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박지영(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박지영은 14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 정윤지(16언더파 272타)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72홀 266타(22언더파)는 KLPGA 투어 역대 2번째로 적은 타수다. 이 부문 최소 기록은 265타(23언더파)다.박지영은 올 시즌 네 번째 대회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림이 지난 21일 제주시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회 골프몬딱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닭가슴살 단백질로 만든 ‘피플러스’ 제품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와 더 시에나 CC, 섬프로, 오라골프연습장이 후원하고 골프몬딱이 주최·주관하는 제2회 골프몬딱배 전국 아마추어 대회엔 전국의 아마추어 골퍼 150여명이 참가했다.하림은 야외 라운딩 시 휴대가 간편하고 빠르게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와 ‘피플러스 닭가슴살 단백질바’ 2종을 선수들에게 제
[천지일보=방은 기자] 2024년 미국 대선을 1년 앞둔 가운데 이번 대선은 여느 때보다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변수가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주요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매치에 따른 고령 논란, 트럼트 전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에 의한 수감 여부, 전쟁 장기화 영향, 무소속 후보의 돌풍 조짐 등이 그것이다.지난 역사가 말하듯이 1년 안에 대선 판도를 뒤흔드는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1979년 인질 위기로 인해 지미 카터 대통령이 재선될 수 없게 됐
[천지일보=방은 기자] 2024년 미국 대선을 딱 1년 앞둔 가운데 대통령 선거의 ‘캐스팅보트’가 될 6개 경합 주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국단위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시에나대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6개 주 3662명의 등록 유권자에게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양자 대결 구도에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트럼프
내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의 향방을 결정할 6개 경합 주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여유 있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시에나대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6개 주 3천662명의 등록 유권자에게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양자 대결에서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48%의 유권자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선택했다.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한 유권자는 44%였다.지역별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네바다(52%대 41%)와 조지아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매년 마스터스 시즌이면 대회장인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은 초록색(그린 컬러)으로 단장한다.골프장은 말할 것도 없고 대회 로고, 치장물 등이 온통 초록색이다. 선수들과 함께 나서는 캐디들도 ‘흰색 점프수트’에 초록색 모자를 쓰고, 대회 로고를 가슴에 달고 나온다. 전 대회 우승자가 대회 우승자에게 그린 재킷을 입히는 것을 전통으로 한다. 미국의 찰리 호프만 같은 선수는 장갑, 모자 등 초록색깔로 통일하는 패션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마스터스에서 초록색을 강조하는 것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8~17일 전 점에서 올 하반기 골프페어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신세계 골프페어는 1년에 단 두 번 진행되는 대규모 골프 축제로 이번 하반기 행사는 지난해보다 물량이 20%가량 대폭 확대되고 골프웨어·용품 모든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신세계만의 단독·한정 상품을 비롯해 1:1 레슨, MZ세대가 선호하는 골프웨어 팝업스토어까지 마련해 가을철 라운딩을 준비하는 고객 발길을 이끈다는 계획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골프 입문자가 늘면서 크게
[천지일보=방은 기자] 각종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당내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도덕성’ 등을 제외하고 사실상 전 부분에서 다른 후보 우위에 올랐다. 이 같은 현상은 유권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질을 경쟁자들보다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시에나대와 함께 지난 23~27일까지 전국 932명의 공화당 지지 성향의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과거 트럼프 지지 '큰손들' 디샌티스 쪽으로 이동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의 뒤에는 큰 손 백만장자 후원자들이 버티고 있었다.디샌티스 주지사 후원 그룹인 '네버 백 다운'은 31일(현지시간) 상반기 모금 현황을 공개, 최소 7명의 공화당 고액 후원자로부터 100만달러 이상을 모금했다고 밝혔다.이들 다수는 지난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후원했던 사람들이다. 특히 네바다주 호텔 재벌인 로버트 비글로가 2천만달러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비글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표적 후원자였지만, 2021년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여름 신발 행사도 빨라졌다.기상청에 따르면 작년 4월 최고기온 평균이 19.7도였던 것에 비해 올 4월에는 서울 낮 기온이 28.4도까지 치솟으며 34년 만에 4월 중순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기온이 빠르게 높아지자 여름 신발을 찾는 고객 수요도 크게 늘었다. 올해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여름 신발 매출은 지난해 7월과 8월 매출을 90%까지 따라잡았다. 이 기간 영국 컴포트 슬리퍼 브랜드인 ‘핏플랍’, 레인부츠로 유명한 ‘헌터’, 독일 샌들 브랜드 ‘버켄스탁’, ‘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모금에 약 145억원이 모금됐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규모 7.8의 대지진과 이어진 여진으로 5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2300만명이 넘는 부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사랑의열매는 지진피해 구호 및 복구를 지원하고자 2월 8일부터 특별모금을 실시했으며, 계속되는 여진으로 피해가 심화되자 지원 확대를 위해 특별모금 기간을 3월 31일까지 연장했다.2개월간 진행된 튀르키예·시리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한국불교태고종(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종책 토론’ 대신 고성과 막말이 오가며 파행했다. 이로 인해 후보자 중 한 스님이 법복(法服)을 벗고 퇴장하는 일까지 벌어졌다.태고종 중앙종회는 지난 11일 제147회 임시중앙종회에 총무원장 선거 후보 상진스님과 성오스님을 초청해 종책토론회를 열었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소란이 일어났다. 전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돌연 회의에 개입해 “나는 청련사 재단설립과 관련해 총무원장으로서 도장을 찍은 적이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도산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O-RAN Alliance(오랜 얼라이언스)’가 주최한 글로벌 플러그페스트(PlugFest) Fall 행사에서 5G 오픈랜(O-RAN) 실증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픈랜은 기지국을 비롯한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가 만든 장비를 연동하는 표준기술을 말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원격으로 진행된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행사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 장비와 5G 단독모드(SA) 오픈랜 시스템 검증에 성공한 바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 11월 10일 발매한 낭만 가객 최백호의 음반은 ‘찰나(刹那)’였다. ‘찰나’는 타이틀곡의 이름이기도 했다. 뒤이어 18일 가왕 조용필은 신곡을 전격 선보였다. 이 신곡의 이름도 ‘찰나’였다. 공교롭게도 아주 작은 순간의 가치와 소중함을 포착한 점에서 같았다. 하지만 인생의 회한과 사랑의 설렘을 다루는 점에서 다른 결이 있었다. 하지만 모두 세대 소통이자 가교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일단 최백호의 ‘찰나’ 앨범에는 젊은 작곡가들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피처링에는 타이거JK, 지코, 죠지, 콜드,
[천지일보= 방은 기자] 기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가 독일은 제조업 비중이 높아 에너지 위기에 따른 쇼크를 뚜렷하게 체감할 것이라면서 내년 겨울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투표 의향에 있는 미 유권자 79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오차범위 ±4.1%)한 결과 49%가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할 계획’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기 전인 2021년 철수 후인 2022년까지 카불에서 미국이 외교적 주둔을 유지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제러미 헌트 영국 신
내달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이 민주당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가 지배적인 이슈로 자리 잡은 가운데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인기 하락도 민주당에 부담이 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시에나대와 지난 9∼12일 투표 의향에 있는 미 유권자 79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오차범위 ±4.1%)한 결과 49%가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할 계획'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45%로 공화당에 4%포인트 뒤졌다. 지난 9월 NYT 여론조사에서는 민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시에나(Ciena)와 함께 오픈랜(O-RAN, 개방형 무선 접속망) 규격에 기반한 스몰셀 인빌딩 솔루션으로 실내 5G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픈랜은 기지국을 비롯한 무선 통신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가 만든 장비를 연동하는 표준기술을 말한다. 오픈랜을 사용하면 통신사는 구축·운영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미국 통신장비사 에어스팬(Airspan)의 오픈랜 스몰셀 안
[천지일보=이솜 기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8일(현지시간) 96세로 서거하며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각 찰스 3세로서 새로운 국왕이 됐다. 여왕은 1952년 2월 아버지 조지 6세가 사망한 후 영국 왕위에 오른 여섯 번 째 여성이었다. 그는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인 70년 이상을 통치한 군주였다. 여왕의 장남인 찰스 3세가 즉시 국왕이 되면서 찰스 3세의 장남인 윌리엄은 왕위 계승 서열 1순위에 올랐다. 이날 CNN방송은 왕실 후계자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찰스 3세 국왕 출생: 1948년 11월 14일 찰스 국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뉴욕타임즈(NYT)가 여론조사 기관 시에나 컬리지와 협력해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유권자의 64%가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재선에 출마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0여억원 손해배상 받아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축협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보성축협 유지공장 우지(소 지방) 도난사건 결심공판에서 D사를 상대로 39억 3800여만원의 손해배상을 받게됐다.14일 보성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부터 시작된 유지공장운송과정에서 발생된 운송업자의 우지절도 의심정황을 발견했다. 증거자료확보를 위해 운송업자를 지속적으로 추적한 결과 그해 12월 우지운송업자의 절도현장을 적발해 전남지방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이후 1심 재판은 광주지방법원에서 장물 취득 회사 D사를 상대로 형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