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시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아시안컵) 개막(1월 12일)을 앞두고 편의점들이 치맥 수요를 잡기 위한 주류·안주 프로모션 행사에 돌입했다.특히 편의점업계는 스포츠 대회 기간 주류, 안주류, 스낵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경기 시즌에도 수요가 높은 제품들을 위주로 진행하는 할인행사를 통해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0일 CU에 따르면 지난해 펼쳐진 아시아 스포츠 행사 기간 카테고리별 매출신장률을 살펴보면 주류는 전월 대비 35.0%, 안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8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GS25 ‘수입맥주 4캔 행사’ 3캔으로 변경… 1인가구 증가 추이 반영GS25는 10년간 4캔으로 진행하던 수입 맥주 행사를 오는 2024년부터 3캔으로 변경한다. ‘맥주=4캔’ 공식의 패러다임을 바꿔 업계 최초로 맥주 500㎖ 행사를 3캔 9000원에 선보이는 것이다.GS25는 지난 2014년 수입 맥주 4캔 만원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가성비 높은 행사로 당시 수입 맥주가 국산 맥주보다 비싸다는 소비자 인식을 바꾸며 수입 맥주의 붐을 일으켰다. 실제 GS25 맥주 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4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세븐일레븐, 식물성 크림빵 ‘Vbread 크렘드아망드’ 출시편의점에 생크림빵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식물성 크림빵을 새로 선보였다.세븐일레븐은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원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식물성 크림빵 ‘Vbread 크렘드아망드’를 출시한다.최근 식품업계에는 젊은 MZ 고객을 중심으로 자신이 가치 있다고 느끼는 미코노미(Me+Economy) 소비 트렌드로 인해 동물성 원료를 제외한 식물성 원료로 구성된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실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 ◆세븐일레븐, 축구 응원 경기 이벤트 진행… “집콕 응원족 겨냥”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축구대회를 맞아 집콕 응원족을 겨냥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나라의 선전을 응원하는 모바일 앱 이벤트부터, 수입 맥주 할인 및 맥주와 응원할 때 많이 즐기는 간식류 할인 등 다양하다. 먼저 공식 모바일 앱(세븐 앱)을 통한 ‘우리나라 득점 모바일 상품권 특가 프로모션’이 준비됐다. 우리나라 경기가 있는 11월 24일, 28일, 12월 3일에 우리나라가 골을 넣으면 득점에 따라 6~15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그룹이 SSG랜더스의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기념해 ‘쓱세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쓱세일 행사에는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한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사이먼,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면세점, 까사미아 등에서의 주요 오프라인 행사는 18~20일 진행된다. SSG닷컴과 G마켓,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온라인 계열사들 역시 댓글 이벤트, 쿠폰 증정, 한정판 패키지 판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18~20일 인기 카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 ◆세븐일레븐 ‘마패 티머니 교통카드’ 편의점업계 최초 출시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제10회 서울상징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패 티머니 교통카드’를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마패 티머니 교통카드는 조선시대에 암행어사가 마패를 보여주고 말을 빌려 타던 모습에서 착안돼 마패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탄생된 상품으로 조선시대 마패 디자인이 모티브로 말 일러스트가 새겨져 재미가 더해졌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이미 수많은 SNS 컨텐츠를 생성하며 인기
스페인과의 협업 통해 탄생한 맥주올해 레츠 통한 매출 목표, 100억원“맥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L&B(신세계엘앤비)가 신규 발포주 브랜드 ‘레츠 프레시 투데이(레츠)’를 출시한다.신세계엘앤비가 자체 발포주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0일 신세계엘앤비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4월부터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레츠를 본격 판매할 것과 올해 레츠를 통한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이마트24 등 편의점을 시작으로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수제맥주 제조 현장(제주맥주)을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수입맥주 소비가 감소한 반면 국내 생산 맥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맥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함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현장 안전관리 현황 ▲수제 맥주 제품 생산 현황 ▲코로나19 방역 관리 상황 등이다.김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국내 맥주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원료 관리부터 최종 제품 제조과정까지 제품 생산 시 위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수입맥주 수입액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국산 수제맥주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2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맥주 수입액은 작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1억 647만 달러(1222억원)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지난 2016년 7941만 달러(912억원)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다.수입 맥주의 원산지별로는 네덜란드, 중국, 벨기에, 미국, 폴란드, 독일, 아일랜드, 덴마크, 체코, 일본, 홍콩 등의 순이다.일본은 지난 2019년만 해도 ‘아사히’ ‘삿포로’ 등의 브랜드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프랑스 NO.1 밀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과 ‘크로넨버그 1664 라거’의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이번 광고를 통해 크로넨버그 1664의 소비자층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새로운 광고는 ‘Art of kronenbourg 1664’라는 슬로건하에 프랑스하면 연상되는 예술적 이미지를 크로넨버그 1664와 연계해 제품의 맛과 품질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대표 색상인 코발트블루를 강조하고 작품을 감상하며 크로넨
하이트진로, 중국시장 소주 83.8%↑롯데주류, 홈술족 겨냥해 흑자전환오비맥주 ‘카스프레시’ 가정용 1위국순당, 막걸리 효과로 6년만에 흑자곰표, 카스·테라 등 제치고 1위 등극[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격을 입었던 주류업계가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에 맞춘 전략으로 개선된 1분기 성적을 받았다.최근 젊은 세대를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독하지 않은 가벼운 맛으로 즐기기 좋은 술’ ‘집에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술’ 등의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끔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일본 맥주 불매운동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주류 수입이 10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세청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주류 출고량은 총 46만 6000㎘로 전년보다 6.0% 줄었다. 수입 주류 출고량이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10년 만이다.그동안 수입 주류 시장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맥주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수입 주류 출고량은 2009년 11만 4000㎘에서 2018년 49만 5000㎘로 336.6% 증가했다. 특히 수입 맥주 출고량은 같은 기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수입 맥주가 가격, 품질, 다양성 등에서 국산 맥주보다 더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8월 19~26일 수입 맥주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응답자들은 국산 맥주의 가격을 100으로 뒀을 때 수입 맥주의 가격은 평균 93.71 수준으로 더 저렴하다고 인식했다.국산 맥주(100 기준)와 비교해 수입 맥주의 맛과 향, 품질은 평균 110.16, 다양성은 116.75로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수입 맥주에 대한 평균 만족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유통·판매하는 유럽 크래프트맥주 제조사 ‘브루독’의 대표 제품인 ‘펑크IPA’를 GS25에서 판매한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브루독 사(社)와 유통·판매 계약 체결 이후 수입맥주 전용 펍이나 바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브루독 맥주의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가정에서도 수준 높은 수제맥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 상반기 인디페일에일을 편의점에서 출시했으며 이번에 펑크IPA 판매도 시작하게 됐다.밝은 금빛을 띄는 펑크IPA는 알코올 도수 5.6%의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IPA 입문자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국내 프리미엄 밀맥주의 시장 확대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 파울라너 신규 광고와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광고는 케이블TV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방영을 시작했다.이번 광고에서는 ‘독일 No.1 프리미엄 밀맥주 - 파울라너’ 슬로건 아래 1634년 뮌헨 수도사들이 탄생시킨 파울라너의 역사성을 강조한 것은 물론 입안 가득 착 감기는 독일 정통 밀맥주 파울라너를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자 했다.광고는 파울라너 로고에 있는 수도사들과 파울라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추석 연휴를 맞아 편의점 전용 '홈쏘맥잔 기획팩' 을 선보이고 골목상권 홈술족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국내 브랜드 최초로 냉장매대 진열용 패키지로 출시해 별도의 증정품 수령 절차를 없애 편의성을 높였고 추석 연휴를 포함한 약 2주간만 한정 판매한다.대형마트 등은 기획 제품이 다양한 데 비해 편의점은 판매 및 진열 공간이 협소해 주류 기획 제품을 진행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하이트진로는 편의점 내 주류 판매 상승 트렌드를 고려해 편의점 소비자층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냉장 매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국내 밀맥주 시장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크로넨버그1664 신규 광고 공개와 함께 가을철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광고는 케이블TV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이번 광고는 해외 제조사가 직접 진행하는 글로벌캠페인으로 중국·캐나다 등 40여개국에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Good Taste with a Twist’ 슬로건 하에 ▲크로넨버그1664블랑의 대표 색인 코발트 블루를 강조하고 블랑 특유의 과일향과 상쾌한 맛 ▲마실 때 고취되는 기분 ▲즐거움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지난해 맥주 수입이 10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관세청의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맥주 수입 중량은 2009년 4만 1000t에서 2018년 38만 7000t으로 9.3배 증가했다. 특히 최근 맥주 수입 중량과 증가율을 보면 2016년 22만t(29.0% 증가), 2017년 33만 1000t(50.2% 증가), 2018년 38만 7000t(17.1% 증가)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작년 맥주 수입은 36만t으로 전년보다 2만 7000t(7.2%) 줄었다. 맥주 수입이 줄어든 것은 지난 20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이마트가 지난 2018년 12월 의왕점 오픈 이후 19개월 만에 새로운 매장을 연다.이마트는 16일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이마트 신촌점’을 개점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랜드플라자 건물의 지하 1층부터 지하 3개층으로 영업 면적 1884㎡(570평) 규모다.이마트는 신촌 지역의 20∼30대 인구 비중이 40% 수준으로 높고 1·2인 가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소단량 그로서리MD’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 식료품 매장이 전체 영업 면적의 83%를 차지한다.지하 1층은 장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하이트진로는 유통·판매하는 영국 1위 크래프트맥주 제조사 브루독의 ‘인디페일에일’을 편의점 CU에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편의점 판매가 높은 500ml캔 1종만 판매한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브루독 사(社)와 유통·판매 계약 체결 이후, 수입맥주 전용 펍이나 바 등을 통해 판매해왔으나, 가정에서도 수준 높은 수제맥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편의점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인디페일에일은 홉이 지닌 배, 바나나 등 과일향과 맥아의 달콤함, 고소함이 특징인 페일에일이다. 일반적인 에일맥주에 비해 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