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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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오는 23일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종합계획(2021~2040)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급변하는 미래이슈를 진단하고 국내외 메가트랜드분석을 통해 향후 2040년까지 강원도의 미래비전와 지역가치 발굴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보고회이다.

보고회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실국 본부장, 18개 시군 기획부서장, 강원연구원 연구진들이 참석해 향후 추진방향과 도‧시군‧연구원간 역할분담과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평화와 번영, 동북아 중심지대 강원’이라는 비전으로 체제인구(상주+유동) 250만명 달성, 전국 4% 강원경제권 실현, 동북아 1일 생활권 중심지대 육성이라는 3대 목표와 6대 추진전략을 중점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6대 추진전략으로는 ▲동북아 글로벌 네트워크 신발전축 구축 ▲활력넘치는 도농 생활공간 환경조성 ▲신경제지도 선도 광역 물류 교통망 확충 ▲스마트 혁신산업과 융복합 관광 육성 ▲365 안심‧행복한 안전공동체 실현 ▲지속가능한 강원 국토환경 형성의 자체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의 향후 20년을 바라보는 중차대한 계획인 만큼 관과 도민이 함께 협심하고 전문가와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우리 강원도가 동북아지대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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