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박경귀 시장이 지난 29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덕수) 2023 연합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아산시기독교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체육대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아산시기독교연합회 목사·장로 부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배구, 족구, 승부차기, 이어달리기, 훌라후프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박경귀 아산시장은 “오늘 행사가 열리고 있는 복합스포츠센터와 인근 종합운동장 일원은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코로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6명에게 모범공무원증(훈격:국무총리)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홍태용 시장은 지난 19일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박진수 예산팀장, 강경미 공보팀장, 김양희 공무직팀장, 정원희 위생정책팀장, 김동숙 정신보건팀장, 김미옥 지역보건팀장에게 모범공무원증과 정부 표장을 전수했다.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신속집행과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확진자 역학조사,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각자 업무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했다.모
훈련 도중 등줄쥐에 감염돼 발열 진단감별 키트 미사용 경찰, ‘업무상과실치사’ 입건 검찰 ‘혐의없음’ 불기소 결정 유족, 재정신청·인권위 진정 “후송 빠르면 상황 달랐을 것” 軍에 ‘신속 대응체계’ 마련 권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신증후군출혈열(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육군 병사의 사망이 군 의료의 부실 탓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A일병 사망 사건에 대해 군 당국이 장병의 생명권·건강권 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한 사건으로 판단하고 국방부 장관에게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16일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
현행 군 의료체계 문제점 집중분석 민간比 인적·물적자원 ‘태부족’ 근무 중 군 전체 전문의 35명 단기복무 군의관이 주로 진료 사단급 이하 CT·MRI 장비 전무 제때 진료 못 해 사망한 사례도 국민이자 국방 의무자 군인들 4명 중 1명 “진료 제때 못 받아” 특별한 경우만 민간병원 진료 “의료 접근권 등 보건권 침해” 인권위, 야간진료 확대 등 권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난 한해 동안 55만 장병의 건강을 책임지는 군 병원에 전문의사들이 고작 3명만 채용되면서 전문의 채용률은 역대 최저수준인 10%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이자 국방 의무자 군인들 4명 중 1명 “진료 제때 못 받아” 특별한 경우만 민간병원 진료 “의료 접근권 등 보건권 침해” 인권위, 야간진료 확대 등 권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가 OECD 1위일 정도로 우리나라의 의료 접근성은 높은 수준이지만, 정작 군인들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진정 통계에 따르면 ‘군 인권침해’에서는 전체 진정 중 8.9%가 ‘건강권·의료 접근권 침해’ 관련 진정인 것으로 조사
임인년(壬寅年) 올해 세계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심각한 경제난에 직면해야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핵전쟁 공포와 에너지 위기로 신음했다. 미중 대결 구도가 심화하는 데다 물가 고공행진으로 각국이 촉각을 세우게 됐다. 그런가하면 천재지변이 지구촌을 휩쓸어 폭염과 가뭄, 산불, 폭우, 홍수, 폭설, 바이러스 등 재해와 질병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 본지는 한 해 동안 국제사회를 뜨겁게 달군 수많은 이슈 중 탑10을 꼽아봤다. 코로나19 확진·사망자 속출 올해 29개국 콜레라 발생 [천지일보=정승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3년여간 추진해온 검사, 방역, 점검 등의 기록을 담은 ‘인천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백서는 총 6장으로 구성돼, 2020년 1월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 관리, 생활치료센터 운영, 시설 방역 및 점검 등 전반적인 대응과정을 자세히 담고 있다. 내용은 ▲한눈으로 보는 코로나 19 ▲코로나의 초동(初冬), 인천시의 초동(初動) ▲코로나19를 포위하라! ▲코로나 총력전, 대반격의 시작 ▲상처를 넘어 치유로! 민생이 먼저다 등으로 구분됐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영희)가 14일 관내 15개 봉사단체와 함께 둔산동 소재의 물순환 테마공원인 샘머리 중앙공원에서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차분하게 펼쳤다. 이번 행사는 2021년도 백신예방접종센터와 선별검사소 등에서 자원봉사에 매진하고 2022년도 자원봉사활동의 붐-업을 위한 물결운동에 동참했던 봉사단체가 중심을 이뤘고, 서구청 직장 어린이집 원생과 정부 초청 외국인 대학생에게 K-문화, K-음식을 체험하게 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하며 최근 사회 분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특례시가 지난 2년 6개월 동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 이는 2020년 8월 발간한 ‘기초 지방정부 수원시 코로나19 대응 200일의 기록’에 이은 두 번째 코로나19 대응 백서다. 이번에 발간한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코로나19를 만나다 ▲코로나19를 해결하다 ▲코로나19로 연결되다 ▲코로나19를 다시 생각하다 등 4개 장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타임라인, 통계로 보는 수원시 코로나19, 코로나19 주요 대응일지 등도 수록됐
[천지일보=이솜 기자] 18일부터 50대와 18세 이상의 기저질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할 수 있게 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에게 실시하고 있는 4차 접종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하고, 취약시설의 경우 요양병원·시설뿐 아니라 장애인·노숙자시설까지 포함시켰다.4차 당일접종은 18일부터 네이버·카카오톡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진행할 수 있다. 사전예약 역시 18일부터 가능한데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13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2022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제11회 정보보호의 날(7월 13일)을 맞아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이 공동으로 전국 특·광역·기초 등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정보보호 역량에 대해 평가한 결과다. 광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과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랜섬웨어 등 사이버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가 7월 1일 정선군 민선 8기 출범식을 갖고 군민 행복 정선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1일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열린 정선군 민선 8기 출범식에는 많은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의 새로운 출발을 자축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행복을 위한 민선 8기에 추진할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PPT를 만들어 “지난 8년간의 군정 경험을 바탕으로 6.1지방선거 동안 표출된 적대와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과 화합을 통해 민선 8기에는 군민의 희망을
시민·공무원 등 160명 대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시청 시민홀에서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유공자 16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지는 않았지만 확진자의 지속적 감소와 일상회복 조치가 이행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그간 지역사회와 감염 취약시설에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코로나19 대응과 지원활동에 나서준 시민과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한 행사다.표창 대상은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한 읍면동 자원봉사단체 회원,
국립중앙의료원이 역할 수행고 이건희 회장 기부금 7천억원 투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이 서울 중구 당산동 미국 공병단 부지에 신축될 예정이다. 정부는 중앙과 지역별로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면 금번과 같은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중증환자의 치료와 병상배분과 조정 등 의료대응을 한층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서울 중구 미군 공병단부지에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유행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용)가 20일 구조·구급대원의 노고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작년 안산소방서 구조·구급 발생현황 분석 결과 구조출동은 1만 1754건(일 평균32건)으로 경기도 4위, 구급출동은 4만 4041건(일 평균 121건)으로 경기도 3위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 관련 안산시 예방접종센터‧외국인근로자 백신접종‧선별진료소 회복지원버스 등에 소방력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대응에 큰 힘을 실어왔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전수 ▲현장대원 노고 격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4차접종 대상을 고령층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13일(오늘) 발표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지난 11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고령층에 대한 4차접종 실시 기준을 논의했으며,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접종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4차 접종은 3차 접종을 완료한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입소자·종사자 등의 대상자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20%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사망자의 약
질병관리본부 자료 과천시와 가장 낮아… 광역, 부산 강서구 이어 2위 인천 0.13%·전국 0.12%의 1/4… 초기 노령층 접종 등 선제 대응 효과 전국 첫 어르신 접종센터·인솔버스 운영… 외국인 신속·현장방역도 한몫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초기 노령층 백신접종 등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치명률(사망률)이 인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낮을 뿐 아니라 수도권 자치구 중에도 최저로 나타났다.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자료에 연수구의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인천
당국 “가을 재유행 대비 접종계획 검토… 접종지속 필요” 이상반응에 기피현상, 방역패스 폐지로 접종동력 떨어져 전문가 “고령층 4차접종 확대, 북한 등에 지원도 한 방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백신을 2차까지 맞고도 최근 재감염돼 고생했는데 또다시 백신을 맞으라고요?” 대구에 거주하는 김영아(가명, 34, 여)씨는 정부가 앞으로 계속 접종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자 혀를 내둘렀다. 김씨는 백신이 상용화되기 전 2020년 코로나19에 감염돼 기침, 후각 상실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2주간 보이다 완치됐다. 이후 지난해 백신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오미크론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6만여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6만 8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17만 8587명보다 1만 7760명 적다. 1주 전인 지난달 31일 동시간대 집계치(22만 841명)와 비교하면 6만 14명, 2주 전인 지난달 24일(26만 628명)
“재유행 가능성, 효과 떨어질 수도” 폐기량 감축 위해 “시기 조정 고려” “자가격리 단축, 찬반양론 있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 가을·겨울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는 백신 접종 계획 수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백신물량 해소를 위해 대책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4차접종 외에도 가을·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서 접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달 22일까지 국내에서 폐기된 코로나19 백신은 총 233만 2889회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