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의대 증원과 무전공 모집 관련 이슈로 인해 2025학년도 대입은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런 이슈로 인해 수험생이 꼭 알고 있어야 변화 중에서 놓치기 쉬운 것 중 하나가 많은 대학에서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되고 있다는 것이다.선택과목이 도입된 지 4년째인 2025학년도 수능, 대학별로 수능은 어떻게 반영할 예정이고, 선택과목을 폐지한 대학은 어느 대학인지 알아보고 그 의미까지 짚어본다.학생의 학습권과 선택권 보장에 따라 수능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 과목을, 탐구 영역에서는 사탐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올해 1분기 수주액 136억 달러를 기록하며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탈환했다. 이에 ‘K-조선’의 선전이 반도체와 함께 한국 수출 회복에 힘를 실어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은 136억 달러(18조 3436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수주액(299억 달러)과 비교하면 1분기 만에 절반에 달하는 성과를 낸 셈이다.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이 세계 1위를 탈환한 것은 지난 2021년 4분기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신재경 인천 남동구을 예비후보(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가 지난 10일 인천시 구월2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남동을 바꿀 힘있는 선택’이란 슬로건 하에 연 개소식에는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중구·옹진·강화), 윤상현 의원(4선,동·미추홀구), 유민봉 前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20대 국회의원), 조전혁 전 국회의원과, 문수언, 서병훈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또 이번 총선에서 인천지역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 박사로 친숙한 최기일(42, 육군중령 예편)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지난 21대 총선 민주당 인재영입 11호였던 최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미래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 청년정치인이지 젊은 연구자로 “정치만이 희망”이라는 평소 소신을 가지고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 속에 신흥안보 위협을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방위산업 역량과 미래국방 기반 마련이 절실하게 요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가 지난 23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의원 개인부문 최우수상 및 우수상과 ‘공무원상’을 수상했다.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상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우수조례 평가 시상이다. 매년 전국 240여개 광역·기초 의회와 집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입법을 위한 연구 활동과 창의성, 시행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여하고 있다.의원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주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조례’는 이귀순 의원이 발의했다. 대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국내 출신 감독으로 선정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전력강화위) 2차 회의가 진행돼 새 감독에 대한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현재 홍명보 울산 HD 감독,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등 다양한 감독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지난 16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을 경질한 축구협회는 24일 새로운 사령탑을 뽑기 위해 전력강화위 제2차 회의를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앞서 축구협회는 전력강화위 1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시는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반도체 산업 욱성을 위한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저비용·고효율의 생활 밀착 정책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 활성화 계획으로 국비 확보에 노력하는 용인시만의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용인시 관계자는 “민선 8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가 오는 2월 6일 14시, 푸르미르 호텔(화성시 효행로)에서 화성특례시의회 준비를 대비해 토론회를 진행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장인봉 교수(신한대학교 행정학과)가 1주제로 ‘특례시 대비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100만 특례시 관련한 주요 과제 점검하고 이어 배귀희 교수(숭실대 행정학과)가 2주제로 ‘특례시 대비 의회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차등적 분권으로서 특례시 제도에 대해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원희 교수가 좌장으로 오문섭(화성특례시의회 연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능은 정시뿐만 아니라 수시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모든 대학에서 수능을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들에서는 수시에도 전형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N수생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수능최저 충족도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올해(2025학년도)에는 수시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이 더 늘어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학생부교과전형2024학년도까지 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던 연세대와 한양대가 2025학년도에는 수능최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진행된 대학생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허황된 약속을 남발하기보다는 꼭 해내야 할 우선순위를 정해서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제가 겪어온 청년 시기는 사회적으로 지금보다 파도는 많았던 것 같다. 당시 고도 성장기였기 때문”이라며 “당시 그걸 겪던 우리 세대는 (성장이) 이렇게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새해 첫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를 열어 작년의 ESG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중점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공사는 지난 2021년 4월 ESG경영 선포 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ESG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해오고 있다. 미래과학인재양성특별위원회 강태진 위원장을 비롯해 학계, 국제기구,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의 ESG경영 추진 경과를 반영한 심도 있는 자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이 없었음에도 ‘불수능’이었다고 불릴 만큼 어려웠다는 평이 다수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지원에 맞춘 지원 전략에 고민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정시는 ‘원서영역’이라 불릴 정도로 어떤 전략을 세워 실행하는지에 따라 희비가 갈린다. 즉, 수능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제대로 전략을 짜지 않는다면 실패할 수 있다는 것. 이렇듯 같은 수능 성적이라고 하더라도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반영 영역에 따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숭실대학교는 2024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29명)의 약 42.9%인 1300명(정원외 포함)을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수능위주전형 1236명, 실기위주전형 64명이다.수능위주 일반전형은 가군 520명, 나군 89명, 다군 480명을 선발하고, 전형방법은 수능 100%로 일괄선발 방식이다. 실기위주 일반전형은 다군 64명을 선발하고 전형방법은 실기 70%, 수능 30%로 일괄선발 방식이다. 수능위주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17일부터 발생한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의 원인이 네트워크 영역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해킹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25일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T/F팀 공통팀장인 송상효 숭실대 교수와 함께 장애 원인과 향후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수립방향을 발표했다. “가족을 돌려받게 돼 기쁘고, 기쁨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는 게 허용돼 기쁘다. 이제 인간임을 느낀다.” 지난 24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풀려난 요니 카츠 아셔는 로이터통신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17일부터 발생한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의 원인이 네트워크 영역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해킹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25일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T/F팀 공통팀장인 송상효 숭실대 교수와 함께 장애 원인과 향후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수립방향을 발표했다.원인분석반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신운영보안부서의 소속인력 13명과 외부전문가 16명을 포함해 총 29명으로 구성됐다.송 교수는 장애 당시 남겨진 로그(컴퓨터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활동을 기록한 파일)를 분석한 결과 장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단법인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는 지난 3일 세종대학교 집현관에서 차세대 초실감 콘텐츠 및 휴먼인터페이스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운대학교 실감콘텐츠단말기술센터 및 문화기술선도대학원, 숭실대학교 저작권기술연구센터, 사단법인 홀로그램포럼 후원으로 이뤄졌다.이번 행사에서는 XR콘텐츠, 버추얼프로덕션, 디지털휴먼, 디지털문화유산, 디지털트윈 및 실감사운드 분야에 대해 산업계 발표가 진행됐다. 더불어 IITP 방송콘텐츠 이준우 PM과 KOCCA 문화콘텐츠 오석희 PD를 초청해 관련 R&D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봉천 제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과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2-1 복합시설개발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260세대, 분양주택 1781세대, 총 2041세대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462호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봉천 제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7층 규모로 공동주택 1571세대(공공 260세대, 분양 131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단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역사문화총서 제98호 ‘인천 연안의 고대문화와 백제’가 발간됐다.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초기 정치체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정리한 인천역사문화총서 시리즈는 2003년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매해 고문서 번역서,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들을 발간해 왔다.이번 98호 인천 연안의 고대문화와 백제는 2000년대 이후 발굴조사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한반도 중부 지역 고대문화 연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른 인천의 고고학적 성과를 시대별로 정리한 책이다.지난해 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강남구 자곡동에 새롭게 오픈한 ‘더샵갤러리 2.0’ 에서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건설AI 포럼’을 10일 개최했다. 건설AI 포럼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포스코이앤씨의 AI기술 역량과 디지털자산, 현장에 AI기술이 적용된 사례 등을 공유해 관련분야 연구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건설분야 AI 기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포럼은 외부특강과 연구사례 발표 등을 통해 AI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에 대해 함께 참여해 논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도권
고령화 시대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를 향하고 있다.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는 18%를 넘어 20%에 달할 전망이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동시에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어 노인 인구의 비중은 급격히 커지고 있다. 노인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복지혜택이 지원되고 있지만 여전히 미비한 부분은 존재한다. 고령화 기획을 통해 문제점을 조명해 보고 대책을 제시한다.[천지일보=김민희, 이한빛 기자] “기초노령연금 25만원씩 받아 부부 합하면 50만원. 여기에 폐짓값으로 한 달에 10만원. 이거 갖고 겨우 먹고 살아.”지난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