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KBS와의 대담을 통해 국정 방향을 소개하고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윤 대통령이 지난 4일 대통령실에서 녹화한 신년 대담은 이날 오후 10시 방영된다. KBS와의 대담은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라는 제목이며, 신년기자회견을 대신한다.방송은 윤 대통령이 대담자인 KBS앵커에게 대통령실 청사를 소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알려졌다. 이후 윤 대통령은 앵커와 마주 앉아 질문과 대답하는 형식으로 총 100분간 대담이 진행된다.이번 대담의 최대 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방위사업청이 3600t급 잠수함인 장보고-3 배치-2 3번함 건조에 본격 착수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이어 제4이동통신사가 정해졌다. 31일 저녁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산업단지에 있는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가까스로 ‘트리플 감소’를 면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3600t급 잠수함 3번함 건조 착수… ‘수중 킬체인’ 핵심 전력(원문보기)☞방위사업청이 3600t급 잠수함인 장보고-3 배치-2 3번함 건조에 본격 착수했다.◆14년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도지사가 1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4년 계획에 대해 남해안 관광 개발과 도민 복지 서비스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박 지사는 "남해안 관광 개발 사업을 이제 하나씩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남해의 다양한 사회기반시설(SOC) 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뿐만 아니라, 도민 복지 서비스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도민들의 생활을 더 나아지게 만들기 위해 복지 서비스를 집중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소외된 계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 모든 초·중·고 각 학교마다 1명의 변호사가 배치된다. 소송 지원비 등에 필요한 ‘교원 안심 공제 서비스’ 예산이 지난해 2억 5천만원에서 올해 10억원으로 증액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의 현장 안착과 학생인권조례 보완, 공동체형 인성교육 정책을 최우선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정책과 교권 침해 대응을 총괄하기 위해 본청에 ‘교육활동 보호팀’을 신설한다. 교권보호위원회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2024년 광주교육은 ‘다시, 교육의 본질’로 다양한 실력의 싹을 틔우고 미래의 꽃을 피우겠습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광주교육의 기본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이 교육감은 “지금까지 광주교육은 모든 교육의 중심에 아이들을 놓고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는 과정을 마쳤다”며 “새로운 체제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했고 자발성을 강조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실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 활성화 정책과 미래기술을 교육과 접목하는
이종철 정치학 박사ㆍ고려대 강사문재인 전 대통령은 2020년 신년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업무에 전력을 다하고, 끝나면 잊힌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임기를 마치면 잊힌 사람이 되겠다는 것이었다. 임기 말인 2022년 3월 30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추대 법회에 참석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서 잊혀진 삶, 자유로운 삶을 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문 전 대통령의 잊힌 사람이 되겠다는 말은 최근 그의 행보가 부각되면서 다시 회자된다. 우선 ‘문재인입니다’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공개했다. 개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의회가 26일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의정 성과와 2023년 의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민규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이 함께했다.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은 “고환율, 고물가, 고유가라는 3고(高)와 경기침체에 힘들어하는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하겠다”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진안군의회는 2023년에도 군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며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 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아버지가 정치에 관심이 많다보니 정치얘기를 자주 하셔요. 이번 설에 뵈면 아무래도 이재명 대표 수사에 대해 많이 말씀하실 것 같아요. 게다가 국민의힘 쪽에서는 새 대표를 뽑는다는데, 이것도 얘기하실 것 같네요.” 설 연휴 첫날인 21일 고향을 찾는 사람들로 붐비는 서울역에서 귀성길 기차를 기다리던 권지상(42, 남, 서울 서초구)씨의 말이다. 설을 맞아 밥상머리 민심 공략으로 정치권이 분주한 가운데 천지일보가 이날 역에서 만난 시민들은 이번 설 밥상머리 정치 화두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조명규 전 통일부 장관,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을 대거 재판에 넘겼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의 ‘저학력·저소득층은 국민의힘 지지’ 발언을 두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한 서울시의원이 이번에는 행정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 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법 적용 대상인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의 사망자들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19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이은 검찰의 소환 압박에 정면돌파를 선언한 가운데 민주당은 이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를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고 빠르게 결집하는 분위기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계가 의심스럽다”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오는 28일 ‘위례·대장동’ 의혹에 관한 검찰조사를 혼자 받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이 대표가 성남FC 의혹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했을 당시 민주당 지도부 등 의원 40여 명이 총출동한 것을 두고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대표가 본인을 방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올 한해 경제, 도시, 행정의 혁신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시민이 꿈꾸는 새로운 안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안산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선 8기 안산시의 핵심 키워드인 ‘청년’과 ‘경제’를 강조한 이 시장은 올해부터 청년창업 펀드를 운용해 청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펀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국내 송환을 앞둔 김성태 전 쌍방울그롭 회장의 이재명 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그야말로 소설”이라며 “검찰이 언론플레이 한다고 없던 일이 사실이 되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검찰은 대장동, 백현동, 성남FC로 안 되니 이제는 바람결에 들리는 쌍방울 소리까지 쫓아가는 것이냐”며 이같이 질타했다. 이어 “2021년 10월 제3자의 수임료를 부풀리기 위해 지어낸 말이었다고 진술한 당사자의 진술서가 이미 언론에 공개됐다”면서 “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당지도부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년기자회견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당대표 취임 138일 만에 첫 정식 기자 회견을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헌법 개정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수명을 다한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 책임 정치를 실현하고 국정의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며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연합 정치와 정책 연대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올해는 선거가 없다. 개헌을 논의하기에 적기”라며 “내년 총선에서 (개헌) 국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첫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취임 때 발표한 5가지 전략에 맞춰 창원경제(회생) 활성화, 보듬복지 실현, 인구 100만 도시로서의 품격, 도시 공간 재편, 청년이 몰려오는 창원이라는 시정운영방향의 구체적 목표를 공개했다. 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홍 시장은 경제 전략적 계획들도 수립해야 하고 또 중앙 정부의 예산을 반영해야 하는 그런 아주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이같이 강조했다. 시는 창원이 가장 잘하는 제조업을 혁신해 미래 50년 먹거리 창출로 이어질 창원경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막연하고 실체 없는 희망이 아닌 돌봄, 창업, Y벨트로 대표되는 광주의 기회와 희망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어렵다고 이야기할 때 희망과 기회를 이야기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올한해 시정 성과와 내년 주요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돌봄으로 대표되는 건강한 삶의 기회,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기회, 영산강 Y벨트로 대표되는 즐길 기회를 만들고 키워 나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
우여곡절 끝 청와대 만찬 회동尹측 “MB 사면 거론 없었다”사면, 文 ‘마지막 메시지’ 해석김경수 사면도 엮이며 ‘부담감’[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역대 가장 늦은 만남으로 ‘신·구 갈등’이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우여곡절이 많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이 끝났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에서 차기 정부로의 향후 정권 이양 작업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다만 화두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여부는 오롯이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으로 남으면서 고심에 빠지게 됐다.이 외에도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이를 위한 예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저출생 문제 해결, 자유시장경제 회복을 약속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할아버지공장카페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위원회 구성 ▲임대료 나눔제 등 자영업자 지원 ▲부모급여 도입으로 저출생 극복 ▲시장경제 기능 회복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전환 등을 제안했다.다음은 윤 후보의 기자회견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께 책임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0일 인천시를 찾아 지역 특화 공약을 내놓는다. 또 내일(11일)은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 후 비전과 구상 등을 발표한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에 참석한다.이후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 내에 있는 한 금속 제조업체를 방문해 중소기업 경영 및 근로환경 개선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경영 및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그 다음에는 연수구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