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수원 등 8개시 확진자 100명이상[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00명대로 폭발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경기도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만 557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 21만 3160명보다 2418명 늘었다.델타 변이보다 감염전파력이 2~3배 빠른 오미크론 변이가 평택 등을 중심으로 도내 곳곳으로 확산된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평택을 비롯, 수원, 고양, 성남 등 8개시에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2000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759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977명보다 218명 적다.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시도별 확진자수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세에 전 세계가 비상이 걸렸다. 이달 1일부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를 시행했으나 신규확진자수가 3천~4천명대까지 늘어나고 있다. 호남 민심 대장정 사흘째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청년을 전면에 내세운 첫 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28일 이슈를 모아봤다.◆‘오미크론’ 확산세에 전세계 비상… 정부도 입국제한국 확대 검토☞(원문보기)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
문재인 대통령, 4개월만에 특별방역점검회의 주재오후 5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서 대책 발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달 1일부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를 시행했으나 신규확진자수가 3천~4천명대까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정부가 오는 29일 코로나19 유행과 관련해 비상계획 발동 및 방역패스 확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라 주목된다. 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접종과 병상 확보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이날 회의에서는 4주간의 단계적
대만·베트남과 달리 중국유입 끝까지 막지 않아, 22년 만에 역성장백신확보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위드 코로나’ 전환 늦어져-핵심요약-◆中유입 차단 안하며 초기방역 실패작년 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하던 시점에 대한의사협회 등 전문가들은 중국발 외국인의 입국금지를 해야 한다고 거세게 주장했으나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과 ‘운명 공동체’라고 말하며 끝내 중국에서의 유입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초기방역에 실패해 경제에 타격을 입었다.◆백신보급 늑장, 확산세 속수무책8월 초까지만 해도 한국은 백신 접종
수도권 1235명, 비수도권 277명전날 같은 시간보다 320명 적어내일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발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1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1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832명보다 320명 적고, 일주일 전 목요일(10월 7일)의 1938명에 비해서는 426명 적다.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누적확진자 수 55만4247명쿠바 정부는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하루 신규확진자수가 8972명에 이르렀으며 24시간 동안 79명이 더 숨졌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누적확진자 수는 55만 4247명, 사망자는 총 4319이 됐다고 쿠바 보건부는 밝혔다.프란시스코 두란 공중보건부장관 겸 국가 감염병 위생위원회 위원장은 "아바나와 마탄사스주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지자체에서 15%가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코로나19 매일 브리핑에서 말했다.쿠바 정부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압달라'가 코로나
[천지일보=이솜 기자] 독일이 24일(현지시간) 0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세를 꺾기 위해 야간 통행금지 등 강력한 재봉쇄에 들어갔다.독일 정부는 감염예방법에 따라 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 1주 평균 100명 이상이 사흘 연속 지속되는 지역에 대해 24일 0시를 기해 야간 통행금지를 포함한 강력한 재봉쇄 조처를 시행 중이다. 해당 지역은 독일 전국에서 85%가량 된다.해당 지역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통행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혼자 조깅이나 야외운동을 하는 경우 자정까지 통행이
"지난 24시간 우왕좌왕으로 불안초래해 깊이 유감… 용서를 빈다"독일이 부활절까지 다음달 1∼5일 모든 곳이 문을 닫고 모두가 철저히 집에만 머물도록 하는 완전봉쇄를 하지 않기로 했다.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24일(현지시간)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전날 15시간에 걸쳐 합의한 연방정부·16개 주총리 회의 결과를 뒤집었다.한 때 방역모범국으로 꼽혔던 독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 속에 백신 접종마저 더디게 이뤄지면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메르켈 총리는 이날 이틀만에 다시 연방정부·16개 주총리를 소집해 이런 방침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이 속도를 내고 있다.코로나19 신규확진자 중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비율은 72%까지 상승했다.지난달 말 학교와 유치원이 문을 연 뒤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15세 이하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18일(현지시간)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신규확진자는 1만7천504명으로 1주일 전 같은 날보다 3천명 이상 늘어났다. 하루 사망자수는 272명이었다.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신규확진자수는 90명으로 전날(8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타났다. 오후 9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86명 증가한 412명으로 집계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12명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이 303명(73.5%), 비수도권이 109명(26.5%)이다.시도별로는 서울 163명, 경기 121명, 충남 44명, 부산·인천 각 19명, 대구 10명, 경남
어제보다 55명 증가, 서울에서만 138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타났다. 오후 6시 기준 전날보다 신규확진자는 55명 증가한 345명으로 집계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신규확진자는 전날 290명보다 55명이 증가했다. 수도권이 265명으로 76.8%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80명(23.2%)으로 파악됐다.시도별로는 서울이 138명으로 전날보다 2명이 증가해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다. 경기도 108명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독일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20%가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내달 초까지 봉쇄완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독일 정부는 오는 10일(현지시간) 메르켈 총리 주재로 연방정부·16개 주지사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조처를 연장할 전망이다. 아동보육시설이나 학교의 문을 단계적으로 열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예상된다.9일 독일 RTL방송과 타게스슈피겔 등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전날 기독민주당(CDU) 지도부 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중 2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8일 00시 기준 강원도 코로나19는 해제(퇴원) 8명, 확진 4명(춘천1, 속초1, 화천2)으로 160명(↓)이 격리(입원)됐다.이에 따른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7명(↑) ▲원주시 20명 ▲강릉시 5명 ▲동해시 26명(↓) ▲태백시 1명 ▲속초시 7명(↑) ▲삼척시 1명(↓) ▲홍천군 35명 ▲횡성군 6명 ▲영월군 0명 ▲평창군 1명 ▲정선군 0명 ▲철원군 14명 ▲화천군 5명(↑) ▲양구군 0명 ▲인제군 1명 ▲고성군 1명 ▲양양군 2명 ▲구치소 관련 28명(속초7, 영월21)이다. 누적 확진자
독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처를 이달말까지 2주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독일 일간 타게스슈피겔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다만, 아동 보육시설이나 초등학교는 현재의 긴급보육프로그램이나 단축수업을 넘어서서 봉쇄 조처를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독일은 오는 10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주재로 연방정부·16개 주지사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전면봉쇄 조처 완화 여부를 검토한다.일부 주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인 봉쇄 조처는 불확실성이 여전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연장하
수도권 245명 비수도권 103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추이 속에서 18일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이어졌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표한 신규확진자수는 전날 동시간대 대비 40명이 줄은 348명으로 파악됐다. 수도권이 245명, 비수도권이 103명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128명, 서울 97명, 인천 20명, 강원 17명, 부산, 14명, 대구 14명, 경남 11명, 경북 9명, 광주, 7명, 대전 7명, 충
윤태호 “거리두기 3단계, 최후의 강력 조치”“신규확진자수, 3단계 검토 기준 범위 진입”“전문가 의견 수렴해 상향 대해 깊이 검토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깊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 주간의 전국 하루 평균 환자 수는 833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할 수 있는 기준인 800명~1000명의 환자 수 범위에 진입했다
"1시간 반 만에 글뤼바인 넉 잔 마셨어", "내일 힘들어. 그만 마셔"7일(현지시간) 오후 6시반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도심에 있는 브라이트샤이트 광장에는 삼삼오오 모여 글뤼바인이나 맥주를 마시는 이들이 가득했다.글뤼바인은 와인에 향신료와 과일 등을 넣고 끓여 따뜻하게 마시는 와인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의 인기 음료다.성대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던 예년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드문드문 설치된 판매대에는 "테이크아웃만 됩니다"라는 표지판이 내걸렸지만, 커리부어스트와 구운 아몬드, 츄러스 등 먹
바이든과 미시간주에서 공동 유세바이든 '형제'라 부르며 "훌륭한 대통령 될 것"미국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경합주(州) 미시간주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며 총력 지원을 펼쳤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처음으로 이날 바이든 후보와 공동 유세를 했다. 앞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펜실베이니아 및 24일과 27일 플로리다에서 바이든 후보 지원 단독 유세를 했다.미 정치매처 더힐에 따르면 이날 미시간주 플린트 드라이브 인 유세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의 의사들이 돈을 받고
21개주 신규확진자수 사상 최고치 기록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재확산세를 보였다.15일(현지시간) CNN은 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를 인용해 전날(14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5만9494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이는 지난 8월 14일 6만46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이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지난 1일간 일일 평균 신규확진자는 5만2345명으로, 전주보다 16% 증가했다.50개 주 가운데 35개 주는 최근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그 전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