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수 대사 기록2월 교체했지만 귀국 못해북중 교류 재개 등 관측엔‘당장 변화 없을 것’에 무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북한의 국경 봉쇄 때문에 임기를 마치고도 본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밝이 묶였던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마침내 돌아간다.이를 계기로 그간 코로나19 차단에 주력했던 북한이 중국 등과 고위급 교류를 재개하는 등 국경 봉쇄를 해제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최룡해, 中대사와 작별‧만찬조선중앙통신은 23일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어제(2
연이은 악재 맞이한 윤석열최재형, 조만간 등판 여부 결정김동연도 외부 활동하며 정치행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악재가 쌓이며 우려의 시선이 커지고 있다. 그러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최재형 감사원장이 기지개를 펴며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이 영입한 이동훈 전 대변인은 전날(20일) 대변인직을 전격 사퇴했다.이 전 대변인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윤 전 총장 측이 정치 선언을 하기도 전에 대선 가도에 암초를 만났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31%, 국민의힘 30%, 무당층 27%‘차기 대통령’ 윤석열 25%, 이재명 24%[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레임덕 마지노선인 30%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0%가 긍정 평가했고, 62%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2주 전과 비교하면 직무 긍정률이 2%p 하락했고 부정률은 4%p 상승했다. 긍정률 30%는 취임 후 최저치이고, 부정률 62%는 최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국정 운영 동력을 상실하고 있다.정치권에서는 레임덕 시작의 신호탄이라는 분석과 함께 문 정부의 최대 위기라고 전망하고 있다.15일 오후 2시 천지 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19회’에서는 취임 후 최저 지지율을 경신한 문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한 원인과 추후 전망을 집중 분석한다.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이날 사회를 맡았으며, 이상휘 세명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이외에도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수위,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의 ‘와인 파티
토론자는 이상휘 세명대 교수·최요한 시사평론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18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2회 차에서는 하락세를 보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이날 사회를 보고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최요한 시사평론가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들은 광주를 방문하는 등의 쇄신을 꾀하고 있는 통합당의 변화가 성공할 것인지, 문 대통령의 지지율 40%가 붕괴된 데 대해 레임덕의 신호탄인지,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의 지지
“신공화당 만들어 공동대표 맡을 것”보수 균열론 두고선 전망 엇갈려[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발(發) 정계개편이 일어날 가능성이 대두된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은 한국당을 탈당하고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로 추대될 예정이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문종 의원이 우리와 함께하게 됐다”며 총선 준비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을 1호 당원으로 모시고 다음 총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4선 친박(친박근혜)계인 홍 의원은 전날(15일) 태극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세제개편 법안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후 얻게 된 첫 ‘입법 승리’다.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안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법인세 최고세율을 대폭 낮추는 ‘법인세 감세’다. 중산층 감세 조치도 포함돼 있지만, 전반적으로 기업들의 세(稅) 경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게 중론이다.◆핵심은 법인세… 부유층·대기업 혜택 집중이번 법안으로 인한 감세 효과는 향후 10년간 1조 5000억 달러(1630조 원)로 집계된다. 이 중 법인세와 관
[천지일보=이솜 기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 일단 만나자며 조건 없는 대화를 제의했다. 이에 따라 북미 간 대화가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틸러슨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실이 공동 주최한 포럼 연설에서 “우리는 언제든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첫 만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트럼프 정부 관리가 전제조건 없는 대북 대화 가능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틸러슨 “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1년간 오름세였던 아파트 가격이 1월 들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 중위가격은 3억 319만원으로 전월인 2016년 12월 3억 337만원보다 18만원 떨어졌다. 아파트 중위 매매가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 만이다.중위가격은 아파트 매매 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가격으로 고가주택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평균가격보다는 대체로 낮다. 특히 부동산 침체의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서울의 낙폭이 가장 컸다.1월 서
쥬비스 다이어트 인천점 우근희 책임일교차가 심한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같이 따라오는 것이 있다. 바로 감기 바이러스다. 온도차가 심할수록 사람의 몸은 면역력은 떨어지기 쉽다. 주변을 살펴보면 유독 잔병치레 자주 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특정한 이유 없이 바이러스에 자주 간염 될 때는 과체중이나 특정 부위가 비만인지 살펴봐야 한다. 전염으로 쉽게 감염되기도 하지만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비만인은 바이러스 질환에 더 취약할 수 있다. ◆ 잘못된 식생활이 가져온 비만, 질병 감염의 신호탄? 바이러스와 비만은 따져보면 밀접한 관계가 있다.
中류윈산, 열병식 때 김정은 옆자리에 위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과 중국이 소원했던 관계 복원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로 중국이 북한의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에 중국 국가 서열 5위인 류윈산(劉雲山)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을 보내면서다.중국은 지난 2010년 북한 노동당 창건 65주년 열병식 당시 서열 9위인 저우융캉(周永康) 전 상무위원을 보냈으나 이번엔 네 단계 급이 더 높은 류 상무위원을 보냈다.더욱이 류 상무위원은 10일 열린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왼쪽 옆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우인터내셔널 등 계열사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46개의 계열사를 오는 2015년까지 철강, 무역, 건설, 에너지, 소재, 비핵심사업 등 7개 사업군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그룹사 구조개편 추진안’을 마련하고 있다.이번 포스코의 조직 개편으로 계열사가 30개 초반으로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다음 달 1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내용은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이다.포스코 관계자는 대우인터내셔널 매각과 관련해 “확정된 사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美 런닝맨 호평 소식이 전해졌다.미국의 한 현지 언론이 런닝맨을 호평했다.‘美 헐리우드 리포트’는 지난 19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호평하는 기사를 내보냈다.이 매체는 “필름마트에서 아시아에 방송되는 TV 프로그램이 약진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한국의 런닝맨에 대해 “연예인들이 출연해 재치와 운동신경을 발휘해 경쟁을 펼치는 차별화된 포맷을 가진 예능”이라고 호평했다.美 헐리우드 리포트가 보도한 기사엔 런닝맨에 대한 호평과 함께 유재석과 성룡이 함께 찍힌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설명엔 “연예인끼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대선캠프가 운영하던 페이스북이 잠정 중단된다.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최근 진보정의당 노회찬 의원과 새누리당 이재균 의원이 대법원 유죄판결로 의원직을 잃는 등의 변수가 발생하면서 안 전 교수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안 전 교수 대선캠프 대변인실 페이스북(www.facebook.com/ahnspeaker)은 15일 “현재 페이스북 운영이 어려워 소강상태에 있다. 많은 분들이 애정을 주셨던 페이지가 방치되고 있는 것 같아 죄송하고 안타깝다”며 “2월 17일이 지나고 페이지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이정현이 최근 자신의 근황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정현은 18일 트위터에 “베를린 영화제 이후 5kg이 쪘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현은 짧은 팬츠에 블랙자켓과 헐렁한 티셔츠를 입고 매끄러운 다리를 선보였다. 특히 살이 쪘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늘씬한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5kg는 어디에… ” “최강 부러운 여자!” “언니 그동안 보고 싶었어요!” “이번에 한국 컴백 신호탄?”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월 박찬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신년공동사설에서 강조한 경제 `자력갱생' 구호를 산업현장으로 퍼뜨리면서 연초부터 대규모 `노력동원'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3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북한 최대 철강생산기지인 김책제철연합기업소는 일요일인 2일 자력갱생결의를 다지는 대규모 노동자 궐기대회를 가졌다. 김책제철은 철광석의 불순물 제거 과정에서 수입에 의존하는 중유와 코크스 대신 북한산 고열량 무연탄을 사용하는 `주체철'을 생산하는데 북한 내에서 `자력갱생'의 상징으로 통한다. 김책제철 당위원회의 리철훈 책임비서는 행사에서 "중요 생산설비의 정비보
[뉴스천지=전형민 기자]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당 창당에 나서 야권 분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故 김대중(DJ) 대통령의 가신그룹격인 동교동계의 핵심인 한 전 대표를 포함한 인사들은 5일 낮 마포의 한 음식점에서 회동을 갖고 신당 창당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한 전 대표는 “현재 민주당이 도전과 당 운영 등에 있어 실패한 열린우리당의 모델을 반복하고 있어 근본적 변화와 개혁이 없이는 희망이 없다”며 신당 창당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전해졌다. DJ의 후광을 업고
차례 1. 미, 탈북자 정책 변화 신호탄?2. 탈북동포의 실상3. 관련국들의 탈북동포 처리 정책4. 정부의 정책과 부정적 평가5. 이대론 안돼6. 우리의 기도4. 정부의 정책과 부정적 평가1) 침묵이 정부 정책인가?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탈북 동포들의 보호? 지원 방향은 첫째, 탈북자들에 대한 모든 보존? 지원 정책은 전반적인 통일정책 구도 하에 추진한다. 둘째, 해외체류 탈북민은 동포애와 인도주의 시각에서 국내입국을 희망하는 자는 전원 수용한다는 원칙아래 체류국 실정에 부합하는 보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적극
차례 1. 미, 탈북자 정책 변화 신호탄?2. 탈북동포의 실상3. 관련국들의 탈북동포 처리 정책4. 정부의 정책과 부정적 평가5. 이대론 안돼6. 우리의 기도1. 미 탈북자 정책 변화 신호탄?미국정부가 동남아를 거쳐 5월5일 밤 입국한 탈북자 6명에게 2004년 10월 발표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처음으로 난민지위를 부여했다. 지금까지 미국은 북한에 대한 인권을 거론하면서도 정작 단 한명의 탈북자도 난민으로 받아들이지 않아 국제인권단체들로부터 ‘말뿐인 관심’ ‘정치적 압박수단으로 인권문제를 저하시키는 것 일뿐’이라는 등의 비난과 압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