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안양시 환경교육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착수보고회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한 안양시의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 연구용역기관 등 총 15명이 참석해 용역 세부시행계획 보고, 관련 부서 연계방안 검토, 전문가 자문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이뤄졌다.시는 지난해 12월 시민의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안양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용역은 안양시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첫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출생률 성장’ ‘의료사각지대 극복’ 등 그동안 국가가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충북이 앞장서 고민하고 개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충북 안에서 시작된 도전과 실험이 충청권을 살리고 더 나아가 내륙지역과 대한민국을 살리는 정책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충북을 ‘대한민국 개혁의 테스트베드’로 실현하고 있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023년 계묘해를 맞이하며 4일 이같이 밝혔다. 민선 8기 충북 정책은 국내 최초뿐 아니라 세계 최초 타이틀까지 존재한다. 창조와 혁신의 도정을 펼쳐나가는 김영환 지사는 스스로를 ‘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의료비 후불제 시범사업의 올해 사업개시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의료비 후불제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이다. 목돈 지출의 부담감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에게 가칭 ‘착한 은행’에서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장기 분할 상환하면 된다. 충북도는 지난 6월부터 도내 의료기관과 금융기관, 학계․민간 전문가 등과 수차례 논의를 통해 사업대상, 대상 질병 등에 대한 종합 검토를 거쳐 시범사업 기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 청년 정책인 ‘청년도약계좌’의 제도 운용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사실상 혜택이 축소됐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더 많은 청년에 기회를 주기 위해 가입대상을 최대한으로 넓히고 만기는 절반 수준으로 축소하는 반면, 정부가 지원하는 기여금이 대폭 줄어들면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발표했다. 2023년도 예산안은 3조6838억원 규모로 올해 세출예산(제2회 추경) 대비 4727억원(11.4%) 감액된 수준이다. 서민금융지원, 혁신성
1인당 함평사랑상품권 20만원행사비 등 절감해 재원 확보[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군민에게 군민지원금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14일 군민지원금을 오는 10월 13일부터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군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9월 13일 0시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과 군에 체류지(거소)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영주 체류자격을 취득한 외국인 포함 약 3만 1650명이다.앞서 군은 군민지원금 지급을 위해 보통교부세
‘지사직 사퇴론’에 “도지사직 사수”경기도 청년 기본금융, 무심사 대출“재난지원금, 정부 여력 고려한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청년 기본금융’에 이어 ‘전 도민 재난지원금’ 정책을 추진한다.이 지사의 ‘지사직 사퇴론’이 다시 쟁점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 지사는 다른 대권 주자들로부터 견제를 받고 있는 상황임에도 도정에 집중하며 지역의 주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그는 지난 13일 온라인상으로 개최된 긴급 기자회견에서 “도내 시·군과 도의회 건의를 바탕으로 재난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변화 기대[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 및 신구로선이 확정 반영돼 두 노선 모두 통과하는 시흥시 철도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난 4월 22일 공청회 시행 후 전문가 토론회, 의견수렴 후 최종안을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달 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흥시 북부권을 지나는 제2경인선, 신구로선이 반영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9일 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하면서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10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이다.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공청회(2021년 4월 22일) 전문가 토론회, 지자체를 포함한 관계기관의 폭넓은 의견
전기요금 3개월(4~6월) 지원집합금지 업종 전기요금 50%영업제한 업종 전기요금 30%[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이 ‘소상공인·소기업 전기요금 한시지원 사업(총 예산 2202억원)’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 25일에 관련 예산이 포함된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실시하는 사업이다.한전은 이번 정부 예산사업 수행자로서 정부 방역조치에 따라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된 소상공인·소기업의 전기요금을 3개월(4~6월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폐교를 활용한 공감쉼터 시범운영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여수시 돌산중앙초, 순천시 승남중외서분교장, 곡성군 도상초, 영광군 홍농남초계마분교장 등 4곳의 폐교를 공감쉼터 시범운영 사업 대상지로 선정, 오는 10월쯤 개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자체 및 마을공동체와 협력해 폐교를 지역사회의 정서적 중심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조성해 개방함으로써 지역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모델을 창출한다는 취지로 시작했다.도교육청은 지난 2월
운영방안 담은근거조례 마련[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 수원7)이 핵심정책인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의 명확한 정의와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근거를 담은 조례가 마련됐다.지난 9월 23일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 구성과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11월12일)에 이어 근거 조례까지 의결됨에 따라 북부분원 설립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장 의장은 지난 18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안으로 상정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추진위원회 구성·운영에 관
‘아산 서부권 주민 2648명 염원 담아 전달’‘신창·도고·선장… 아산 서부권 상대적 낙후’손명수 제2차관 “경제성 확보되면 긍정 검토”이명수 “후보지 선정, 소요재원 확보에 최선”[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익산) 선상에 ‘아산 신창IC 건설추진을 촉구하는 서명부’가 국토교통부에 전달됐다.이명수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주관으로 지난 10일 진행한 ‘아산 신창IC 건설 촉구 서명부’ 전달식에는 이명수 의원을 비롯해 정해곤 신창IC 건설추진위원장, 임황선 신창면장, 임승근 선장면장, 오세훈 신창이장협의회장, 강희
문 정부 들어 6번째 추경23.8조원, 적자국채발행 충당세입경정분 11조 4천억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정부가 35조 3천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문재인 정부 들어 여섯 번째이자, 올해 들어 세 번째 추경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초슈퍼 추경이다.정부는 3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경제위기 조기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제3회 추경안’을 확정하고 4일 국회에 제출한다.이번 추경은 세입경정, 금융패키지 지원, 고용대책 뒷받침, 경기보강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 투자 등의 목적으로 이뤄졌다. 금융위기 당시인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발표“이번 추경안 규모 역대 가장 큰 규모”[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35조 3천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과 관련해 “재정이 어렵다고 지금과 같은 비상경제시국에 간곡히 요구되는 국가의 역할, 최후의 보루로서 재정의 역할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2020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 발표문을 통해 “중기적으로 지금 재정의 마중물과 펌프질이 위기극복-성장견인-재정회복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국가경제에 기여하리
‘13만 6756가구, 소요재원 878억원’‘4일 저소득층, 11일부터 일반국민 지급’[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속집행에 나섰다.4일 아산시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가구원을 적용해 가구원수별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윤찬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난전담 TF를 구성했으며, 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으로 나눠 긴급재난지원금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관내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가구원 적용1인 가구 8만 8천원, 2인 15만원3인 19만 5천원, 4인 23만 7천원 이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기준과 관련해 소득이 적지만 고가 아파트 등 고액 자산을 보유한 자는 컷오프(대상에서 제외)하고 건강보험료(건보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 가구를 선별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3일 오전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 태스크포스(TF)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범정부 TF에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했다. 행안부는 사업주
소요재원 5조∼6조원 추산중복지급은 제외할 듯가구원수별 차등지급[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생활고를 돕기 위해 중위소득 이하 1천만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2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 문재인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원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가구원 수별로 지원금에는 차이가 나게 되며,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혜택을 받는 가구는 제외될 것으로
지방도 23개 터널 이상 없어안전시설 보강·유지관리 중점[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도가 관리 중인 터널 23개소 14.9㎞에 대해 일제 긴급점검을 마무리하고 안전시설 보강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월 순천에서 완주 간 고속도로 사매2터널(전북 남원 소재)에서 사망자 5명, 중상자 43명의 대형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대응책으로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 긴급점검을 시행했다.점검 결과 전남도 내 모든 터널은 시설의 규모에 적합한 소방·전기·통신시설이 설치·운영 중이며, 시설물의 효율적인
가계소득 月13만원 증대효과1인당 75만원 부담경감 기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2학기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무상교육이 첫발을 내디딘다.교육부는 19일 올해 2학기를 시작하는 고교 3학년부터 우선적으로 고교 무상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이 2520억원의 예산 편성을 완료한 가운데 올해는 약 44만명의 고3 학생들이 수업료와 학교운영비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교육부는 고교 무상교육의 시행으로 학생 1인당 연간 약 160만원의 고교 교육비 부담이 경감돼 가계 가처분 소득 월 13만원이 증대되는
당정청, 고교 무상교육 실현 방안확정“고교생 둔 가구, 연평균 158만원 절감”필요 재원 중앙정부·교육청 50%씩 분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2학기 고등학교 3학년생부터 적용되는 단계적 무상교육이 시행된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9일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회의실에서 당·정·청 협의를 갖고 이 같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고등학교 2∼3학년, 2021년에는 고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이 확대된다.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지원 항목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대금이다. 대상 학교