 3개 강의로 나눠 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는 지난 3일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다담미래학습관 Hybrid Sky Hall에서 UNIST(울산과학기술원) 오현철 교수를 초청해 ‘제6차 테크 아카데미(TECH ACADEM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테크 아카데미’는 기존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휴먼 아카데미’와 더불어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저명한 내·외부 강연자를 초청, 신기술 및 신산업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 가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한기대 신소재공학과 졸업생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에서 ‘반도체산업 선도도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국제광고협회(IAA)에서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국가브랜드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주최 측이 측정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에서 용인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반도체산업선도도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평가 항목 중에선 브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암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 학계‧의료계와 손을 맞잡았다.울산시는 29일 시청에서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지역 응급의료기관 7곳과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협약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김강성 동강병원장, 이주송 울산병원장, 이운기 중앙병원장, 박영수 울산시티병원장, 서성우 좋은삼정병원장, 조성원 서울산보람병원장 등이 참석한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완결형 암치료 인프라 구축, 암치료 의료기술 인재양성, 정보교류,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지역기업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추진한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사업’이 기업 매출 증가, 고용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와 민간 기술거래기관이 협력체를 구성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기술 발굴과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등을 통해 성장을 지원한다.울산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전년도 수요기술 49건 발굴, 기술이전 36건 계약·이전금액 16억 1000만원 달성, 23건의 기술 사업화를 비롯해 기술이전 성사율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국내 유일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협력해 시청 1층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시와 UNIST가 지역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용인시청 본관 1층에 134㎡(약 40평) 규모로 설치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는 3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의실과 사무실 등으로 꾸려졌다.UNIST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교수 등 1~3명이 허브에 상주하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 대학교에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금융교육은 최근 유학생이 연루된 불법환전거래 금융사기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신학기에 맞춰 특별히 마련됐다.경남대학교지점 최영수 차장은 경남대학교 국제협력관에서 유학생 50여명에게 보이스피싱 사기·불법 통장 양도에 대한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정상적인 금융거래 방법을 알려줬다.또 울산대학교지점 박성연 과장은 울산대학교 국제관회의실에서 유학생 130여명에게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관한 금융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 의예과 엄주범 교수가 보건복지부·식약처·과기부·산자부 등 4개 부처가 의료기기 개발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10대 과제에 선정됐다.엄 교수는 2020년부터 ㈜큐리오시스, UNIST(울산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다중모드 광영상 기반 지능형 디지털병리기기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기존에는 병리분석을 위해 채취한 조직을 염색한 후 슬라이드로 제작하고 현미경으로 관찰했다. 최근에는 현미경에 카메라를 설치해 유리 슬라이드를 한 장씩 연속 촬영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다른 지역에서 울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의 청년인구를 늘리고,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달 공모 결과 관내 대학 5개(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를 선정했다.지원 대상은 지역 대학 재학생 중 2024년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으로 선착순 1000명이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6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울산 에너지 효율화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울산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동서발전은 울산광역시, 엔엑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지난해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가족문화센터 등 대학과 공공시설 총 10개소에 첨단 스마트 에너지 장치 약 8000개와 자가 소비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울산 10개 공공시설 에너지 효율화로 매년 2억 9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총 3.04GWh의 전기 사용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3D프린팅 산업용 핵심부품의 양산공정 개발‧실증 지원을 전담할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는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건축 연면적 4347㎡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사업비는 409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까지 3D프린팅 양산 실증 지원을 위한 장비 31종 46대를 구축했으며, 올해도 장비를 추가 구축해 3D프린팅 산업용 핵심부품 양산공정 개발과 실증 지원에 나선다.센터가 있는 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울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5일 오후 2시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에서 ‘제6회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Univer+City)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Univer+City’는 대학 University와 도시 City의 합성어로, ‘산(産)·학(學)·관(官)’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나아가 국가 성장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해오름 동맹의 3개 지자체(울산·포항·경주)와 6개 대학인 유니스트, 울산대, 포스텍, 한동대, 동국대, 위덕대가 함께 ‘대학-지역 동반 성장 글로컬대학 전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4일 중폭 이상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개각 대상으로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등이 거론된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국무회의 비공개 자리에서 “다음주부터 떠나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며 내년 4월 총선을 감안한 개각 방침을 공식화한 바 있다.이번 개각은 앞서 지난달 30일 발표한 ‘대통령실 2기’를 위한 참모진 개편에 이은 것으로 국정 동력을 끌어올리겠다는 포석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확산되면서 후임 법무부 장관에 이목이 쏠린다. 후임자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과 길태기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가 하마평에 오르면서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23일 대통령실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할 경우, 대통령실은 후임으로 박 전 서울고검장과 길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등을 유력한 후임자로 염두에 두고 인사 검증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유력한 카드인 박 전 고검장은 윤석열 대통령과도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대검찰청 감찰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HD현대중공업㈜·㈜써니웨이브텍과 함께 10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2Win-Bridg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보가 지난해 12월에 현대중공업·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체결한 ‘2Win-Bridge 업무협약’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매칭을 성사시킨 사례로, 향후 지속적인 공정 기술거래 문화 조성과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2Win-Bridge란 기보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그룹이 지역사회의 청년 일자리 문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SK그룹은 오는 14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ESG, 함께 만드는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2023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지역포럼이다.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하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자동차에 스크래치가 생겨도 상온에 2시간 정도 있으면 차가 스스로 자가 복원됩니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0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나노 테크데이 2023’을 열고 미래 모빌리티 실현의 근간이 될 나노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1나노미터(nm)는 10억분의 1미터(m)로,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수준이다. 이렇게 작은 크기 단위에서 물질을 합성하고 배열을 제어해 새로운 특성을 가진 소재를 만드는 것을 나노 기술이라 부른다.현대차·기아는 이날 ▲셀프 힐링(Self-Heal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나노(Nano) 소재를 기반으로 만들고 있는 꿈 같은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현대차·기아는 20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나노 테크데이 2023’을 개최하고, 미래 모빌리티 실현의 근간이 될 나노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1나노미터(nm)는 10억분의 1미터(m)로,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수준이다. 이렇게 작은 크기 단위에서 물질을 합성하고 배열을 제어해 새로운 특성을 가진 소재를 만드는 것을 나노 기술이라 부른다.현대차·기아는 이날 각기 다른 목적과 활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가 3일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우리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조치는 별개 문제라고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일일브리핑에서 “오염수가 방류되면 우리가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일부 언론이 주장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박 차장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조치는 원전 사고 이후 아무런 통제 없이 흘러나온 방사성 물질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일본 정부가 일련의 과정을 거쳐 실행하려는 오염수 방류와는 별개”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8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동서발전 안전경영분야 최고 심의·자문기구다.안전경영위원회는 소규모 협력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재해를 당했을 경우 신체적·물질적 피해보상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근로자 재해보장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동서발전은 안전경영관리 강화를 위한 ▲상반기 안전근로 협의체 운영 결과 및 지원사항 ▲중대재해 대응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