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보성군립국악단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벌교읍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을 돌며 창극,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 ‘우리마을, 우리가락 한마당’ 국악 공연을 마쳤다.18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평소 국악을 접하기 힘든 군민들에게 창극 형태의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국악의 저변 확대와 보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공연은 ▲보성군민의 노래 ▲강강술래 ▲하늘이시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늘이시여’ 공연에서는 정유재란 시기 이순신 장군이 보성 열선루에서 ‘금신전선 상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주말을 이용한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공연이 있는 날은 오산시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혹서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상설공연이다.6월은 고인돌공원, 맑음터공원, 오색시장 세 곳에서 총 5번의 공연이 무료로 열리며 누구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오는 3일 고인돌공원에서는 송명원의 색소폰,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의 합창, 쉬는시간밴드의 어쿠스틱 공연이 펼쳐진다. 이에 오산시 관계자는 “공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창원진동미더덕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봄바다 내음을 머금은 미더덕을 주제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창원특례시, 축제위원회, 수협과 유관기관들과의 상호 협의와 참여를 통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살린 경쟁력 있는 축제로 진행했다.첫날인 12일에는 오프닝 공연, 풍어제, 진동만 낭만 콘서트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으며, 둘째 날인 13일은 개막식 행사와 미더덕 관련 이벤트 등과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립국악단이 각 읍면으로 찾아가는 국악-창극 공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국악단은 생활 가까운 곳에서 국악 고유의 멋을 느끼고 국악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1월부터 읍면과 관계기관의 신청을 받아 공연 장소를 선정했다. 오는 9일 장애인복지시설 스마일빌을 시작으로 남원시노인복지관, 운봉, 대강, 아영, 산동 등 지역을 돌며 기악합주, 무용, 단막극, 민요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 하반기 공연신청은 오는 10월부터 수요 조사할 예정이다.국악단은 지난해 대상지를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오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판소리성지에서 ‘토요상설 락(樂)!’ 하반기 공연을 시작한다.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특화사업 공모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매주 토요일 보성판소리성지에서 오후 3시부터 약 40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소리꾼, 판소리명창, 전통예인, 판소리 이수자 등이 출연해 전통판소리 공연은 물론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 낼 창극, 퓨전극, 전통무용,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하반기 ‘토요상설 락(樂)!’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판소리성지를 직접
판소리, 사물놀이,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 마련야외공연장, 인천대공원·청라호수공원·송도 솔찬공원 등[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장기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갇혔던 일상에서 인천시민의 힐링을 위해 우리 전통예술 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진다.인천광역시는 우리 전통예술 공연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2년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상설공연 ‘얼쑤’ 찾아가는 힐링 ‘얼쑤’를 오는 10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얼쑤’는 우리 전통예술 그리고 전통을 기반으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한디지털문화독립운동 선언식이 개최된 가운데 박방영 화백과 조관제 작가의 만화가 만난 합동 행위예술 퍼포먼스가 진행됐다.12일 상록수디지로그월드영화제에 따르면 대한디지털문화독립운동 선언식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회장 김원웅)와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회장 이승철)가 공동주최하고, 진흥회 직속 K-디지털미디어플랫폼진흥원(원장 박명선)이 주관한 것이다. 진흥회 전속기관매체인 K-디지털미디어플랫폼 씨박스가 후원으로 참여했다.행사에는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승철 한
새벽 배송 전문관 오픈신선식품 소비자 공략서울·인천·경기도 가능[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스토아가 새벽 배송으로 취급 상품군 확대에 나섰다.24일 SK스토아는 오는 25일 온라인쇼핑몰 ‘SK스토아몰’을 통해 ‘새벽 배송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다년간 새벽 배송 서비스 노하우를 가진 ‘동원홈푸드’의 온라인 반찬마켓 ‘더반찬&’과 가락시장 새벽 경매를 통해 엄선된 신선식품만 판매하는 ‘우리가락’과 함께한다.SK스토아는 지난 1월부터 기획전을 통해 ‘더반찬&’과 ‘우리가락’ 제품을 새벽 배송으로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신선식품
1930~90년대 운영 ‘협궤열차’폭 1m도 안돼 꼬마열차라 불려제물포구락부, 시민공간 단장119년 된 석벽 시민에게 개방문학산, 해돋이·해넘이 명소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 문화유산이 시민의 일상생활 속으로 다가간다.인천시가 우리시의 문화유산을 보존해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찾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꼬마열차 수인선, 11월 시립박물관 전시시는 1937년부터 1995년까지 서민의 애환을 싣고 인천과 수원을 오갔던 수인선 협궤열차 1량을 기증받아 내달
우리가락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온라인 서비스 개시국악계의 원조 아이돌이자 재담꾼 ‘남상일 쇼’윤문식 마당놀이패의 ‘싸가지 흥부전’ 등 공연[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예술숲이 주관하는 2020년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얼쑤’ 사업이 오는 30일 추석명절 연휴와 함께 시작된다.올해는 코로나19의 전파와 확산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대면 공연에 어려움을 겪으며 개막이 늦어지는 가운데 일부 공연을 온라인 방송으로 시작한다.이달 30일부터 영화 ‘왕의 남자’로 사랑받은 남사당 줄타기의 명인 ▲권원태와 권원태연희단이
보성소리 계보를 잇는 명창들 총출동국악 발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8월부터 10월말까지 보성소리 계보를 잇는 명창들이 총출동해 서편제 본향 보성 소리를 알리는 국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7000여명의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서편제 보성소리를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지역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한달 간 진행된 ‘우리가락 얼씨구 학당’은 명창들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보성소리 교육했다. 총 144회 동안 4320여명에게 우리가락을 알렸으며 지역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클래식·국악·힙합·댄스 공연[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지난 10월 한달 간 관내 초등학교 4개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된 ‘들썩 들썩 학교 가는 길’ 사업을 추진해 미래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들썩 들썩 학교 가는 길’ 문화 공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클래식과 국악, 힙합과 댄스 장르를 접목시킨 색다른 문화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10월 8일 문평초, 30일 다도초에서는 ‘힙합과 댄스’라는 주제로 10대 청소년들의 대중문화
오는 12일 무등산생태탐방원 야외공연장에서오롯이, 방수미와 전주판소리합창단 등 참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10월의 달빛 내리는 밤, 제6회 풍류달빛공연이 열린다.풍류달빛공연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광주MBC가 공동 주관하며, 매월 보름달 가까운 토요일에 열리는 무료공연이다.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12일 오후 6시 30분 무등산생태탐방원(광주시 북구 덕의길 20(충효동))에서 열리며 판소리연구회 ‘오롯이’ ‘방수미와 전주판소리합창단’이 참여한다.‘오롯이’는 세 여성 소리꾼(최잔디, 민현경, 왕윤정)을
추석맞이 전통문화 무료체험교실시립미술관·박물관 추석 연휴 정상 운영수도권매립지 47만㎡ 야생화단지 만끽21~22일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27~29일 소래포구 대하 축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추석연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인천 곳곳에서 한가위의 풍요로움과 가을의 낭만을 맘껏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인천시의 추석연휴 민속체험, 공연, 전시 등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를 한곳에 모았다.전통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인천도호부청사를 방문하면 된다. 추석 다음 날인 9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19 인천문형문화재와 함께
박춘맹 명창 등 국악인 4명 초빙[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5일부터 한 달 동안 12개 읍·면 마을회관에서 ‘우리가락 얼씨구 학당’을 운영한다.서편제 보성소리의 본고장 보성군 주민이 판소리 한 대목을 부를 수 있고 우리 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보성 출신 명창들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 판소리 및 국악 등 우리가락을 가르칠 예정이다. 군은 이 기회를 통해 보성군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우리의 고유문화가 보전 계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업은 보성군 12개 읍·면 36개소에서 주 1회, 총 144회 진행하며 쉽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의정부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제3회 의정부 별빛여울축제’를 개최한다.(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지회장 최명섭)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의정부예총과 산하 협회의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31일 개막식은 의정부별빛여울축제 기념식에 이어 의정부국악협회의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진성, 향기, 최시라, 윤수현
광주문화재단, 오는 18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한국음악앙상블 ‘젊·꾼’ 우리소리 ‘바라지’ 출연[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달빛 내리는 오월의 밤에는 ‘풍류달빛공연’을 보러오세요.”제2회 풍류달빛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7시 무등산생태탐방원(광주광역시 북구 덕의길 20(충효동))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음악앙상블 젊·꾼’ ‘우리소리 바라지’가 출연한다.한국음악앙상블 ‘젊·꾼’은 2018 제37회 대한민국 국악제 ‘대감놀이’, 2018 전통예술 실험무대 ‘판’ 등에 참여한 국악단체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민요 연곡(서도산타령
오는 20일 오후 7시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진행[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주최, 광주문화재단과 광주MBC등이 공동주관하는 ‘풍류달빛공연’이 올해도 계속된다.풍류달빛공연은 매월 보름달 가까운 토요일에 열리는 무료공연으로, 올해 공연장소가 가사문학관에서 무등산생태탐방원으로 바뀌어 10월까지 총 6회 추진된다.다양한 실험과 도전으로 우리 소리의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소리꾼, 타악그룹, 가무악 단체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사회는 국악인 김나니가 맡는다.김나니는 별주부전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바꾼 퓨전 국악 판소리로 K
필리핀 현지인 대상 사물놀이·판소리 등고품격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원광글로벌교육센터가 운영하는 필리핀 세부 세종학당이 세종문화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세종문화아카데미는 국외 한국어‧한국문화를 보급하는 공공기관인 세종학당재단이 지원하는 한국문화 프로그램이다. 한식, 한복, 태권도 등 한국문화 전문가가 직접 세종학당을 방문하여 고품격 한국문화 강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지난 2013년 세부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는 원광보건대 원광글로벌교육센터
풍류애·생명과 창조 그룹, 우리소리 즐겨변산반도 절경 홍성모 화백 미술관도 찾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전국 명소를 찾아 ‘국민과 함께 부르는 국악’ 운동을 벌여 온 풍류애(좌장 장두한, 지도교수 남궁정애)가 지난 30일 중진 화가들의 모임인 ‘생명과 창조’ 그룹(회장 이상복) 회원들과 함께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홀에서 2019 새 봄맞이 국악공연을 펼쳤다.이번 풍류애 부안군 공연은 올해 첫 국악운동의 일환으로 참가한 회원은 약 40명이다.이날 공연에는 2007년 보성소리 축제 명창부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