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넓어진 2열 공간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또한 쏘나타 택시는 기존 쏘나타 뉴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카 앤 드라이버는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 어워즈는 500여개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브랜드 별로 현대차는 ▲아이오닉5(전기 SUV)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50대) 숨졌다.25일 오후 10시 7분쯤 전북 부안군 변산면 국도 30호선에서 역주행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정상 운행 중인 쏘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아반떼를 운전한 50대 남성이 숨졌고 차량은 불에 탔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화재위험으로 인해 9만 1000여대의 신형 차량을 리콜한다.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펠리세이드 2023∼2024년형과 투싼·쏘나타·엘란트라·코나 2023년형, 셀토스 2023∼2024년형, 기아의 쏘울과 스포티지 2023년형이다.현대차와 기아는 해당 차량의 ISG(Idle Stop & Go·차가 멈추면 엔진을 자동 정지시키는 시스템) 오일펌프의 전동식 제어기에 손상된 전자 부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과열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리콜 이유로 설명했다.통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자동차 업계의 친환경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친환경차를 주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차의 국내 등록 대수가 지난달 처음으로 경유차를 앞지를 것이다. 하이브리드차는 전동화 전환에 징검다리로 여겨지는 만큼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총 14만 9541대의 신차가 등록된 가운데 사용 연료별 등록 대수에서 하이브리드차가 2만 7863대 팔려 전체의 18.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경유차는 2만 6898대가 판매돼 18.0%의 비중을 차지해 하이브리드차가 경유차를 0.6%포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커넥티드카’의 누적 대수가 700만대를 돌파했다. 도로 위를 누비는 자동차 4대 중 1대는 커넥티드카인 셈이다.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집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차량 관제 통계에 따르면 국내 커넥티드카는 지난 3월 기준 708만 1444대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달 자동차 총 등록 대수(약 2564만대)의 27.6%를 차지한다.커넥티드카는 자동차에 무선 네트워크를 탑재해 내외부를 소통할 수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와 콘텐츠 이용은 물론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천지일보 하남=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엣지’ 있게 돌아왔다. 기존 ‘메기’를 연상케 하는 호불호 갈리던 디자인은 현대차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된 ‘일자 눈썹’으로 변경됐고, 짜릿한 주행성능까지 갖췄다.쏘나타는 1985년 1세대 모델로 시작해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온 차다. 하지만 2019년 8세대 모델로 접어들면서 호불호 갈리는 메기 디자인에 판매량은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 가운데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실적이 적고, 내연기관차인 쏘나타의 단종설이 불거진 상태다. 이번 부분변경으로 쏘나타가 38년의 명맥을 이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브랜드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현대차는 1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더뉴 아반떼N(현지명: 더뉴 엘란트라N)’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중국 현지 전략 SUV 무파사(MUFASA)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는 더뉴 엘란트라N의 외관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런칭을 공식 선언했다. 현대차는 아시아 최대 고성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18∼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과 고성능 모델, 콘셉트카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인다.현대차는 중국시장에 N 브랜드를 진출하고, 기아는 전기차 비전과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16일 양사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중국시장 진출과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 세계 최초 공개, 무파사 세계 최초 공개를 할 예정이다.전시장은 2160㎡ 규모이며 신차, 양산차 등 총 20대가 전시된다.구체적으로 친환경차 모델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방문했다.정 회장은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현대모비스 등 그룹사의 부스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로봇 기업 부스를 둘러봤다.현대차 부스에선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쏘나타 디 엣지 존을 관람하며 회사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기아 부스에선 EV9을 관람하는 방문객의 반응을 살펴보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부스를 방문해 ‘M 비전 하이’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도슨트 프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를 공개했다. 또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배송 로봇 등을 시연하며 로보틱스의 미래를 제시했다.쏘나타 디 엣지는 스포츠 세단 느낌의 날렵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확장해 줄 대형 세단급 수준의 고급 편의사양,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 등을 통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 있는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11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부터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의 중형 전기 SUV ‘토레스 EVX’ 등 전기차가 대부분의 무대를 장악했으며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개인용 비행체(PAV) 등 미래 모빌리티도 한자리에 모였다.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이번 행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현대자동차의 8세대 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가 공개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3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현대자동차 8세대 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소개하기 전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오른쪽)과 임원진들이 3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현대자동차 8세대 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와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열린 가운데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8세대 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가 공개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11일간 대장정을 시작했다.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31일부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하고 8종의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등 총 21종의 신차를 공개한다.30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전시규모는 5만 354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쏘나타가 세련되고 날렵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현대차는 27일 4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부분변경이 완전변경(풀체인지)급이라며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스포츠 세단 느낌의 역동성을 강조했다.쏘나타 디 엣지의 차명은 쏘나타의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개성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스타일을 강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전면부는 헤드램프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이며, TSP 등급은 현대차 쏘나타가 받았다.특히 텔루라이드는 전체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충돌 안전 성능을 입증했으며, 팰리세이드와 G90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T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