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박경귀 시장이 23일 국회를 방문해 국립경찰병원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한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경찰복지법)’ 개정안 통과를 건의했다.경찰복지법 개정안은 ‘신속한 경찰병원 설립을 위해 경찰병원 건설사업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간소화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 9월 8일(이만희 의원), 10월 23일(강훈식 의원) 두 차례에 걸쳐 각각 발의됐다.특히 지난 21일에는 두 의원의 발의안을 병합한 위원장 대안으로 행정안전위원회 2소위를 통과해 전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지난 2일 초사동 일원에서 국립경찰병원 건립 후보지 현장실사단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국립경찰병원 후보지 현장 확인을 위해 방문한 실사단에게 ‘국립경찰병원 아산시 유치 강력 촉구’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경찰인재개발원에 우한 교민을 포용한 곳인 만큼 아산시민을 대표해 간절한 마음을 피켓에 담아 다시 한번 아산시 유치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희영 의장은 “국립경찰병원 설립은 제20대 윤석열
[천지일보= 서영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열린 ‘적십자사 창립 117주년 기념 연차대회’에서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저소득가정은 물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당시 우한교민·아프간 특별기여자 등 재난 취약계층에게 구호용품 보급 등 지원 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울진·동해 산불과 수도권 집중호우·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지역을 찾아가 전기설비 복구활동을 벌이며 국민안전 최일선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박지현 사장은 “사랑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11일 개회한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립경찰병원 아산시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기애 의원이 대표 발의를 통해 “아산시는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전철, 장항선 등 광역교통망이 연결되어 있고, 더 나아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많은 기업이 모여 있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라면서 “유치지역은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 경찰대학이 있어 입지 여건이 탁월하고, 인근에는 신정호 아트밸리, 온양온천 등 풍부한 광
기자회견서 올해 성과·내년 방향 등 발표 “숙원사업 풀어내며 충남 발전 새 기반 마련”“내년엔 충남의 과제, 국가 정책화 할 것”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27일 송년 기자회견에서 “충남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며 각종 숙원사업의 마침표를 찍은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올해 도정 성과와 내년 방향을 밝혔다.양승조 지사는 “‘더 행복한 충남’은 거센 전환의 파도를 헤치며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해 달려왔다”며 “내년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내로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대상으로 맞춤 지원에 나섰다.공사는 31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해 머무르고 있는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을 위해 유아용 마스크와 담요, 스케치북과 색연필 등 어린이용 물품들을 전달했다.이와 함께 이들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앞으로 6~8주간 생활하게 될 진천 임시 거주 시설에 대해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공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특별기여자들이 기적처럼 한국에 도착한 만큼 특별기여자들의 적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한
도시성장의 진정한 종착점 시민행복곡교천 은행나무길서 3주년 브리핑삼성 13조 1천억원 신규투자 결정가을까지 반드시 집단면역 이룰 것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깃발과 함께 제시한 ‘50만 자족도시 아산’이라는 비전은 민선 7기 3년에 접어들며 현실이 되고 있으며, 아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첨단산업이 태동하는 도시로 도시의 가치가 높아졌다.”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22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가진 취임 3주년 시정브리핑에서 지난 3년의
고용률 전국 2.6%, 충남 5.2% 하락고용한파 속 위기관리능력 돋보여“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2030년 50만 자족도시 도약을 꿈꾸는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코로나19 여파와 유례없는 고용한파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역 일자리를 지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통계청의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발표에 따르면 아산시 고용률은 62.9%로 전년 동기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는 같은 기간 고용률이 ▲전국 2.6% ▲충남 5.2% 하락한 상황에 비추어볼 때
‘나눔과 연대’ ‘선제적 대응’ ‘백신 접종’지난해 1월 우한교민 초사동에 수용2521명 검체채취 단 하루 만에 완료18세 이상 25만 1800여명 백신접종“K방역 시작과 마무리 총력 다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해 1월 우한교민을 초사동 경제인재개발원에 수용하는 문제로 시작된 코로나19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4일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37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사망자는 3명, 입원 40명, 퇴원 327
충남도, 도청 문예회관서 제102주년 3.1절 기념행사“3.1운동 정신 되살려 국난극복에 힘 모아야”“코로나 위기로부터 일상 회복에 국력 집중 필요”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양승조 충남지사가 “3.1운동 정신을 되살려 국난극복에 힘을 모으고 사회통합 시대적 과제 해결에 선도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독립유공자, 광복회, 보훈관련 단체와 도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애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
K방역 토대 닦은 아산시민께 감사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개소K방역 완결까지 전진기지 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K방역의 토대를 만든 충남 아산시가 다가온 백신 국면을 선도해 K방역의 마무리도 해낼 것입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28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한교민 포용 1주년 기념 특별담화 ‘K방역의 새로운 도전!’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오 시장은 코로나19로 멈춰있던 대한민국의 지난 1년을 회고하며, 우한 교민 수용 결정과 이후 ‘We are ASAN(우리가 아산이다)’ 캠페인을 통해 K
위험들이 시민의 행복·안전위협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위기 극복지속발전 가능한 아산시 만들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민선 7기 아산시장으로 취임 이후 시민의 행복 추구와 안전한 삶 영위가 시정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라는 신념을 갖고 ‘인구50만 자족도시 아산’을 건설하기 위해 전력질주 했습니다.”오세현 아산시장이 30일 송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2020년은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대·내외적인 위험들이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협해 왔다”면서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 중
93일간 회기일정 276개 안건 처리시민혈세 낭비 사례가 없도록 조치시민 행복지수 높일 의정활동 펼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올 한해 사회 전반에 걸친 불황과 코로나19 혼란 속에서도 변함없이 아산시의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아울러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시정을 성실히 이끌어 주신 공직자, 지도편달을 아끼지 않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황재만 아산시의
고난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50만 자족도시로 양적·질적 도약내년도 국비 1조 3192억원 확보신축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온라인영상을 통해 2020년도 시정성과와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 등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다사다난했던 1년으로 아산시정에도 기억이 많이 남을 해”라면서 “시를 믿고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당연하게 여겨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응 업무 과중’“시민의 건강·안전 챙기느라 휴가 반납”[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아산시 코로나19 대응 담당 공무원이 과로로 쓰러졌다.28일 아산시에 따르면 보건소 질병예방과 감염병관리팀 A(41) 주무관이 지난 27일 오후 1시경 근무 중 갑자기 쓰러져 미래한국병원으로 옮겨졌다. 치료 중인 A주무관은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아산시 관계자는 “8월에만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업무가 몇 배 가중되고 있
GH 그룹 바이러스 63.3%초기 대구서 퍼진 V유형 소멸전파력 6배 높다는 연구결과러시아 선박 관련, GR유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지난 5월 수도권에서 발생했던 이태원클럽발(發) 감염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전과 광주 등에서 보인 집단감염과 같은 계통의 바이러스였던 것으로 조사됐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526건의 유전자 염기서열 추가분석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방대본이 실시한 추가분석 결과에 따르면 유전자 G
‘혼인연령 상승과 고령 산모가 크게 증가’“양육환경 만족도 상승과 임신성공율 증가”[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예비엄마에서 찐(眞)엄마까지 논스톱 아산’ 저출산 대응 모자보건 사업을 펼치고 있다.11일 아산시에 따르면 건강한 출산,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과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10년간 전국 평균 혼인연령의 상승과 그에 따른 고위험 고령 산모가 크게 증가하고 난임진단자 역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또한 올해는 코로나19 발생과 우한교민 수용 결정으로 임산모 등 취약계
“국민보건·경제회생에 국가적 총력 기울여야”[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건을 대표발의 했다고 1일 밝혔다.이명수 의원은 아산에 소재하고 있는 경찰인재개발원에 우한교민 입소의 절차적 부당성을 알리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를 입은 중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자금지원 등을 요구해 왔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확진자 151명 유전자 염기서열 조사[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비교·분석해 본 결과, 그룹별로 바이러스 계통이 전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2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유래 전장유전자 서열 151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영국 캠브리지대학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크게 S, V, G 등 3개 계통으로 나뉜다. 각 계통은 보통 A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는 전면 취소’‘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 사업 추진“브랜드 가치에 맞는 전국축제로 준비”[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제475주년을 맞아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함께 현충사를 참배했다.매년 열리던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을 기념해 4월 28일 전후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전면 취소했다.또한 28일 당일 문화재청 주재로 현충사에서 열리던 탄신일 기념행사가 올해는 후손들만 초대해 다례만 진행하는 행사로 축소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