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0일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체제의 제3지대 합당에 대해 “순수성이 있는지 의도에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적 백그라운드가 굉장히 다른 분들이 모여서 만든 당”이라며 “순수성이 있는지, 의도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잡탕밥’이라고 질타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온갖 세력이 잡탕밥을 만든 개혁신당은 ‘페미친문좌파 정당’이 됐다”며 “이준석 대표가 드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이 중심이 되어 자치분권의 중요성과 주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는 ‘자치분권 토크콘서트’가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일방형 강의에서 벗어나 강연과 질의응답이 혼합된 ‘토크 쇼’ 방식을 도입하고 직원밴드의 ‘특별공연’을 더하며 눈길을 끌었다.경기도의회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비롯해 의회사무처 전 직원의 ‘자치분권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달 초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서 사퇴한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안희정(전 충남도지사)이 불쌍하다”고 언급한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발언에 대해 “사적인 대화였다고 치부하며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신 전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서 “김씨의 7시간 전화 녹취가 공개되면서 안희정 성폭력 사건에 대해 우리 부부는 ‘안희정이 불쌍하다고 생각한다’는 발언이 문제가 됐다”며 “공적 인물로서 2차 가해라고 하는 판단과 사적인 대화일 뿐이라는 주장이 나오는데, 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대위를 전면 개편을 발표한 가운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많은데 전문가들의 정국에 대한 진단을 들어봤다.김 위원장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를 전반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라며 “선대위 본부장 사퇴를 포함해 구조적 조정도 해야 하고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같은날 김 위원장이 중앙선대위에 대한 쇄신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하자 이날 예정된 일정을 잠정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7일 “우리 당에서 이탈한 20대 지지율 상당수가 안철수 후보나 허경영 후보로 갔지만, 이재명 후보로 가지는 않았다”며 “언제든 방향성만 잘 설정하면 그중에 상당수를 다시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명, 윤석열 두 분 다 20대에서 10~20%대의 지지를 받는 조사가 많다. 그러면 나머지 40~50% 관망세라는 얘기”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윤 후보가) 속도감 있게 빨리 방향성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최근 지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결별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6일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 뒤 후보자 활동과 메시지 관리를 제대로 보고받지 못하는 등 혼선이 있었다고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후보께서 삼프로TV에 나갔는데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아 좋지 않은 여론이 형성이 됐다. 신지예를 영입하며 부작용이 크게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 달 가까이 보면서 도저히 이런 식으로 가선 안 되겠다 해서 근본적인 조직 변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하자고 이
김종인 “선대위 전면 재개편”윤석열과 상의는 없었던 상황6본부장 개편 강도가 관심사尹 선택 따라 대선 판도 변화이대남 지지율 타격 준 신지예돌연 새시대 준비위 자진 사퇴김한길 사의 표명에 해체 수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선거대책위원회의 전면 쇄신에 돌입했다. 특히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제외한 선대위 인사 대부분이 사의를 표명했다. 대선이 60여일 남은 상황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행보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윤 후보의 선택에 따라 대선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김 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전면 쇄신을 위해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포함해 공동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지도부 전원이 3일 사의를 표명했다.국민의힘 선대위는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중앙선대위는 쇄신을 위해 총괄선대위원장, 상임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새시대준비위원장까지 모두가 후보에게 일괄해 사의를 표명했다”라고 공지했다.이에 따라 김종인 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 등이 모두 물러나게 된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선대위 전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3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중앙선대위에 대한 쇄신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하자 이날 예정된 일정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이양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선대위 쇄신과 함께 윤 후보는 현재 이후의 일정을 잠정 중단하였음을 알려드린다”며 “추후 일정이 재개되는 대로 언론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5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2년 한국거래소 개장식 및 대동제’에 참석했다.윤 후보는 이후 ▲서민금융 살리기 정책공약 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속보] 국민의힘 새시대위 수석부위원장 신지예 사퇴
“윤석열은 잘못 고백하고 석고대죄 해야”탄핵무효투쟁 계속… 대통령 복귀 주장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의 품으로, 자유의 몸으로 돌아왔습니다.”31일 0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앞에서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기념해 이같이 말하자 지지자들의 환호성이 일제히 터져 나왔다.국정농단 사태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던 박 전 대통령이 이날 0시 기점으로 구속된 지 4년 9개월(1736일) 만에 석방된 것이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박 전 대통령이 입원하고 있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25일 전날(24일) 특별 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더 이상 정치판에 끌어들이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이날 온라인 청년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괜찮은 분”이라며 “각자의 길을 가던 사이였고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고 전했다.그는 홍준표 경선 캠프 대변인 출신의 여명 국민의힘 선대위 공동청년본부장이 이날(25일) 신지예 새시대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인선에 반발해 선대위직 사퇴를 한 것에 대해서는 “소신”이라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여명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청년본부장이 25일 돌연 본부장직을 사퇴했다. 최근 새시대미래준비위원회가 영입한 페미니스트 신지예씨를 비롯한 일부 인재 영입에 반발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여 본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선대위 공동청년본부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그는 “악성 페미니즘, 민노총과 한통속인 공공노조, 이석기를 구명해달라는 비전향 좌익인사까지 제가 비판해왔던 모든 것들을 옹호할 수는 없다”며 사퇴의 변을 전했다.이어 “저는 우리 당이 강령에 담고 있는 정신과 보수 진영이 추구하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더 큰 문제점은 중도와 20·30대를 포함해 보수, 50·70대, 대구·경북에서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여 산토끼는 물론 집토끼마저 이탈 조짐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업체 4개사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2일 실시해 전날(23일) 발표한 12월 4주 차 전국지표조사(NBS)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 후보는 35%,
“윤석열 사과 태도, 국민감정 자극”선대위 자중지란에 이준석‧조수진 사퇴신지예 영입으로 국힘 지지층 분열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년 대선을 70여일 앞둔 21일 여야 후보가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허위 경력 의혹’이 정국의 핵으로 부상했다. 연일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이날도 새로운 의혹들이 또다시 불거져 나왔다.여권의 총력 공세 속 그간 각종 논란에도 꿋꿋했던 윤 후보의 지지율도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양상인데, 실제로 전날 JTBC가 의뢰한 글로벌리서치
李 “당 대표 업무는 수행할 것”방관하는 모습만 보인 윤석열이종훈 “윤핵관이 문제 유발”[천지일보=이대경·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의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 대표가 “선대위에서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결정했다. 다만, “당 대표의 당무는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조수진 최고위원이 사과를 해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사건의 발단은 조 최고위원이 ‘가로세로 연구소’에 출연하는 한 보수 유튜버가 만든 ‘이준석 황당한 이유로 난동, 정신 건강 우
李, 보육 주제로 국민선대위유치원·어린이집 등 공약강조與 “女정책·공약, 계속 고민” ‘페미니스트’ 신지예, 尹곁으로野, 여성 표심 위한 인사영입하태경·이준석 등 우려 목소리 2030 여성 다수 “결정 못 해”여성단체 “공약 노력 기울여야”전문가 “제3지대 가능성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선 후보들이 ‘여성층’을 공략하고 있다. ‘가족리스크’로 제동이 걸렸던 외연 확장에 다시 시동을 걸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특히 중도층 가운데서도 부동층인 여심을 휘어잡는 게 승기의 요인이 될 수 있어서다. 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한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는 20일 “윤석열 후보를 만나보니 가지고 있던 편견과 달랐다”고 밝혔다.신 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새시대준비위 간담회에서 “예전에 윤 후보가 조폭같다는 얘기도 했는데 제가 그분 덩치만 보고 했던 생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외모만 보고 가진 편견과 많이 달랐다”며 “법치를 중시하는 분이니만큼 여성의 안전, 국민 행복 추구 정책을 낼 의지가 뚜렷하게 보여 국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가 20일 ‘페미니스트’로 잘 알려진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영입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는 이날 오전 여의도 대하빌딩 대시대준비위 위원장실에서 신 대표의 인재영입 환영식을 연다.신 대표는 2004년 한국청소년모임 대표로 정치 활동을 시작해 2016년 녹색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선거, 2018년 서울시장 선거, 지난해 제21대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 등에 출마했다.신 대표는 정치권에서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여성들의 목소리가
천안삼거리공원서 10월 3일까지100% 무료 사전 예약제로 운영다양한 콘텐츠 비대면 방식 선보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이 29일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이번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100% 무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박상돈 천안시장(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시민힐링콘서트 ▲마당음악극 능소전 ▲시민의 상 시상식 ▲천안시립무용단 오프닝 공연 ▲개막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