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공유하고 성공적인 건설 추진 다짐2050년까지 33조 투입, 20개 핵심사업 추진… 세계 55→30위 목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지도를 그리기 위한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2050년까지 33조원을 투입해 20개 핵심 사업을 추진, 2020년 기준 세계 55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30위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충남도는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는 ‘도시’의 다각적인 노력과 지방정부의 특화된 정책 및 지속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는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를 주제로 지난 4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인권도시포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인권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었다.라운드테이블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수마스트로 인도네시아 싱카왕 시장, 카롤리나 즈드로도브스카 폴란드 바르샤바 부시장, 김미경 한국인권도시협의회장(서울 은평구청장), 비키 펠트하우스 독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전 70년 및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을 맞아 “평화경제의 꿈,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꿈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동연 지사는 19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제대로 된 민주주의의 꿈이 선출된 권력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정상화, 경제협력, 핵 위험 없는 한반도,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공동노력’ 평양공동선언에 남긴 내용들도 색깔이 바래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지난 1년은 변화와 도전으로 채워진 8760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끌었던 광주는 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1년 기자회견을 하고 “1년 전 취임사에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당당하게 빠르게 열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처럼 앞으로 3년의 시간도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시민 일상의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주·전남의 변화, 대한민국의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고양·부천 의원들이 29일 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긴급 성명서 발표를 통해 “대곡-소사선 복선전철 개통식을 얄팍한 정치행사로 축소·왜곡한 윤석열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민주당 고양·부천 도의원들은 “경기 서부권 도민의 숙원이었던 대곡-소사선 복선전철이 2016년 착공 후 7년간 공사를 끝냈고 오는 7월 1일에 개통된다”며 “경기 서부권 도민들은 만성적인 교통체증에서 벗어나 이동권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국토부는 대곡-소사선 개통에 맞춰 오는 30일 고양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로 열어나갈 민선8기 강기정호가 닻을 올리고 힘차게 출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4대 광주광역시장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광주시정을 시작했다. 취임식은 역대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교육감, 자치구청장, 전남도 축하사절단, 시의원, 주요 기관장, 대학총장, 기업인,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취임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 시장은 기존 관행처럼 읽어 내려가던 식의 취임사 대신 프
6일 목포서 도민과의 대화섬진흥원·의과대학 유치 강조[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목포시를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48조원 규모의 8.2GW 서남해안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위해 필요한 지원부두와 배후단지를 2180억원을 투입해 목포신항에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목포문화예술회관 열린 목포시 도민과의 대화에서 “대양산단에는 해상풍력융복합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해 해상풍력 물류 중심지와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목포항 개발사업은 정부의 제4차 국가항만기본계획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4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임시국회 일정을 시작한다.국회는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5일 경제 분야,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까지 사흘간 대정부질문에 돌입한다.이번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과 4차 재난지원금, 임성근 판사의 탄핵 추진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질의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홍영표·이용선·김병주·홍성국·김남국 의원과 국민의힘 권성동·조해진·김석기·태영호 의원, 무소속 홍준표 의원
관광거점도시 지정 준비할 것에너지 관련 기업 집중 유치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추진문화예술 브랜드 정착화[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올해도 변화와 혁신, 도전이라는 쉽지 않은 길을 개척해야 하지만, 우리의 노력은 구르면서 커지는 눈덩이처럼 더 큰 성과로 나타날 것을 확신합니다.”김종식 목포시장이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김 시장은 “지난해에는 시민과 공직자의 합심으로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지난 ‘맛’을 관광 상품화했고 목포 발전의 새 지평을 열 전략산업의 얼개를 구체화했다”며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머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오는 23일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종합계획(2021~2040)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보고회는 급변하는 미래이슈를 진단하고 국내외 메가트랜드분석을 통해 향후 2040년까지 강원도의 미래비전와 지역가치 발굴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보고회이다.보고회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실국 본부장, 18개 시군 기획부서장, 강원연구원 연구진들이 참석해 향후 추진방향과 도‧시군‧연구원간 역할분담과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용역은 ‘
균형발전 비전 공유 전시박람회정책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 열려지역 혁신가들 소통의 장 될 것[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지역특화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사례가 되고 있는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균형발전 가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순천시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기초지자체 최초로 유치한 국내 최대 정책 박람회인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in 전남·순천'을 추진한다.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 작년까지 대형 전시장을 갖춘 광역지자체에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공모를 통해 기초지자체가지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지역혁신 성공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회장 심규언)가 4일 양양군청에서 동해안권 6개 시·군(동해시, 삼척시, 강릉시, 양양군, 속초시, 고성군) 공동협력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제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본 협의회는 ▲동해선 삼척~고성 철도망 구축 ▲동해안 해안침식 공동대응 ▲동해안 관광마케팅 공동수립 ▲동해안 군 경계철책 철거 등 9개의 상생협력과제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국민청원을 결의하고 동해선 삼척~고성 철도망 조기 구축을 위해 대정부 건의 등 강원도 SOC 확
양승조 지사, 랴오닝성 방문… ‘화물·여객선 취항 협조’ 등 제안[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중국 일대일로 계획의 접점지이자 중국 동북진흥전략의 핵심지인 랴오닝성과의 교류협력 폭을 전면적으로 확대한다.양승조 지사는 20일 중국 랴오닝성에서 탕이쥔 성장을 접견하고, 양 도·성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성과를 소개하며 “지방정부 간 교류는 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상생과 번영의 토대를 더욱 넓혀준다”고 말했다.양 지사는 이어 “중국의 일대일로 정
“남북한 교통기술 교류·협력 근거 미비하단 지적”“대북제재로 사업 어렵지만 선제 준비 갖춰가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법안은 남북한 교통기술 교류 협력을 촉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 대표의원인 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지난해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며 경제협력 등 상호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가 31일 오후 4시 부산상의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아세안 평화 분야 협력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부산상공회의소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부산연구원과 공동으로 부산과 아세안 국가 간의 경제, 평화, 국제 등 3개 분야로 나눠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권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문재인 정부 신남방정책과 부산의 과제’로 발표를 했고 김형종 연세대학교 교수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ASEAN의 역할’에 대
종합발전 기본구상 수립 용역 최종 보고그린수소 생산 등 대형 프로젝트 발굴[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난 27일 ‘서남권 종합 발전 기본구상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서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수립했다.보고회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전남도 및 서남권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수행기관인 광주전남연구원은 ‘바다로, 세계로, 하나된 미래로’ 라는 서남권 상생비전을 바탕으로 7개 분야 그랜드디자인과 지역 간 연계 협력사업 및 지역별 특화사업 등을 발표했다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이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 시장은 오는 2020년도 정부 예산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정부의 재정지원을 끌어내는데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김 시장은 지난 22일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41억원) ▲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15억원)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66억 7000만원) ▲대반동 친수공간 조성(10억원) 등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금융권의 신남방 진출을 위한 ‘금융협력센터’ 구축방안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신남방특위) 주형철 위원장은 21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주요 금융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금융협력센터 구축방안을 논의했다.금융협력센터는 신남방 국가와의 금융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역내 금융인프라 협력 ▲상호 교역·투자 활성화 ▲진출기업 금융애로 해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한·아시아 금융협력센터(가칭) 설립을 목표로 관계부처, 연구기관, 금융기관 등이 협업하고 있다.신남
(사)한겨레통일포럼 제28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특강[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8일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에서 제28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입학생 및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기조 남북교류협력 계획’에 관해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의 정착을 위해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남북교류사업 준비 상황과 앞으로의 기초전략을 제시했다.윤 시장은 “최근 제정된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조성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37개 시군이
서남권 공동 번영 기본구상 초안 도출[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서남권 종합발전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대해 중간 점검을 시행했다.목포시는 지난 21일 김종식 시장을 비롯한 김휴환 시의회 의장,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서남권 9개 시·군 부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권 종합발전 기본구상 수립 용역’ 보고회를 했다.이번 용역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서 환서해권경제벨트 개발을 선점할 서남권 공동 번영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시와 목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해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